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원비를 50% 이상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 서구가 학원수강을 하기 힘든 저소득 계층 학생들의 학원비를 감면해주는 ‘아름다운 학원, 희망 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 계층 자녀들에게 학원 수강비를 50% 이상 감면해줘 학원수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서구는 110명의 학생을 선정해 관내 45개 보습, 단과, 예체능 학원에서 반값 학원비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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