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신약 성경 속에는 갈릴리가 자주 등장한 다. 예수의 고향인 나사렛도 갈릴리 땅에 있으며 예수의 제자 베드로와 안드레도 갈릴리 출신이다. 또 예수가 갈릴리 가나에서 열린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첫 기적을 보인 곳이기도 하다(요2:1~11).갈릴리 바다는 구약시대에 긴네롯 바다 (수12:3), 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신교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교세를 갖춘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또다시 금권선거 논란에 휘말리며 흔들리고 있다. 감리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총특위)가 최근 전용재 감독회장을 금품 제공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 전 목사는 즉각 반발하고 법원에 당선무효판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이번 총특위의 판결 후폭풍이 심상치가 않다. 지난달 말 총특위의 결심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강문호 목사가 감독회장 선거운동 기간 감리교의 40여 개 (로비)그룹들로부터 적게는
본문 : 요 1:1~5 핵심 성경에서 말한 빛과 어두움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세상에는 낮과 밤이 있어, 낮은 빛이요 밤은 어두움이다. 성경이 말씀한 빛과 어두움은 세상의 낮과 밤을 말한 것이 아니며, 눈에 보이는 세상의 낮과 밤을 빙자한 영적인 낮과 밤을 말한 것이다. 낮 곧 빛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말한 것이며, 밤 곧 어두움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없는 무지 곧 지식이 없는 것과, 비진리, 세상 말 등을 말한 것이다.이를 성경적 증거로 본다면, 신약 계시록 5장에 ‘하나님의 봉한 책은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아는 자가 없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제의 길로 들어선 보이티와는 1958년 주교품을 받는다. 38세였던 그는 폴란드에서 가장 젊은 주교(교구를 관할하는 성직자)였다. 보이티와 주교는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석해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인간 존엄성’과 현대 세계의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 문헌에 대한 결의를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음 해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받았다. 1967년 교황 바오로 6세는 보이티와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서임한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1978년 10월 콘클라베를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하는 ‘희망의 땅, 복음으로!’ 신앙대회 및 감사 미사가 3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교구설정 50주년 행사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Fernando FILONI, 67세) 추기경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김문수 경기도지사, 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이래수 회장 등 국내외 귀빈이 축사가 이어졌다.식전행사는 퍼포먼스와 6개 대리구 202개 각 본당을 순회한 십자가 입장, 본당 신자들이 쓴 필사 성경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와 진용식 목사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최근 평강제일교회는 ‘세이연의 박윤식 원로목사 통일교 전력 허위 주장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세이연과 진용식 목사는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평강제일교회는 “세이연과 소속 목회자들이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에 대해 전도관 통일교 출신이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해서 유포하고 있다”며 “이들이 주장하는 통일교 출신의 박윤식 전도사는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와는 전혀 다른 동명이인인 자”라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5년 동안 강간 등 전문직 성범죄자 10명 중 3명은 종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 동안 강간 및 강제추행 범죄로 검거된 6대 종사자는 총 11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6대 전문직은 의사 변호사 교수 종교인 언론인 예술인이다. 이 중 종교인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37.8%에 달한다. 전문직 중 의사는 354명, 예술인 198명, 교수 114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부산총회를 앞두고 WCC총회 한국준비위(KHC·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가 빛의 순례 마지막 여정(유럽·아프리카)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다.지난 27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WCC) 본부 앞에 한국준비위가 도착했다. WCC에서는 다가오는 부산총회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개설된 ‘한국어 강습’이 한창이다.WCC 본부는 90% 이상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국준비위는 이미 2800여 명이 등록을 이미 완료했고, 숙소 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각종 의제와 회의 관련 자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가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주제로 종교특강을 개최한다.천지일보는 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천지일보 세미나실에서 이상면 대표이사를 강사로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종교특강을 진행한다.종교특강은 지난 1일 ‘종교와 시대분별’이란 주제로 시작했다. 다음 주 8일(화) ‘유불선 일치’ 10일(목) ‘말세의 정의’ 등 각각의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강연은 천지일보 온라인판인 ‘뉴스천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다.
진실을 사랑하고 실수를 용서하라.- 볼테르 -
종교 상관없이 걸으며 소통 “마음이 따라가는 발의 기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의 종교인이 친구가 되기 위해 함께 240㎞ 길을 걷는 8일간의 긴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서로 다른 모습의 순례자들은 ‘길’을 걸으며 소통하고 친구가 되기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있는 풍남문(豊南門)에 모였다.이 자리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최진호 도의장,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순례대회 조직위원인 전북기독연합세계순례대표 박진구 목사와 전북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광현 목사, 전북교구장 김성효 교
금권선거 의혹으로 전용재 감독회장 당선 무효화 결정“교단 내 40여개 그룹, 4천만~8억원까지 금품 요구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장을 잃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16일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를 열고 직무대행을 선출한다.감리교 제30회 총회 감독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연회 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같은 달 24일 감독회장 당선이 무효화됨에 따라 공백을 메꾸기 위해 임시로 직무를 대행할 수장을 뽑기로 한 것. 감독협의회는 직무대행 후보를 가급적 단일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감독협의회는 공동목회서신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의교회 안수집사회가 오정현 목사의 표절문제와 관련해 학위 취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안수집사회는 2일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오 목사의 박사학위를 취소하라고 규탄했다. 오 목사는 포체스트롬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올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러나 오 목사는 포체스트룸대학(현 노스웨스트 대학)의 박사학위 논문은 표절했고, 바이올라대학의 박사학위 논문은 자가표절한 의혹을 받고 있다.포체스트룸대학의 박사학위 논문은 이미 심각한 표절인 것으로 밝혀져 사랑의교회 당회가 지난 3월 오 목사에게 6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중앙총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성지등반순례를 개최한다.오전에는 대각전에서 열리는 ‘옛 사진으로 보는 영산성지와 법인제자들’ 전시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영산성지 법인기도봉을 오르는 산행이 이어진다.원불교 중앙총부는 “오늘날 대종사님, 9인 선진님들께서 나를 보면 무어라고 하실지 생각해보자”며 “법인광장, 기도봉 등 선진님들이 걸으셨던 그 길을 걸으며 오늘날 나를 찾아보자”고 권면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9일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주최로 제5회 38선 티모테오 길 도보 순례를 개최한다.‘티모테오 길’은 6‧25전쟁 중 북녘에 남은 신자들을 구하다가 순교한 이광재(티모테오, 1909~1950) 신부를 추모하기 위한 순례길이다.이광재 신부는 38선이 인접한 양양성당의 주임신부로 사목하며 이북에서 피난을 오는 성직자 및 수도자, 신학생, 평신도들을 도왔다. 그는 6.25전쟁이 터지자 피난을 거부하고 이북에 있는 신자를 구하기 위해 38선 인근에 남았다.함경도 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가 올해 각 교단들이 총회에서 교회세습방지법과 관련해 결의한 내용을 파악해 공개했다.총 11개 교단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지난해 기감을 시작으로 올해 3개 교단이 교회세습방지에 대해 긍정적인 결정을 내렸고, 2개 교단은 보류, 5개 교단은 헌의안이 올라오지 않았다.교회세습을 반대를 결의한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예장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이다.가장 규모가 큰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은 제98회 총회에서 직계 자녀
하늘은 해·달·별이 있는 선민의 장막이요, 땅은 흙으로 된 육체의 조직을 말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신약에 예언하신 해․달․별은 어느 시대의 것을 말씀하신 것인가?이는 육적 이스라엘을 말한 것이 아니요,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을 말씀하신 것이다. 해·달·별이 어두워진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하나는 멸망자로부터 침해를 받아 영적 이스라엘이 끝나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요(마 24장 참고), 또 하나는 추수 때가 되어 교회의 끝이 옴으로 교회와 목자의 사명이 끝나 없어지는 것이다. 이 일은 예언대로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으나, 성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종교(총전교 원영진)가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대종교총본사 천궁에서 단기 4345년 선의식(제천의례)을 봉행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종교(총전교 원영진)가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대종교총본사 천궁에서 단기 4345년 선의식(제천의례)을 봉행했다.단군(檀君)을 교조로 하여 민족 고유의 하느님을 신앙하는 종교인 대종교는 예부터 개천절을 상달상날이라 부르고 제천의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