▲ 2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참석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습을 개그맨 윤형빈 씨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25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충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금감원 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역대 최다 기관인 17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유익한 금융 강연과 더불어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300여 명의 시민도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내용 등에 대해 고객들과 일대일 개별 상담으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진원 은행장은 참여한 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했으며 개그맨 윤형빈 씨도 짧은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신한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0.5%p 추가 금리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재기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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