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은 기자] 극단 예우 25주년 기념 연극 ‘사라와 제니퍼’가 오는 28일부터 무대에 올려진다.연극 ‘사라와 제니퍼’는 한국 근 현대사를 지나온 아픔을 담아 우리의 삶과 한을 보듬어 줄 작품이다.6.25를 거친 세대부터 어린 세대까지 대상으로 20대~60대까지 폭넓은 배우 층과 함께 다양한 세대별 시각을 제시한다.연극 ‘사라와제니퍼’의 장르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는 ‘느와르 코미디’로 인간의 내면 갈등과 사회성 짙은 주제를 폭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연극 ‘사라와제니퍼’는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오는 28일부터 201
국립극장 2013-2014년 시즌 작품 소개‘춤, 춘양’ ‘지젤’ 패키지티켓, 판매기록·관객개발 성과 얻어 2014년 ‘숙영낭자전’‘Quest’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 라인업[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연말을 맞아 올해 9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펼쳐지는 두 번째 국립레퍼토리시즌 중간 결산 및 내년 상반기 시즌 주요 작품들을 소개했다.2013년 국립레퍼토리시즌 지난 10월 국립무용단 ‘춤, 춘향’과 국립발레단 ‘지젤’의 교차편성이 큰 화제를 모았다.한솥밥을 먹다가 각자의 장르에 매진한지 40년 만에 두 국립
전문가 멘토링 거친 스타공예상품 10점 대중에 첫 선[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양인 참외무늬를 이용한 현대적 감각의 다기세트, 선조의 공예품인 갓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말총의 짜임을 주름으로 표현하고 갓끈을 다양한 매듭 끈으로 제작한 매듭가방. 우리 공예와 디자인이 현대적 옷을 입고 새로운 멋을 대중에게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최종 개발된 올해의 스타 공예상품 10점을 공개했다.‘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사업’은 한국의 공예 소재 또는 기법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영화 ‘화장’이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12월 말 촬영에 돌입한다.김훈 작가의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작 ‘화장’이 원작인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육체의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이라는 깊이 있는 소재를 임권택 감독만의 무르익은 성찰의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태백산맥’ ‘축제’ ‘취화선’ 이후 11년 만에 임권택 감독과 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뽀얀 피부의 훈훈한 방송반 선배 이효신 역할의 강하늘이 ‘캠퍼스 10’ 매거진 12월호에서 휴식을 즐기는 섹시한 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스모키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패턴 수트로 새로운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다양한 표정과 연출로 촬영 현장의 스태프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극 중 과외선생님 임주은을 짝사랑하며 유라헬과 풋풋한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효신이 아니라 강하늘이라면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건 연상녀뿐이었어요. (중략) 남자보다 자기 꿈을 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진짜 사나이’ 장혁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진짜 선물’을 제안한다.배우 장혁이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30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에 로맨틱한 디자인까지 더해진 골든듀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미니듀 로망스’ ‘미니듀 웨이브’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미니듀 로망스’(크리스마스 특별기획가 체인포함 35만 원)는 별처럼 흩뿌려진 멜리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이슬 모티브에 로맨틱함을 더한 제품이다.마치 연인이 서로를 감싸 안은 듯한 느낌을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두
“화려한 말로 꾸미기보다 기본에 충실해 진심 전하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3년을 마감해야 하는 연말이 됐다. 송년모임과 안부를 묻는 연락이 줄을 잇는다. 이때만큼은 연락이 뜸했던 지인일지라도 인사할 명분이 충분하다. 또 이를 계기로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하지만 막상 문자메시지 하나 보내기도 쉽지는 않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형식적인 인사가 되지 않을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인사 하나로 상대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순 없을까. 송년 안부 인사를 통해 예의 바르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보자.◆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계를 뛰어 넘는 익스트림 액션의 정수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배우 공유와 만났다.제한된 시간동안 펼쳐지는 한 변호사의 분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세븐 데이즈’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원신연 감독의 신작 ‘용의자’가 연말 스크린시장에 출격한다.모두의 타켓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해한 자를 찾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용의자’는 쫓기고 있는 동시에 누군가를 추격하는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와 극한의 액션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한 순간 살인 사건의 목격자에서 용의자가 되고 국정원 요
흔히 역사와 문화를 말한다. 이 대목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역사와 문화를 말하기 이전에 먼저 역사와 문화의 본질이면서 저변에 흐르는 종교를 놓쳐선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즉, 인류의 시작 그 자체가 종교의 목적이요 그러하기에 문화 역시 종교문화라는 답을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을까.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행처럼 유전돼 온 종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은 오늘의 무지한 종교현실을 낳는 데 원인이 됐다. 이제부터라도 인간은 종교로부터 와서 종교로 귀결된다는 섭리와 진리를 깨닫고 종교회복의 길을 가야만 한다.
UHD로드맵·의무재송신 등 축소…지상파 입김 의혹[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약 한 달간의 수정기간을 거쳐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방송산업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초안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UHD 로드맵이나 지상파 의무재송신과 관련된 내용은 축소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종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 1999년 ‘방송개혁위원회 보고서’가 발표된 후 정부 차원의 방송산업 관련 계획은 14년 만에 처음이다.최종안은 ▲방송산업 규제혁신 ▲방송콘텐츠시장 활성화 ▲스마트미디어산업 육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스무살’ 이기광의 대본앓이 현장이 포착됐다.CJ E&M의 4부작 UHD 드라마 ‘스무살’(연출 황준혁 | 극본 김윤주 이상희)에서 실제와 같이 그룹 비스트 이기광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이기광이 ‘스무살’에 각별한 애착을 쏟으며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 아래 대본앓이 중인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서 이기광은 촬영 사이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모습으로 다음 촬영을 준비하며 대본앓이에 빠져 있음을 엿볼 수 있다.‘스무살’ 연출을 맡은 황준혁 PD
다양한 교리비교 기획을 제공해온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재기획 ‘목사님 성경이 궁금해요’를 선보입니다. 본 기획은 기독교인들에게 다양한 교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에 선정된 질문들은 그간 독자들이 본지 종교부 기자에게 보내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질문을 선정했습니다. 각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구했으며, 성도들의 질문에 답한 목회자들의 답을 게재했습니다. Q28.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무엇인가?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영생한다고 하셨다. 먹어 본 적이 있는가? 계시록에는 이
다양한 교리비교 기획을 제공해온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재기획 ‘목사님 성경이 궁금해요’를 선보입니다. 본 기획은 기독교인들에게 다양한 교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에 선정된 질문들은 그간 독자들이 본지 종교부 기자에게 보내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질문을 선정했습니다. 각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구했으며, 성도들의 질문에 답한 목회자들의 답을 게재했습니다. Q27. 예수님과 하나님이 계신 곳에 생명책이 있는가, 없는가? 자기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았는가? 없
다양한 교리비교 기획을 제공해온 본지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재기획 ‘목사님 성경이 궁금해요’를 선보입니다. 본 기획은 기독교인들에게 다양한 교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에 선정된 질문들은 그간 독자들이 본지 종교부 기자에게 보내온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질문을 선정했습니다. 각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구했으며, 성도들의 질문에 답한 목회자들의 답을 게재했습니다. Q26. 두루마기를 빨아 입고 생명나무가 있는 성에 들어가려고 한다. 이 거룩한 성은 어디에 있으며, 거룩한 성에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반대하는 유엔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 세계에서 약 150만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DAFOH의 한국 내 서명 캠페인을 지원한 IAEOT는 9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세계 및 한국의 서명활동 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이번 서명 캠페인은 국제 의사 NGO단체인 DAFOH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4개월간 세계 53개국에서 동시 진행됐다. 한국은 7월 20일부터 이 운동에 합류했으며, 총 38만
국내 최초 도교 관련 특별전, 명품 중에 명품 한 곳에 모여[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의 다양한 정신문화를 돌아보는 매우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3년 마지막 기획특별전 ‘한국의 도교 문화–행복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자부심과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우는 전시들을 꾸준히 개최해 온 바 있다.이번 전시는 유교·불교와 함께 삼교(三敎)로 일컬어질 만큼 우리 문화의 근간을 이루었고, 지금까지도 세시풍속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13인권주간을 맞아 9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27회 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전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 박사가 선정됐다.표 박사는 “(국정원 사태와 관련해) 범죄행위의 정황이 있어서 양심의 자유에 따라 표현을 했을 뿐인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CCK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며 표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지난해 인권상 수상자인 김득
김왕수 원곡본동장 등록외국인 전국 1위 도시. 서울시 구로구 등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다문화도시협의회장 도시. ‘다문화’ 하면 안산시를 연상할 만큼 안산시는 명실상부 자타가 공인하는 다문화도시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그동안 전국 각 지자체, 학교, 관련기관, 단체에서 8500여 명이 안산의 외국인 지원정책에 대한 관심과 연구목적 등으로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했다.안산시가 오늘날 다문화도시로의 위상을 갖기까지 안산시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전담 부서 설치, 각종 거주 외국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에 대해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고 국민들의 이익을 우선하는 ‘합리적 개혁주의’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 준비기구격인 ‘새정치추진위(새정추)’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오늘 회의가 낡은 정치를 걷어내고 새 희망을 만드는 첫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의도에 와서 느낀 점은 국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정치도 사라지고 민생도 사라지고 미래에 대한 논의도 사라졌고 더불어 희망도 사라졌다”고 평가했다.안 의원은 이어 “그것을 보며 많은 국민이 새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라는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에는 색색의 종이로 난로를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여자친구가 ‘이번 성탄절에 양말을 걸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벽난로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마음이 따뜻해”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대박이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