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치, 속보치와 변동없어민간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 모두 감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3% 성장하는 데 그쳤다.2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 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변동이 없었다.이에 남은 4분기 성장률이 1.0%를 넘어서야 정부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측한 연 4.0% 성장을 달성하게 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미니스톱 ‘나뚜루·베즐리’ 등 콜라보한 케이크 11종 선봬미니스톱이 디저트 전문 브랜드 ‘나뚜루’,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 등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11품목을 선보인다.미니스톱은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 선물 등으로 증가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수요를 겨냥해 이번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미니스톱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특징을 반영해 알짜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미니스톱이 이번에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초코포레누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회복세에 있던 세계경제에 변수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이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인상) 잡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증시 시장은 다소 어두울 전망이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당초 인플레 현상을 일시적 현상으로 진단했으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상황 판단이 늦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이에 그는 오는 14~15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곧
‘특화 매장’으로 끈 ‘이목’기대감에 준비하던 마케팅코로나19에 ‘오미크론’으로“다시 어려워지지 않을까”“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듯”“가정간편식 매출 오를 것”[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지 한 달가량 된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발생하면서 활기를 찾아가던 식품업계가 또다시 주춤하고 있다.최근 들어 식품·외식업계는 ‘특화 매장’을 지속 선보여 왔다. 이는 영업시간과 모임 인원 제한이 풀림에 따라 외출이나 연말 회식·행사 등이 증
국내확진 3000→5000명대↑신종 변이에 전 세계 ‘긴장’방역 조처 따라 피해 불가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23명 발생하면서 산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3000명 수준이었던 확진자가 5000명대로 폭증했고, 최근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남아공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오미크론 변이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홍콩, 이스라엘 등 세계 각지로 퍼져갔고, 각국은 남아공 인근에서 오는 비행편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셧다운 공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출연하면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는 물론 항공사, 여행·숙박업계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줄였던 기업들도 계획을 재점검하는 분위기다. 연말 특수로 매출 증가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도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업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오미크론이 유럽과 캐나다 등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에 이르던 상황에서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심야 단체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마켓컬리는 직원들에 대한 처분을 검토 중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최근 새벽 1시께 업무를 마친 심야 시간 회사 인근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전날인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마스크를 아무도 쓰지 않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제보자는 “모임 며칠 전 부서원들이 속한 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홈파티 증가에… CU, 와인부터 반려동물 선물까지 홈파티 상품 대거 선봬CU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가성비 와인부터 반려동물 선물까지 다양한 홈파티 상품들을 선보인다.CU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작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7% 신장했다.크리스마스 케이크 외 지난해 연말(12월 22~31일) CU의 와인, 양주 매출은 각각 267.8%, 261.2%나 뛰었으며 안주류는 35.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2.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 후 3천~4천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불확실성에도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이는 수출 호조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 회복, 정부의 지원금 등 재정 정책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 소비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각 2.0%, 2.3%로 올려 잡았다.한은은 25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장의 예상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또다시 0.25%p 올려 20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했다.한은 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p 인상했다.지난해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낮추는 ‘빅컷(1.25%→0.75%)’을 단행한 데 이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최근 계속되는 물가인상과 금융불균형 심화로 인해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금융투자협회(금투협)이 이달 10~15일까지 국내 채권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응답자 중 100명 중 90명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인상 수준은 0.25%p로 보고 있다.따라서 한은 금통위가 이날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제로금리 시대가
코로나19에 21명 확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화성 소재 남양연구소 PDI(차량 인도 전 사전검수) 1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현대차는 해당 층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는 등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 소상공인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뷔페식당 등 외식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15일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인 지난 1~7일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주간보다 10.4%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주간보다도 4.4% 증가한 수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7월 기준 약 85만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한다.전국 소상공
아워홈 핵심 물류 거점 ‘동서울물류센터’ 깜짝 방문음성·양산·제주 등 전국 주요 제조·물류센터 찾을 예정[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4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급격히 증가한 식재 수요를 감안해 물류시스템을 살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물류 효율 극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현장 사전 준비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자 깜짝 방문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2016년 개관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
센터 내 입소 시설 치료자에매일 2팩씩 2달간 제품 지원두유, 어메이징 오트 등 1만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매일유업이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입소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환자들을 위해 두유, 오트밀 등의 식물성 음료 제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소된 코로나19 확진 치료자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것으로 80병실의 환자들에게 연말까지 2달간 매일 하루 2팩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19 병동 담당 치료진은 “만성 정신과 환자분들의 코로나19 확진 치료 시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603개사 대상 인식 조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종사 소상공인 60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58.7%는 ‘확진자 급증은 다소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를 위해 위드 코로나 시행은 불가피’하다고 응답했다. 또 ‘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코로나는 중단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
인니 이어 러시아로 확대[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23대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KT&G는 러시아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프렌즈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프렌즈는 지난 8일 기부금으로 산소발생기 23대를 구입했으며 연내 순차적으로 KT&G 현지 공장이 위치한 러시아 깔루가주(州) 의료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러시아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
한은 “높은 제조업·무역 의존도 때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아시아 국가의 제조업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경제부가 7일 공개한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5개국의 3분기 제조업 생산량이 7%가량 줄었다고 가정할 때 한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0.02∼0.06% 감소할 것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기획재정부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억원 제1차관은 이날 예정된 화상 자율주행 케이시티(K-City) 현장 방문을 취소했다. 지난 3일 행사에서 한 위원장과 일정이 겹친 탓이다.지난 2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안도걸 제2차관도 이날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하게 됐다.또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면서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오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4일 한상혁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4일 방통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최근 방통위 직원이 확진되면서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으로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나 돌파 감염됐다.방통위 관계자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