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 발생했다. 1만명 이상의 확진자는 지난 9일(1만 2155명) 이후 20일만에 처음이다.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28일 1.0으로 나타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에서 “오늘은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이 조정관은 “감염재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경륜장 내 노래하는 분수와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이후 2년 만에 시작한다.노래하는 분수는 28일에 개장해 오는 9월 25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우천 시 및 강수확률이 높으면 빗물로 인한 수질악화 우려로 휴장한다.노래하는 분수는 길이 35m, 폭 7m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와 노래와 연동돼 물줄기가 변하는 음악분수로 조성돼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 81개사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IBK창공은 지난 5개월 동안 혁신 창업기업 81개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위기 경보 관심→주의 발령치료제 500명분 7월 중 도입“위험도 고려해 희망자 백신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 단계로 발령해 관리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의심되나 검사 미결과 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방역조치 완화로 외부 활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1일부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권고도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온라인 여행상품 주문과 해외여행 관련 검색량이 방역 완화기와 비교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실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출국자 수도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부진을 지속하던 항공운송서비스 소비와 국외소비도 크게 늘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비접촉 면회 끝확진 이력 환자 외출·외박 제한도 없어져시설 종사자 PCR은 주 2회서 주 1회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날(20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면회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면 허용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정부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의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왔다. 요양병원·시설 등은 고령층이 주로 입원, 입소 중이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4차 접종 입소자, 외출·외박 가능종사자 PCR 검사 주 2회→1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면회가 예방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된다. 또 입소자의 경우 4차 접종자 및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으면 외출·외박이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발표했다.정부는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 등 강화된 방역조
경남소상공인,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비현실적 최저임금 논의구조 개선’ 강조최저임금 “업종·지역 구분적용” 시행 요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최저임금법 4조 1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에 업종별 차등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 회장은 14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행 최저임금 결정에 지불 능력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현실을 규탄하면서 최저임금 산출 기준에 사용자의 지불 능력이 반영될 때까
하루가 다르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지난달 미국의 (CPI)는 8.6%(연율) 급등해 1981년 12월 이후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에 따라 미국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식료품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가시화되자 미 연준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했다. 22년 만의 빅스텝이다.미국의 불안한 인플레이션 기조는 그대로 한국경제의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
5월 거리 방문의 달 행사음식점 서비스 개선 등 명품화[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
외출 줄고 재택 늘어난 영향배달식 포함해도 외식은 감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끼니를 거르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식생활이 불규칙해진 것인데,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10일 질병관리청의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게재된 ‘우리 국민의 식생활 현황(윤성하·오경원)’ 중 2019년과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조사 하루 전날 아침과 점심, 저녁 식사를 거른 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이 기준 331만여개사에 20조원 이상 지급됐다.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은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도 이어질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일 오전까지 지급 대상 348만개 업체 중 95.5%인 총 332만 4000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했다. 이 중 331만 7000개사가 20조 1533억원가량을 지급받았다.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주는 일회성 지원금이다.중기부는 전날부터 현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안해입국 신고내용 간소화 추진일상회복에 심리지원도 개편[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오는 8일부터 그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부여됐던 7일간의 의무격리가 모두 해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백신 미접종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완화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해외 발생상황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에는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되는 데 반해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의무가
TF 구성해 3일 첫 회의17일 중대본회의서 발표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종 기준은 오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 및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전날 백브리핑을 통해 “격리 의무에 대한 재평가 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이 TF를 통해 6월 첫 주, 이번주부터 논의를 진행할 예정”
누적신청 284만개사, 신청률 88%피해보상 600만~1천만원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276만개사에 17조원 이상 지급됐다.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만 9천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첫날은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했다. 첫 이틀간 대상자 323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8%다.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인 소상공인 손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276만개사에 17조원 이상 지급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만 9천개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첫날은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84만개사가 신청했다. 첫 이틀간 대상자 323만개사 기준으로 신청률은 88%다.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
[천지일보=이솜 기자]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의 홀짝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과 이튿날인 지난달 30∼31일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323만곳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급을 시작했다.첫 이틀은 손실보상금을 신청하는 홈페이지의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홀짝제를 시행했고, 이날부터는 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인이 다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곳은 하루 뒤인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공동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손실보전금이 263만개사에 16조 2490억원이 집행됐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건수가 당일 141만개사로 집계됐다. 당일 신청 대상 162만개사 대비 87%가 신청을 완료했다.손실보전금 지급 시작일인 30일부터 누적 기준으로는 총 271만개사가 신청했다. 이틀 동안의 신청 대상 323만개사의 84%가 신청했다.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방역조치
20일 중대본서 방역 정책 논의전문가도 “시기상조” 의견 다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3일로 고려했던 일상회복의 안착기 전환을 당분간 미루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회복의 진전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에 대한 해제가 기대됐으나 이 또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정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당장은 결정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안착기에 돌입하면 현재 1급 감염병
초과세수 44조 동원 ‘59조원’지방이전 뺀 실질지출 36조원규모·매출 감소 따라 차등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해 정부는 44조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