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장합동 총회 결의 내용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 반대측 교인들이 지난해 말 잇따른 패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엔 지난해 열린 예장합동 제98회 총회 때 결의한 제자교회 관련 내용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다.반대 측 교인들은 정삼지 목사의 면직을 취소한 총회 결의에 반기를 들었다. 지난해 예장합동 총회는 교인들에게 정 목사를 반대하는 당회 측은 한서노회를, 지지 측은 서한서노회를 스스로 택하라고 결의했다. 서한서노회는 한서노회가 내린 정 목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이며 지구촌학교 이사장인 김해성 목사의 다문화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살기가 됐을 때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그는 4년 전 지구촌학교를 설립했다. 그를 지난 3일 지구촌학교 제3회 입학식 현장에서 만났다.급작스럽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일들을 두 손 놓고 구경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곧바로 다문화 사업에 뛰어들었다.“정부는 왜 이런 일을 하지 못할까 불평만하고 있을 수 없어서 ‘목마른 사람
본문: 계10:7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일곱째 나팔 소리는 무엇이며, 이룰 비밀은 무엇인가? 계시록 5장에 하나님의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었고, 이 책을 예수께서 취하여 6장에서부터 그 인을 떼기 시작하였고, 8장에서 일곱 인을 다 뗐다. 물론 봉한 책은 열렸다(이것이 계시이다). 인을 뗄 때마다 책 안에 기록된 사건이 나타났다. 계시록 8장에서 9장까지 여섯 천사가 여섯 나팔을 불었다. 이 나팔 소리는 나타난 실상들을 알리는 소
교황, 8월 ‘아시아청년대회’ 참여할 듯… 시복식도 주재 염수정 추기경, 명동성당서 서임감사 미사 간소하게 드려[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78) 교황의 한국 방문 성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 실사단이 최근 교황 방한을 위한 사전조사 작업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3일 천주교에 따르면 교황청 실사단은 지난 2월 중순 비공개 방한해 교황의 방한 일정과 의전,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식과 관련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돌아갔다.‘순교자 윤지충(1759~1791) 바오로와 동료 순교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북한의 인권 실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이 UN인권이사회와 영국의회서 상영된다.제작사 태풍코리아(대표 강명성)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오는 19일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18~20일 사이 영국 국회에서 상영된다고 3일 밝혔다.UN인권이사회 상영은 북한인권단체 중 최초로 UN에 등록된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전격 성사됐다.또 영국의회 상영은 영국 APPG(All-Party Parliamentary Group)와 한국의 북한정의연대의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6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주제성구는 ‘통일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가자(출 14:15~20)’이며, 설교는 김삼환(명성교회) 목사가 맡았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회원교단 총회장과 목사·장로, 기독교계·정계 인사 등 총 3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 지역 목회자, 다문화세대,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도 초청된다.글렌 프랭클린 머레이 미국 국가조찬기도
한국교회, 부활절준비위 발대식 갖고 일치․화합 위해 기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사분오열된 한국교회가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의 일치와 하나 됨을 기원했다.한국교회 40여 개 주요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2014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3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번 부활절예배가 그 어느 때보다 한국교회가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이 자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상임회장 김경원 목사)
제3회 입학식 개최… 신입생 14명교육비 전액 무료, 후원으로 학교운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 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 다문화 대안초등학교인 지구촌학교(교장 박세진)가 3일 서울 오류동 학교 강당에서 제3회 입학식을 열었다.올해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총 14명이며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태국, 중국, 한국 등 6개국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11명과 전 학년 학생들, 학부모가 참석했다.◆“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 없으니까 안심돼”지구촌학교는 학비 전액이 무료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작다
노인 일자리 사업단 306명의 어르신 한자리에 모여[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조계사에 있는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4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번 ‘2014 노인 일자리’ 발대식은 주관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306명의 어르신, 내빈 등 약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지난 1월 20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접
KOICA-KCOC와 해외긴급구호사업을 위한 기금약정 체결[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3일 오전 11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부 내 ODA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긴급구호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정부가 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공모사업인 ‘2014~15년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의 약정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두정수 KOICA 이사, 윤현봉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무총장, 최종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은 올해 2회째 진행
조계종, 템플스테이·연등회와 함께 종단 3대 육성사업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문화의 역사와 발전상 그리고 현대 불교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6∼9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4 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 혜민스님이 박람회 홍보대사를 맡았다. 행사에는 총 250여 개 업체가 참여, 350개의 부스를 통해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일감스님은 “불교문화는 한국 전통문화와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불교문화의 홍보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평양의 한 사찰에서 기독교 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북한 당국에 체포된 70대 호주선교사가 추방 형식으로 보름 만에 석방됐다.뉴욕타임스는 3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존 쇼트(75) 선교사가 평양의 한 사찰을 방문해 기독교 자료들을 배포한 후 2월 18일 체포됐다가 사과후 석방된 사실을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쇼트가 2012년 8월에도 평양 지하철역에서도 종교선전물을 배포하는 등 종교모략책동을 감행했다”며 “공화국 법의 관대성과 연령상 관계를 충분히 고려해 공화국 경내에서 추방하기로 했다”면서 쇼트의 사죄문도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올해 봉축표어 발표봉축점등식·연등행렬… 국민 아우른 문화축제로 승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의 봉축표어를 발표하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5월 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표어 선정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봉축위원회는 “동체대비의 사회적 실천과 자비나눔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자는 뜻”이라며 “사회양극화가 심화돼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지는 이때 ‘
본문 : 창 21:13, 요 1:13 창 21:21성경의 역사상 배도한 아담의 9대 손(孫)이 노아였고, 노아의 10대 손이 아브라함이었다. 아브라함에게는 아내 사라가 있고, 사라에게는 여종 하갈이 있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갈에게서 난 아들 이스마엘이 있었고, 사라에게서 난 이삭이 있었다. 이스마엘은 형이고, 이삭은 동생이었다. 이스마엘은 종에게서 났고, 이삭은 약속의 여인에게서 났다(창 16~17장, 18:1~15, 21:1~7).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창 21: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65세 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 ‘7인 7색 무지개 밥상’을 시행한다.7인 7색 무지개 밥상은 음식 조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남성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남성 독거 어르신의 취약한 식생활에 대한 기본 지식을 향상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천도교, ‘제95주년 3.1절 기념식’ 거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종교 간 갈등을 넘어 연대하고 소통했던 위대한 역사적 경험을 온전히 계승하는 것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제1 원칙이 돼야 할 것입니다.”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1일 오전 11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과 천도교인 약 400명이 참석해 3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통합을 제안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1일 입장을 밝혔다.한영훈 목사는 이날 청교도영성훈련원과 주최한 ‘3.1절 기념대회 및 나라사랑 기도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일 있을 첫 임원회에 한기총이 제안한 양 기관 통합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회원들의 뜻을 묻겠다”고 말했다.한 목사는 9인위원회 구성에 대해 “나는 제왕적 대표회장이 아니고, 한교연은 34개 교단과 10개 단체의 연합이니 먼저 회원들의 뜻을
홍재철 목사 “통합 대표회장 세운 뒤 물러날 것”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에 통합을 제안했다. 또 한교연과 통합이 이뤄지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홍재철 목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여러 차례 공언해왔던 한교연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우선 한교연과의 통합을 위해 9인위원회(이용규 이승렬 이강평 하태초 정학채 진택중 조갑문 이건호 황덕광 목사)를 구성하고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3.1절 95주년을 맞아 개신교계가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과 청교도영성훈련원(원장 전광훈 목사)은 1일 서울 구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3.1절 기념대회 및 나라사랑 기도회’를 열었다.1부 3.1절 기념대회와 2부 나라사랑 기도회로 이어진 이 행사에는 7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교계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대회사를 전한 한영훈 한교연 대표회장은 “3.1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이 가장 힘없고 암울했던 시대에 불타오른 정의의 횃불”이라며 “우리 민족의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 초청[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코리안 드림을 품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1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교회 1, 2층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한방‧양방치료 건강닥터’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한‧양방 의료진 약 30여 명은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의 건강 상담과 물리치료, 뜸, 침,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