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지구촌엔 갑작스레 ‘동성서행(東成西行)’이라는 신조어가 하나 탄생했다. 우선은 일반 세상의 일이 아니라 종교세계에 있어지는 일이라 하겠으나, 결국은 온 인류에 해당하는 표현이 될 것이다.

동성서행이 가능한 것은 동양선지자들이 언급한 ‘서기동래(西氣東來)’가 먼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서기동래라 함은 영적기운이 서쪽 즉, 유럽에서 시작하여 동쪽 즉, 동방(東邦)으로 전이된다는 뜻이다.

알기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서쪽에서 시작해서 땅 끝까지 전파된다는 의미며, 이천 년 전 유대 땅에서 예수님의 복음의 씨가 뿌려져서 땅 끝인 동방까지 증거된다는 뜻이다.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복음의 씨가 땅 끝까지 뿌려졌다는 것은 땅 끝에서 추수할 일이 있다는 얘기가 되며, 신약이 땅 끝까지 증거됐다면 땅 끝에서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서기동래의 의미를 이어 완성시키는 것이 바로 동성서행의 역사다.

동성서행, 서기동래 후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신약을 이루고, 그 이루어진 것을 가지고 다시 신약을 전한 그곳 즉, 유럽으로 가져가 신약이 이렇게 이루어졌다고 알리고 믿게 해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다.

지난 5월 14일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TV에선 “유럽의 경제 공항이나 시리아 사건 그 밖의 많은 분쟁이 있는 이러한 때에 많은 사람은 신앙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약 22억의 사람들이 기독교의 지붕아래 하나로 모입니다. 그중의 한 사람이 이만희 총회장입니다. 그러나 이 한국인 신천지 총회장은 평범한 기독교인은 아닙니다”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흘러 나왔다.

또 이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 것을 전하는 사명이 있다고 합니다”고 하며,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 총회장은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신약이 이뤄지기를 바라오지 않았습니까. 이번 저의 유럽 방문은 신약의 약속을 믿는 모든 신앙인에게 신약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인이 보고 믿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약속입니다”라고 유럽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렇다. 지금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위에서 언급한 서기동래 후 동성서행의 역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는 이천 년 전 예수님의 역사 시작을 기점으로 기원이 바뀌었듯이 오늘날 또 다시 기원이 바뀌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 동성서행의 역사가 이 시대의 표적이 되며, 이 시대의 표적을 통해서 또 다른 기적과 이적이 지금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이 시대는 깨달아야 한다. 독일 라이프치히 방송국 아나운서의 멘트처럼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땅 끝 동방의 하얀나라에서 태어난 평범하지 않은 기독교인 이만희 총회장이 나타내는 이 표적에 많은 신앙인들이 답을 찾아야 할 때다.

그의 행전(行傳)에는 많은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유럽 각국의 많은 목사들이 앞 다퉈 그의 세미나에 초청되고 있으며, 보도진들 역시 인터뷰 경쟁에 아우성이다. 또 그의 증거를 들은 목사들은 ‘하나님이 보낸 자’임을 고백하며 수백 명씩을 모아 놓을 테니 자기 나라와 교회에 와서 말씀을 증거해 달라고 애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는 말한다. 이천 년 전 예수님도 내가 와서 말하지 않았다면 죄 없으려니와 이젠 핑계치 못하리라고 한 말씀을 인용하며, 나는 내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이곳에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행전과 함께 증거된 신약을 이룬 실상의 복음은 듣지 못했다 핑계대는 사람이 없도록 각종매체를 통해 온 인류를 향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음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끝으로 확인도 해보지 않고 무조건 핍박만 하던 대한민국의 목회자를 비롯한 많은 신앙인들이 안타깝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유럽에선 귀한 보석이 되어 빛을 발하고 있는 이때,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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