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해 11월 처음 문을 연 경기도 남양주 연탄은행이 24일 와부읍 도곡리 중앙역 도심역 광장에서 운영을 재개했다.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남양주 연탄은행은 원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의 연탄은행 32호점이다.

이날 연탄은행은 공공기관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모녀·모자 두 가정에 연탄 200장씩 전달해 따뜻한 인심을 전했다.

지난해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받은 남양주 연탄은행은 100가구에 연탄 3만 5000장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후원하려는 기업과 시민은 남양주 연탄은행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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