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러시안블루 고양이 성격’이 네티즌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러시안블루 고양이 성격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러시안블루 고양이는 러시아 아칸젤 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860년대 유럽으로 전해졌다. 이후 1912년 독자적인 종으로 인정받아 1960년대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러시안블루 고양이는 짧은 청색 털에 에메랄드빛 초록색의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격은 온순하고 조용하며,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심하다. 하지만 러시안블루 고양이는 한 번 마음을 열면
유작 2000여 점 남긴 빈센트 일생고흐 형제 실제 편지 내용으로 제작인물 연기, 고흐 형제 완벽 재현최초 콘서트 실황음원 3곡 사전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양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담은 뮤지컬이 오는 2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뮤지컬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예술가의 평범한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 삶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보고자 기획됐다.빈센트 반 고흐는 2000여 점의 유작을 남겼다. 하지만 유작
시몬느, 전시 프로젝트 ‘Bag is history: 가방을 든 남자’[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나는 백팩이 좋다. 두 손이 자유로워 서가 아니라 손에 쥔 건 반드시 놓을 수밖에 없다는 강박 때문에….” 패션라이프매거진 ‘GQ’ 이충걸 편집장의 가방이 그동안 감춰진 남자의 모든 것을 풀어 놓는다.명품 핸드백 제조 기업 (주)시몬느의 전시 프로젝트 ‘Bagstage 展 by0914’가 그 두 번째 전시 ‘Bag is history: 가방을 든 남자’를 오는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역사의 ‘history’가 아닌 그 남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16일(목) 조계종 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과 하나은행의 김종준 은행장, 장경훈 전무, 이형권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나눔통장’ 1호 개설식을 진행했다.자비나눔통장은 하나은행이 저축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단에 후원하는 기부통장으로, 이는 지난 1월 14일(화)의 ‘제34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제34대 집행부의 3대 주요 종책과제 중 첫 번째로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프랑스서 위안부 피해자 알리는 특별전도 열려[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본의 사죄 없이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지지 않는 꽃’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에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세계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현 주필 기억은 순수할 때 경험한 일에 대한 것일수록 오래간다. 흔히 나이 먹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있다. 어제 그제의 일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어렸을 적 기억은 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틀린 얘기가 아니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어렸을 때는 사람의 마음이 백지 상태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에 각인된 기억은 뚜렷하며 오래갈 수밖에 없다. 이미 마음이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복잡해지고 어지러워진데다 황망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나이에는 알츠하이머(Altzheimer's disease)가 아닌가를 스스로 의심할 정도로 가까운 날
실력파 보컬 걸그룹 ‘파스칼’ 추억의 아이돌 태사자 ‘타임’ 리메이크연기자로 변신한 태사자 멤버 박준석 파스칼 ‘타임’에 피처링으로 힘 실어줘[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실력파 보컬 걸그룹 ‘파스칼(제이썬‧문빈)’이 추억의 아이돌 ‘태사자’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90년대 히트곡 ‘타임(Time)’을 처음으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촬영된 ‘태사자’ 멤버의 모습도 공개돼 화제다.‘파스칼’은 파스텔 칼라를 가진 그룹이란 뜻으로 이번 앨범 ‘메모리즈’는 ‘눈물이 앞을 가려’, ‘다똑같愛’에
15년 만에 실력파 보컬 파스칼의 색깔로 재탄생연기자로 변신한 태사자 멤버 박준석 파스칼 ‘타임’에 피처링으로 힘 실어줘[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실력파 보컬 걸그룹 ‘파스칼(제이썬‧문빈)’이 추억의 아이돌 ‘태사자’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90년대 히트곡 ‘타임(Time)’을 처음으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파스칼’은 파스텔 칼라를 가진 그룹이란 뜻으로 이번 앨범 ‘메모리즈’는 ‘눈물이 앞을 가려’, ‘다똑같愛’에 이은 3번째 디지털 싱글로 실력파 보컬 걸그룹답게 ‘태사자’의 ‘타임’을 자신들만의 색깔
출처불명 전단지로 ‘술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의교회가 이번엔 종북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5일 서울 서초역 인근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에 출처 불명의 전단지가 유포됐다.오정현 목사 반대 측 교인들은 이 전단지를 지지 측 교인들로 구성된 평신도협회가 나눠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단지에는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사상을 가진 반 복음주의 세력이 복음주의 교회들을 분열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교인들에게 경고하는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사랑의교회 분열시도 사태의 장본인’이라며 ‘사랑의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와 소통 네트워크(사랑넷/사회넷)’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의 아웃도어 ‘네파’ 화보촬영이 공개돼 화제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김형섭)는 새롭게 전속모델로 합류한 이서진과 2PM 택연이 함께한 ‘2014년 S/S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화보 촬영에서 네파의 모델 이서진과 택연은 바람막이 재킷과 방수재킷, 클라이밍 의류, 기능성 아웃도어 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이 둘은 ‘네파는 자유다’라는 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민족의 대 명절 설날,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때 특별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의례적으로 하는 선물세트보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프리미엄 기프트는 받는 이의 만족도를 200% 높일 수 있기 마련.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은 60년 만에 찾아온 갑오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마(靑馬)를 닮은 설 선물을 제안하였다.다소 튀는 컬러나 패턴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로 주고 심플하면서도 각진 형태의 백으
매주 월, 화요일 밤은 승냥이의 모습에 설렌다. 하지만 이 설렘은 극중에 몰입했을 그때까지다. ‘역사 왜곡’이란 꼬리표를 지울 수 없기에 보는 이들의 마음은 편하지만은 않다. 꾸준히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팩션 사극을 50부작 드라마 ‘기황후’를 중심으로 짚어본다. MBC 드라마 ‘기황후’는 첫 방송이 되기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실력파 여배우 하지원이 기황후 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배우의 연기에 진실이 묻히면 어떡하느냐’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에 제작진은 “픽션(허구)이 가미된 팩션(사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오토쇼에서 새로운 스포츠 쿠페 컨셉 ‘토요타 FT-1’을 세계최초로 공개했다.지난해 40주년을 맞은 토요타는 캘티(Calty) 디자인 연구센터에서 오랜 연구 끝에 토요타의 미래 스포츠카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고 전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캘티 디자인 연구센터는 1967년에 출시된 ‘2000GT 쿠페’로 시작해 이번 토요타 FT-1을 개발해 내놓게 됐다.토요타 FT-1의 외관은 곡선미를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철도 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13명이 14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들은 서울 용산 경찰서와 동대문 경찰서, 남대문 경찰서 등에 출석해 각각 조사를 받고 있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11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기자회견을 하고 자진 출두할 의사를 밝혔으나 경찰이 체포를 시도하자 이를 보류, 6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5시 10분이 돼서야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박태만 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오후 4시 30분께 조계사 밖으로 나와 경찰에 스스로 출두했다. 최은철 사무처장은 김 위원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유성엽 의원이 14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유 의원은 자신의 국가관과 전북 발전의 길을 담은 ‘지방이 나라다’와 전북의 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길로써 표현한 ‘전북의 길! 문화와 생명’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그는 “중앙으로부터 지방의 몫을 분명하게 찾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아직 지방분권 추진 과정에서 중앙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으로 중앙에 인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중앙에 요구할 것은 확실히 요구할 것이며, 우리 전북 고유의 문화, 생명자원을 바탕과 도민의 협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의 모습을 연구한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동물 인간 행동학 분야 권위자인 존 브랜드쇼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을 몸집이 크면서도 공격성이 없는 다른 고양이로 인식한다.존 브랜드쇼 박사는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대하는 것과 주인을 친근하게 대하는 행동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또 주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고양이과 동물의 인사 방법과 같다고 덧붙였다.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눈엔 나도 고양이네”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그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등 7건 보물 지정 예고한 쪽 다리 내리고 다른 한 쪽 다리 가부좌로 앉은 형식[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엄숙한 자세와 인자한 얼굴로 우리를 맞이했던 기존의 불보살과 달리 한쪽 다리를 편안히 걸친, 가부좌를 벗은 우리의 문화재들이 보물이 된다.한쪽 다리를 아래로 내리고 다른 한 쪽 다리를 편안히 가부좌로 앉은 유희좌(遊戱座) 형식을 띈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昌寧 觀龍寺 大雄殿 觀音菩薩壁畵)’를 비롯해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달마대사벽화’ ‘서울 보타사
하루 평균 ‘댓글·좋아요·공유하기’ 1만개 넘어[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해 없는 사랑은 폭력입니다. 이해가 없으면 내 입장에서는 사랑이어도 상대방에게는 억압이 됩니다.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너도 나를 좋아해라. 이렇게 내 감정에 눈이 어두워서 상대를 속박하는 것이죠. 사랑의 핵심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거예요. 상대는 나와 다릅니다. (2014년 1월 4일)”서점가에서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법륜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법륜스님의 카카오스토리도 새로운 돌풍
호주예술 부문 ‘최고 시각상’의 빛나는 MAAP 새 기획전[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평선을 나누는 하늘, 땅 그리고 바다. 우리 가슴 속 지평선까지 들여다보게 하는 ‘하늘땅바다(LANDSEASKY)’ 전시가 서울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서울의 아트선재센터와 상하이의 OCT(OCAT Contemporary Art Terminal) 및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를 아우르며 한국, 중국, 호주를 순회한다.예술단체 MAAP(Media Art Asia Pacific)의 ‘하늘땅바다’ 전시는 ‘지평선(horizon)’으로 표현되는 3개의 요소를
양형남 에듀윌 대표 한양대 특임교수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아 온 나진혜(가명) 씨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집안 살림에 보탬도 될 겸 다시금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10년 넘게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일을 시작하려니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고심 끝에 공인중개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남편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지만 남편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담했다. “당신이 공인중개사가 된다고?” “공인중개사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시험도 봐야 하는데 지금까지 살림만 해 온 당신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