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세계불꽃축제의 명당자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명당자리를 공개했다. 이 행사의 주최 측인 한화불놀이닷컴에 따르면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 한강대교 중앙에 있는 노들섬, 사육신공원, 한강철교 북단 등이다. 비록 한강에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지대인 한화63시티와 남산, 상암 하늘공원 등이 명당자리로 많이 알려졌다. 동작구 사육신공원과 근처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회사인 삼화고속의 노조가 오는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삼화고속 노조 측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일 오전 5시부터 민노총 소속 노조원 500명이 참여하는 ‘임금 인상을 위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며 “임금 인상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이 이뤄질 때까지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6개 노선 광역 버스 328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20개 노선 242대의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한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대 여성을 상대로 한 주한 미군의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부대 외 거주자를 제외한 전국 주한미군의 야간 통행이 한 달간 제한된다.존 존슨 미8군 사령관은 7일 오후 각급 부대 지휘관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고 병사들의 야간 통행을 제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평일에는 오전 1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3시까지 부대 밖으로 나갈 수 없다.또 미8군 사령관은 이날 각 지휘관에게 직접 병사 범죄예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온라인광고에 대한 법적 규제는 현행 법규 내에서는 사실상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콘텐츠의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이용하지 않는 수밖에 없습니다.”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본지와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이 공동개최한 ‘클린미디어로 더 밝아지는 대한민국’ 포럼에서 신원수 한국온라인광고협회 상무는 건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 상무는 “자율규제는 방임이나 방기가 아닌 관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의식도 요구된다”며 “온라인광고 관여자의 자유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실효적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클린미디어는 ‘미디어 수요자에게 건전한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미디어’ 나아가 ‘클린을 선도하는 계몽적 차원의 미디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7일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과 공동 주최한 본지 창간 2주년 기념 사회포럼에서 이상면 천지일보 사장은 클린미디어에 대한 개념정립을 이같이 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클린미디어로 더 밝아지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클린하지 못한 이유는 언론이나 미디어가 본질을 떠나 돈의 노예가 되다 보니 선정성, 낚시성 등을 통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작년 한 해 음주운전을 하던 택시 기사가 교통사고를 낸 사례가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 의원(한나라당)은 7일 국회 행안위 경찰청 종합감사에서 택시 기사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988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3명의 택시 기사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교통사고를 내지 않은 사례까지 고려하면 실제 음주 상태로 운영되는 택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택시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수는 20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51살 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임 씨는 6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출발해 신대방삼거리역으로 이동 중이던 전동차 안에서 맞은편에 앉아 있던 승객 62살 이모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임 씨는 신고를 받고 나온 역장에게도 무릎 아래쪽에 3㎝가량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가 아무 말 없이 흉기를 들고 찌를 듯이 덤벼들자 이 씨 주변에 있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일 해병대 사격 훈련 중 유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해병대 2사단에서 발생했다. 이 부대의 이모(21) 병장이 오후 12시 45분쯤 사격훈련을 받다가 갑자기 터진 유탄에 팔 부분을 크게 다쳤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2시간 뒤 결국 숨졌다. 함께 훈련 받던 또 한 명의 병장도 목 부분을 다쳐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모 병장은 K-4로 불리는 고속유탄발사기로 훈련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부토건 경영진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한동영)는 서울 중구 남창동 삼부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수색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임직원들이 수년간 수백억 원대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34위에 해당하는 중견 건설사로, 지난 4월 만기에 이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졌다. 이에 법원에 기업회생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일 오후 5시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현재 인근 주변에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전 직원이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진화작업 도중 불이 타이어 점포인 옆 건물로 옮겨 붙어 연기가 더 자욱해져 진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여성들을 일본 성매매 업소에 취업시킨 뒤 알선 명목으로 수억 원을 벌어들인 최모(35) 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일본 도쿄에 있는 출정 성매매업소에 1인당 100만 원의 소개비를 받고 여성들을 넘긴 뒤, 남성 1인당 시간에 따라 2만엔~15만엔(한화 30만 원~190만 원) 상당의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했다. 최 씨 등 브로커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 1년간 10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원정 성매매에 나선 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6일 일본말에서 유래한 한자어나 영어로 된 행정용어 600여 개를 우리말로 쉽게 고쳤다고 밝혔다. 우선 의료수가는 진료비나 치료비, 가내시는 사전통보, 시건은 잠금, 시방서는 설명서, 개서는 개설, 거마비는 교통비, 행락철은 나들이철, 간수는 교도관 등으로 고쳐 쓰도록 했다. 또 영어 등 외래어의 경우 스피드 건은 속도 측정기, 브로커는 중개인, 가드레일은 보호난간, 투어콘서트는 순회공연 등을 제안했다. 행정용어 순화어 검색과 교정시스템은 한글날인 오는 9일부터 행안부에서 시범 사용되고, 내년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대 신입생 9명 중 1명이 대학 공부를 위해 필요한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한나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영어ㆍ수학 성취도 측정시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어성취도 측정시험을 본 전체 신입생 3천165명 가운데 11.44%인 362명이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낙제점을 받았다.수학성취도 시험에 응시한 자연·이공계열 신입생 1636명 중에는 11.31%인 185명이 낙제점이었다.서울대는 2001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취도 측정시험을 시행해 기초학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미군이 6일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도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의정부지검 형사1부(이광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도강간 혐의를 받는 미군 제2사단 소속 K(21) 이병에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K이병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 구치소에 도착, 미2사단 헌병대로부터 구치소 측에 넘겨졌다.검찰은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K이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법무부를 통해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다음 달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 소폭 감소될 예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가격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국내 LPG 수입사에 10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출 가격을 전달보다 각각 t당 55달러, 50달러 내린 735달러, 815달러로 통보했다. 수입가격이 내려간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가격 하락으로 두 달 연속 동결된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은 다음 달부터 소폭 내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환율 급등 등이 변수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네스코가 세계 7개국 9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5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단은 지난달 18일 중국이 신청한 홍콩 지질공원을 비롯해 중국 2곳, 스페인 2곳, 프랑스 1곳, 이탈리아 1곳, 아일랜드 1곳, 아이슬란드 1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 숫자는 26개국 78곳에서 27개국 87곳으로 늘어났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보전 가치가 뛰어난 지질유산을 보전하면서 지질관광과 교육을 통해 지질과 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http://afree.ca/newscj 영상이 안 보이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본지 창간 2주년 기념포럼 개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회·종교 종합일간지 천지일보(사장 이상면, 인터넷 뉴스천지 www.newscj.com)가 ‘클린미디어로 더 밝아지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천지일보 창간 2주년을 기념해 10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인터넷진흥원(강남역 4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미디어가 갈 길을 ‘클린미디어의 필요성과 대안’이란 소주제를 통해 살펴본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혜택을 누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무리 생활비 등 충당하겠단 이유로 남편 몰래 술집에서 일하는 것은 이혼사유가 될 뿐만 아니라 위자료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부산가정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김상국)는 A(40)씨가 아내 B(38)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양측은 이혼하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가 생활비를 충분히 지급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B씨가 원고 몰래 술집에서 근무하며 부정행위를 한 것은 혼인생활에서 허용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독일 벤츠사의 최고급 자동차인 ‘마이바흐’의 황당한 고장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차량 수입업체는 차량 소유자에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김종근 부장판사)는 5억 원대 마이바흐 승용차가 고장 났다며 차량 소유주인 중견 건설업체 K사 대표 A씨가 S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S자동차는 9400만 원을 K건설에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K건설이 이 자동차를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고장 책임소재를 놓고 S자동차가 내비게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멕시코에서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북부 엘 살토 지역의 작은 동굴에서 1425년 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의 요리도구와 사람 뼈 등을 발견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멕시코 북부의 작은 동굴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을 가진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된 북부 엘 살토 지역의 동굴에서 1425년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의 요리도구와 함께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 연구진들이 이곳에서 발견한 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