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올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수조사는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이며 서울교통공사와 교통공사 자회사를 제외한 시 산하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전수조사(1차 조사 11월 14일~12월 12일)에서 비위혐의가 높거나 제보가 있는 등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선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강도 높
“창업은 경제 사다리 역할”창업 강국 위한 역할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의 학생 창의 공간 ‘스마트팩토리’에서 ‘기술혁신형 창업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창업 시제품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만나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고 14일 건국대가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등 관련 기관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센터장 전기순 교수)가 한국 시네마테크협의회 서울아트시네마,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 한국연구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18 짧고굵은 아시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8 짧고굵은 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단편영화 20편을 ‘가족의 아시아’ ‘관계의 아시아’ ‘정체성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혁신 창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3일 공기업 최초로 전국 7개 사업소에서 일제히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했다.메이커스페이스란 ‘창업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도구·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으로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혁신형 창업분야 핵심 과제다.지금까지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자체 중심으로 개설 및 운영됐다.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 사업소별로 특화해 대학교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7개 메이커스페이스를 동시에 운영했다.사업소별 주요 활동으로 ▲보령발전본부의 ‘신중년 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건설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000명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
조계종 미래세대위 출범 1주년불교계 눈으로 성평등을 말하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사회의 만연한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구조적인 분석과 제도적인 개선은 한계가 있다며 종교가 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정화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출범 1주년을 맞은 대한불교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성평등을 말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불교계 시각으로 성평등 문제에 접근해 한국 사회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한국불교계가 어떤 역할을
대구 12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과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오픈캠퍼스는 지난 9월 5일 대구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이에 협약을 통해 발족한 혁신 워킹그룹(달구벌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2명에 포상[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 상실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대일항쟁기에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행사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2월 9일까지 20인(팀) 모집… 만 19세 이상 가능“노후소득, 기업활성화 등 창의적 아이디어 기대”[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대통령 직속 경제자문 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제1회 국민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노후소득, 기업활성화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목적으로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된다.공모전 주제는 ▲결혼, 보육 등의 분야에서 청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
총리 주관 봉환… 보훈처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지속 추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국외에 안장된 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의 유해가 15일 국내에 봉환된다.14일 국가보훈처는 일본과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두 애국지사의 유해봉환 행사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1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널 입국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6일 민 지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 김 지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각각 안장된다.민춘기 지사는 1942년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하고 독립운동 규합과 민족의식 고취 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3월 이슬람 국가인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방문한다. 내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라바트를 찾는다.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13일(현지 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로코 국왕 모함마드 6세와 모로코 가톨릭 주교들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모로코는 기독교 신자가 1%가 채 안 되며, 교황의 모로코 방문은 지난 1985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다.교황은 모로코 방문을 통해 기독교와 이슬람이라는 서로 다른 두 종교 신자들 사이의
육군 7사단 8연대 권병옥 상사 군에서도 사회에서도 ‘윤활유’결손가정 아동 지원에 ‘봉사상’솔선수범하는 군생활로 ‘표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따뜻한 손길이 반가운 계절이 찾아왔다. 지난 7일 입동을 넘기며 겨울 기운을 담은 찬바람은 시민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고 있다. 내 몸이 추우면, 그 추위를 어렵게 견뎌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무래도 눈길이 더욱 가게 마련이다.그러나 마음은 굴뚝이라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손길을 내밀기란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생업에 매여 있다면 더더욱 발걸음은 무거워진다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발표취업자 4개월 연속 10만명 미달“40~50대 중심으로 실업률 늘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전히 ‘고용 절벽’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10만명에 도달하지 못하고, 실업률은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9만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4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7월 5000명을 기록한 이후 4개월째 10만명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
한국 천주교 정교유착 논란정의구현사제단, 민주화 앞장천주교 비공식 사적 단체일뿐군부독재에 반기 들며 결성돼 민주화운동 중심 지학순 주교정작 제5공화국 때에는 잠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천주교는 그간 당대 정권에 크게 마찰음을 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천주교에 대해 일반적인 견해는 민주화‧인권을 지지한 일부 천주교 단체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평가되는 면이 적지 않다. 이번 호에서는 정의‧인권‧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의구현사제단)의 태동과 그 활동에 대해 조명해본다.정의구현사제단은 내부적으로 교회의 사회현
다양한 점검 통해 예방 차원 대책 구체적 수립고독사 예방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김광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년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1인 가구 고독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세대에서 사망 후 발견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과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군 복무장병들의 제대 이후 일자리 및 사회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이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주영·안규백 의원과 육군과 ‘군 복무 장병 희망·미래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정부부처, 공기업, 민간기업 대표 등 민·관·군·학 일자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해마다 많은 국군 장병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고 있지만 제대군인의 취업률은 50%에 불과하고, 청년장병들의 경력단절의 우려가 증가함에도 제도
오는 18일까지 10여개팀 선발만 19세~35세까지 신청 가능[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인천공항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펼친다.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청년예술가를 돕기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예술가 10여개 팀을 선발한다.또 11월말 제2여객터미널에서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개최해 선발된 예술팀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올해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은 성악과 기악(현악기, 목관악기)부문 1
정치의 계절이 돌아와 그 정점을 찍고 있는 정기국회가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으니 각당 원내대표들의 활동뿐만 아니라 정당 대표들의 행동이 눈에 띄게 분주해 보인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8월 25일 취임직후부터 강력한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며 청와대와 좋은 관계에 편승해 안정되게 당을 운영하면서 그 저력을 모아 전국 순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당 조직이 안정화되지 않아 계속적으로 비대위 체제를 꾸려가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잘 비교되는 대목이고, 당 지지율 제고를 고심하고 있는 다른 당 대표들과는 입지가 다르다.이
송강동 민원현장과 한국기계연, 레이트론㈜ 등 4차산업혁명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후 유성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 1곳과 4차산업혁명 선도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및 레이트론㈜ 기업에서 여섯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송강동을 찾아 27년 전 송강 택지개발 시 설치된 보도가 요철과 물고임 현상이 있고, 아파트 옹벽부에 대나무 식재로 인한 보행 공간 협소 등 주민 불편과 안전위험이 큰 지역을 돌아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허 시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건강기능식품 제조런칭)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증가됐다. 현재 인간의 평균수명은 82.4세로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 연장은 노인인구 증가 현상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을 고령사회로 만들었다.이처럼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부분이 바로 ‘건강’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건강한 삶을 살길 원한다. 살면서 본인이든 혹은 주위사람 중 큰 질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욱이 큰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