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자 프로농구의 이호근(47) 감독이 삼성생명과 3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이호근 감독(47)과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호근 감독은 2014~2015시즌까지 삼성생명을 계속 이끌게 됐다.

이 감독은 2008~2009시즌부터 삼성생명을 맡아 정규리그 2위 3차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2차례의 성적을 올려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다. 이 감독은 7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여자농구 대표팀은 6월 25일 터키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해 본선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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