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산대 유호진 씨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동부산대 매직엔터테인먼트에 재학 중인 유호진(20) 씨가 ‘2011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미술사가 인재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부산대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세계마술대회에서 최연소 나이로 출전해 스테이지 부문 최고 점수를 얻어 ‘그랑프리’를 받았다.

유호진 씨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마술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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