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천사녀 동영상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시나닷컴 유튜브 영상 캡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16일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쓰러진 노숙자를 젊은 여성이 긴급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노숙자를 발견한 후 달려와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동영상은 조작 가능성이 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흉부압박의 강도가 약한 데다 두 차례의 인공호흡만으로 의식을 되찾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에 네티즌들은 “중국의 짝퉁은 어디까지인가?” “중국은 어지간해서는 못 믿겠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살린 한 여성의 선행을 왜곡하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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