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제공: 행정안전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4일 경기 김포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번 화재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A(90, 여)씨가 숨지고 1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진화 초기에는 사망자가 2명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현재 사망자는 1명이라고 정정했다. 다만 부상자 19명 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병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24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해당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40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송하철)이 지난 20일 목포시 주간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 행사와 연계해 목포진역사공원에서 ‘목포 夜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목포진 역사공원에서 ‘목포夜 놀자’를 테마로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 목포대는 목포진 역사공원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목포대학교의 특색있는 문화축제의 방향성을 잘 보여줬다는 참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목포진 역사공원과 목포 근대거리를 3D 시뮬레이션으로 재
(서울=연합뉴스) 제일평화시장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 과학수사대, 소방 화재조사 대원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위해 피해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 앞에서 상인들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2일은 태풍과 화재로 종일 시끄러웠다. 한반도의 끝자락 제주와 경남지역 해상을 따라 이동한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내륙 진입이 없었음에도 많은 피해를 줬고 태풍 때문에 돼지 농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우려로 가슴을 졸였다. 일본도 태풍 타파의 피해를 벗어날 수 없었다. 이날 자정께 발생한 제일평화시장 화재는 16시간 만에 진화됐고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은 진영 행안부 장관 등에게 “잘 챙겨달라”는 당부의 말을
‘훈소’ 현상으로 완진 오래 걸려“옷에 연기 냄새 계속 배겨있어”“3층 전부 전소돼, 처참한 현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연기가 너무 심해서 이대로는 장사가 불가능해요. 언제 다시 복구할 수 있을지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22일 본지가 찾은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은 상가건물 내부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로 온통 뒤덮여 있었다. 입구는 폴리스라인으로 전부 막혀있었다. 경찰·소방청 관계자 외에는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건물 내부로 들어가 유리창을 깨는 등 화재 진압을 계속 시도했다.길어지는 화재 진압으로 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은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불을 확인하고 있다.22일 0시 38분께 거물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41분경 큰불이 잡혔다. 하지만 시장 내 원단과 의류 속 남아있는 불씨가 많아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시간가량 진화작업을 계속했다.이번 화재로 제일평화시장 3층에서 타일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긴급 대피했고 6층 화장실에 있던 상인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서울 중부소방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39분경 화재가 발생해 오전 1시30분 진화됐다. 하지만 오전 6시경 잔불을 정리하던 중 다시 발화가 시작돼 상인들이 모두 철수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2일 새벽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0시간 넘도록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제일평화시장 6층 건물의 3층 부근에서 시작된 불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꺼졌다. 하지만 잔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오전 6시 무렵에 다시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화재로 시장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소방인력은 소방차 28대와 소방관 82명이 투입됐다. 인근 상인들은 대피했다.서울시는 오전 10시 14분쯤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혼잡하니 이
자동개폐장치 의무설치 추진1천㎡이상 아파트·고층빌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옥상으로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아파트나 고층건물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난 영화 ‘엑시트’에서 닫힌 옥상문으로 인해 큰 위험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2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건축안전팀은 지난 7월 엑시트가 개봉된 이후 수동개폐 옥상 출입문의 위험성이 부각되자 관련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16층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협력해 주최하는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서울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구성된 9개 학생오케스트라가 ‘2019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2014년에 시작돼 제6회를 맞은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시민 누구나 음악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올해에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오케스트라 9개 단체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
전문가 검토서 ‘부정적’ 의견“식생훼손·지형변화 우려돼”20여년간 찬·반 논란 이어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여년이 넘도록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부동의 결정으로 백지화됐다. 환경부가 어떤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 그간 논란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봤다.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송하철)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시 주간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 행사와 연계해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목포夜 놀자’를 개최한다. 목포문화재 야행은 목포지역의 근대유산을 활용한 행사로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목포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100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포대학교의 ‘목포夜 놀자’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