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통일재단)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천정궁박물관에서 조정순 신임 이사장(66)이 취임식을 했다.이날 조정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통일재단 설립목적인 교회 유지재단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투명경영·인재양성·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정순 이사장은 통일신학교 목회학과를 졸업하고 42년간 한국에서 목회활동과 남미에서 선교활동을 했으며, 국제승공연합 서울지부장, 브라질 CENE 프로축구단 단장, 선문평화축구재단 이사, UPF 남미대륙 의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불륜의혹 당사자, 정귀선 씨장로기도모임과 팽팽한 접전… ‘치열한’ 법적 공방전 예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불륜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소설 ‘빠리의 나비부인’ 저자인 재불 성악가 정귀선(68) 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치열하다. 이와 함께 정 씨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장한 내용과 11년 전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로 공개된 녹취본의 내용이 전혀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게다가 정 씨가 불륜의혹을 제기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모임(장로기도모임)’를
탄생100주년 기념대법회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 오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가 90여일 앞두고 대산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대법회를 앞두고 대산종사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대산종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고 있다.먼저 대산종사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탄생100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는 게송이 있다.또 교황 바오로 2세를 만난 사진과 함께 세계평화 삼대제언이 강조됐다. 삼대제언은 ▲심전계발 훈련: 묵어 있는 마음 밭
칼빈신학교 임원 취임 승인 취소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길자연(왕성교회 원로, 전 한기총 총회장) 목사가 총신대학교 총장 선출 과정에서 자격 논란을 겪은 데 이어 이번엔 사퇴 위기를 맞게 됐다.최근 교육부가 길자연 목사가 이사로 역임했던 칼빈대학교에 ‘학교법인 칼빈신학원 임원 취임 승인취소 알림’을 보내고 길 목사 외 3인에 대해 임원 취소 사실을 알렸기 때문. 이에 따라 길 목사의 사퇴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사립학교 임원의 결격사유 22조 2항에는 ‘임원 취임의 승인이 취소된 자로서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라고 규정돼 있다.
조계종 직할교구, 종회서 사업계획 확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올해 중점 사업으로 수도권 포교활성화를 선언하고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조계종 직할교구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차 직할 교구종회’를 열고 2013년도 결산, 2014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결의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직할교구는 교구위상 강화 및 수도권 포교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울과 강화 등 지역별 조계종주지협의회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지원하며
개교 25년 첫 동문 출신… “책임 다할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가 1979년 개교 이후 25년 만에 첫 동문 출신 총장을 선출했다.승가학원 이사회는 지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00차 이사회를 열고 총동문회가 추천한 원행스님을 새 총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총장 태원스님의 사임 이후 유지해오던 직무대행 체제가 1년 6개월여 만에 끝났다.신임 총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총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종단의 대표 기본교육기관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화쟁 선언문 선포 “3.1정신, 갈등화해·통일 밑거름 삼을 것”3월 2일부터 100일 전국순례… 갈등 지역의 현안 해법 모색[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화쟁(和諍) 사상과 3.1정신으로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분노, 증오 더 나아가 한반도의 분열을 치유하기 위한 범사회 차원의 통합운동에 나선다.조계종은 2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선언식’을 열고 100일 동안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등 100개 도시를 순례하는 사회통합 대장정을 선포했다.순례 선언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태고종 도산스님
국회의원 전원에게 공문‧위촉장 사전 동의 없이 발송일방적 발송 후 “회신 없으면 요청 수락한 것으로 알겠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가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결성한다며 19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공문과 위촉장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오마이뉴스는 19일 이란 제목의 단독 기사에서 서기호(정의당) 의원실에 날아온 한기총의 공문과 위촉장을 공개했다.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한기총은 14일 국회의원들에게 ‘대통령님을 위한 조찬기도회 창립준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거액의 공금을 배임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다. 조용기 목사를 취재하려는 취재진과 취재를 막으려는 장로들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몇몇 영상기자들은 취재과정에서 교회 관계자들과 몸싸움에 밀려 카메라와 함께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거액의 공금을 배임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목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목사의 아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 목사 부자는 영산기독문화원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출연금 200억여 원이 손실되자 이를 감추기 위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다.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조용현 부장판사)는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부터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성탄트리나 연등에 십자가와 만(卍)자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이 알려져 개신교계의 반발이 심해지자 서울시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다.앞서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매년 설치되는 성탄트리와 석탄 연등에 십자가(✝)와 불교 만(卍)자 등 종교 상징물이나 단체 표시 등을 자제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지난 13일 반박 성명을 발표하며 서울시의 행정을 비판했다.그러나 서울시는 이 같은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기로 했던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가 연기된 것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지지자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2차 WEA 총회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벌어진 한국교회의 분열상 때문에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재철 목사는 이번 총회가 연기된 것은 “WEA 내 WCC 지지자 때문”이라고 밝혔다.WEA는 지난 11일 “4년 전 한국에서 총회를 열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복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20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부활절 준비위원회가 밝혔다.‘2014년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부활절 준비위, 상임의장 장종현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오는 4월 20일 오전 5시에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부활절 준비위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2차 공동실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개최장소 등 5개 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부활절 연합예배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준비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마음의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템플스테이는 사찰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자의 삶을 엿보고 사찰음식을 통해 비움의 상태를 배움으로써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스스로 힐링의 상태로 돌아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들어 종교와 관계없이 정신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템플스테이 열풍을 반영하듯, 임산부를 위한 ‘하루 출가’를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로 진
통합‧합동에 이어 이번엔 기침 탈퇴 결의해기하성 여의도순복음, 5월 탈퇴안 재논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개신교계 내 입지가 위태롭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고신)에 이어 이번엔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김대현 목사)까지 탈퇴를 결의하고 나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 정기실행위원회에서도 한기총 탈퇴와 관련한 건이 올라왔다.최근 기침 임원회는 회의를 열고 한기총 탈퇴를 결의하고
18일 무고 혐의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빠리의 나비부인’ 저자 정귀선(68) 씨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의 불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모임(장로기도모임)’이 18일 정 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소는 정 씨가 지난 1월 장로기도모임 소속 김대진, 김석균, 하상옥, 박성태 장로와 더함공동체교회 이진오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종근 장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장로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사회 발전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한 교수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1회 야립(野笠)대상 후보자 접수가 시작됐다.야립대상은 야립 고영달 선생의 뜻을 이어 제정됐으며 올해 제1회 시상식이 개최된다.故 고영달 선생은 자신의 호 ‘야립(野笠: 돌 삿갓)’처럼 불우한 청소년과 행려병자,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했다.시상 부문은 교육과 일반학문이다. 대상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학문적 업적으로 대학 교수들의 귀감이 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한국 사회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전·현직 대학 교수들이다
본문 : 역대상·하(성경 역사), 구약과 신약성경 창세기로부터 신약 계시록까지의 역사와 노정에 대하여 알아보자. 구약 모세 오경(五經)은 모세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다. 창세기와 아담 세계와 노아 세계는 모세 이전의 일로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해 주신 것이며, 이는 대략으로 하신 말씀이고(창 2:4), 이 중에는 비밀한 것도(시 78:1~2) 있다. 창세기 1장을 볼 때 기록된 문자 그대로 본다면 자연계 창조로 보기에는 이해가 안 되는 점이 많다. 신약의 예수님도 천국 비밀에 대해서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비유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각) 발생한 이집트 폭탄 테러 사고에 대해 고인과 기독교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댓글(악플)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이들 댓글에는 ‘무리한 선교 활동’ 중에 당한 사고라거나 ‘가지 말라고 해도 하나님이 지켜준다면서 꼭 가서 사고를 당한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안티기독교 세력의 근거 없는 악플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이번 여행객들은 선교활동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 성지순례를 떠난 일반 관광객이다. 이번 테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