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울산화력발전소의 발전기 1대가 고장으로 이틀째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발전본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의 발전기 중 5호기의 가동이 8일 오전 6시부터 중단됐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았으나 총 300만㎾의 발전기 15기 가운데 40만㎾ 1기의 설비가 노후화돼 고장 난 것으로 울산화력 측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급되지 못하는 전력량으로 인해 인근에 전력 생산과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고장 난 5호기의 완전복구는 15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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