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미 카터 전(前)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디 엘더스(The Elders)’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우리 측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엘더스의 앤드류 위틀리 정책국장 등 실무진 3명이 15일 오전 통일부를 방문해 통일정책기획관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엘더스 측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증진, 남북 상호 관심사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와 면담하고 싶다는 의사 전달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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