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각 구청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 텃밭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 3월 5일 신청 공모가 시작된다.

인천시 주거유형별 공동주택 비중은 75.45%(70만 6727세대)에 달하고 있으나, 이웃과 단절된 생활 및 소통의 부재로 공동주택 생활이 정형화됨에 따라 이를 탈피하고 이웃과 함께하며 정이 오가는 공동체생활의 틀을 마련하고자‘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텃밭 가꾸기 사업’의 장을 마련한 것.

선정방법은 다음과 같다. 각 구청 담당부서(공동주택관리)에서 단지의 텃밭 경작 여건과 사업계획서 등을 감안 심사 후 선정한다. 텃밭 상자set(텃밭상자 : 단지 당 20set 한도 상토포함), 텃밭운영 안내서 등을 지원 할 예정이며, 선정 단지 당 최대 오백만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의 친목 화합을 위해 텃밭 장소가 확보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텃밭 상자 및 상토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생활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