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대구골프박람회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오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5일부터 2박 3일간 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됐던 ‘2011 대구골프엑스포(DAGOLF)’가 27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의 성공적인 개최 효과를 이어받아 대구시를 국내 스포츠산업도시로 육성하고 골프를 비롯한 체육 전반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총 80개 업체 180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으며, ㈜더페어스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구문화방송, 사단법인 한국골프피팅협회에서 후원했다.

▲ 2011 대구골프박람회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오후 전시장 부스 중 T-up 스크린 골프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이 스크린 골프게임을 시연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부대행사로는 전시기간 동안 T-up 스크린골프 이벤트 및 사단법인 한국골프피팅협회에서 주관하는 피팅강의 그리고 창업상담회 등이 열렸다.

마지막 전시일인 27일에는 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스크린 골프 부스에서는 게임을 즐기려는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몰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주최 측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골프전문박람회인 만큼 영남지역 골프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기존의 골프 이미지에 대한 인식전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