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이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자선냄비 특별모금에 나선다.

구세군에 따르면 말라리아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아이들은 45초에 1명꼴이다. 구세군은 “1만 원의 살충 모기장 1장으로 5인 가족이 4년 동안 보호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구세군은 ‘가치 있는 만 원의 행복! 자선냄비와 함께 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만든 포스터와 함께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장소는 서울역 광장, 롯데월드, 코엑스, 천호동 이마트,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압구정점, 명동우리은행,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영등포점, 산본 광장, 신림 전철역, 이수역 지하, 용산역 신역사 앞, 고속터미널역(3, 7호선) 매표소 등이다.

문의) 자선냄비 운영본부(02-6364-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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