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6월 1일 대구 웨딩알리앙스 2층 오팔홀에서 열린‘소기업‧소상공인 성공전략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선 양준혁.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양신’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이 스포츠 분야 멘토로 일일 강사로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내달 24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양준혁 해설위원을 초청해 'YOUNG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YOUNG 아카데미’는 청소년,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꿈과 희망, 도전을 통한 비전을 제시해 주는 강연으로, 각 분야에서 젊은 층의 멘토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저명인사를 초청해 수강생과 소통하며, 이야기가 있는 강연이다.

이번 제 1회 영 아카데미 강연은 1993년도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 후 2010년 은퇴할 때까지 각 부분에서 신기록을 생산해 낸 양준혁 해설위원이 나서게 된다. 양 위원은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야구를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전함으로써 유쾌한 시간을 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휴먼 네트워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100인 멘토 제1호’인 양 위원은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하고, 다문화 유소년 야구단인 멘토리 야구단을 창단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멘토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한편 조길형 구청장은 “그간 구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영등포 아카데미의 수강층을 보다 넓혀 청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 영 아카데미를 신설했다”며 “영등포만의 특화된 강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 전했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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