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선수 1인당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격려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지도자(감독) 등 23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인생에 좋은 추억을 쌓고 또 한번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자신감 있게 부담없이 즐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이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새만금에서 철수해 수원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 1300여명에게 K-팝 공연,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학 기숙사, 기업인재개발원 등 4곳의 숙소를 마련했다.9일에는 이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괄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공원 지원, 통역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을 구성하고 이재준 수원시장을 주재로 잼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수원시는 총 1360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다.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지금 부안 잼버리대회의 실패는 국정 난맥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세계대회가 왜 가장 더운 시기에 하면서 나무 그늘 하나 없는 새만금으로 결정됐는지, 과거 정부가 경쟁도인 강원도를 배제하고 호남 우선 원칙의 시혜로 결정됐는지, 사전 충분한 도상 훈련 없이 적당주의로 강행했는지 따져볼 일이다.K-팝 신드롬으로 대한민국을 동경하고 아름다운 경치, 음식문화를 즐기러 온 세계 청소년들에게 쉽게 씻지 못할 충격과 실망을 줬다. 그늘막 하나 없는 초원, 37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천막 안은 가마솥이다. 배수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축제는 행궁동 주민과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렸던 행궁동의 전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자”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축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택배를 배송하다가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택배기사를 위해 병원비를 모금한 수원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아파트 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 시장은 1일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아파트를 방문해 이용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택배기사 부부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권선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부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7월 17일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아파트에서 택배를 배송하던 정순용(68)씨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함께 일하던 정씨의 아내 주홍자씨는 곧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더 많은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재준 시장은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인 새빛톡톡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 5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제 목표는 모든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빛톡톡이 성공해 수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모바일 시정참여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회초리는 한자로 ‘편태(鞭笞)’라고 쓴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드는 매’라 하여 회초리(回初理)가 됐다는 설도 있다. 회초리 하면 생각나는 고사의 주인공은 중국 한나라 때 효자 한백유가 아닌가 싶다.그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한테 회초리를 맞고 자랐다. 장성한 어느 날 맞은 회초리가 아프지 않았다. 백유는 어머니를 보고 슬피 울었다. 어머니가 이유를 묻자 효자는 어머니의 힘이 전보다 쇠약해진 것이 슬프다고 말했다는 것이다.아버지를 뜻하는 한자 ‘父(부)’도 한 손에 회초리를 든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학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추진계획 수립 단계부터 개원에 이르기까지 일월수목원 조성사업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백서는 일월수목원 조성 추진 배경·경위·내용 등을 담은 일월수목원을 비롯해 ▲일월수목원 발자취 ▲일월수목원은 역사를 품에 안고 ▲일월수목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과 아름다움 ▲함께 내딛는 큰 걸음 ▲일월수목원의 성과 및 나아갈 길 등 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지난 2014년 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충남 논산시를 찾아 비 피해 블루베리 농장 복구 지원에 나섰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단들은 26일 논산시 가야곡면 덕은로 블루베리 농장으로 향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봉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들은 피해 농가에 도착해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을 받고 관계자에게 복구작업과 관련한 안전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백 시장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우리나라 관광지가 지속된 불황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러나 관광지마다 빛을 잃은 탓인지 침체국면이 심각하다. 3년여 코로나 여파로 피해를 입은 많은 지역이 아직도 회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중국도 들리는 소식은 심각하다. 유명 관광지의 행렬이 줄어들고 썰렁한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들이 큰 고객인 북경 상해 항주 등 대도시 골동시장도 폐업한 곳이 많다. 지금 도자기를 굽고 있는 최대 도자기 생산 지역인 경덕진의 상황이 궁금하다.중국의 불황이 동남아 관광시장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가 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시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정전 70주년 ‘나는 솔저’ 보훈 문화제를 열었다.이날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미8군사령부, 제51보병사단, 해군제2함대사령부, 공군제10전투비행단, 해병대 사령부, 수원시 보훈단체장, 수원 시민 1000여명 등이 참석했다.행사에는 22개국 195만 UN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UN 참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정전 70주년 기념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경청(傾聽)’이란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을 뜻한다. 이 말이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이 자녀들에게 ‘경청’이라 쓴 글씨를 나눠주며 특별히 당부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그런데 삼성그룹 연구소가 조직 내에서 ‘경청’의 긍정적 효과를 조사했는데 재미난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중 지시만 받고 일하는 경우 48%가 업무에 열의가 없으며, 완전히 몰입하는 경우는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리더의 말에 절대 복종적 자세를 지닌 조직은 그만큼 능률도 안 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세 기관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약을 채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수원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 미디어 거점 공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수원화성으로 이전했다.수원시는 12일 팔달구 창룡대로 64 현지에서 수원시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창룡문과 500m 거리에 있는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화성에 어우러지는 한옥형으로 건립됐다.연면적 2512㎡,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상영관·영상 스튜디오·소리 스튜디오·라디오 스토디오·장비 대여소, 2층에는 디지털교육실이 있다. 3층은 세미나실 등 회의 공간이 있다.또한 4K 디지털영사기와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7.1채널 서라운드 입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곡동·고천동·오전동)이 07-1번 마을버스 노선을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한 의원에 따르면 기존 의왕테크노파크~장안마을 라포레아파트까지 다니던 07-1번 마을버스가 오는 13일 첫차부터 의왕테크노파크~성균관대역 율전성당으로 연장될 예정이다.해당 노선은 의왕테크노파크 출발기준 평일 오전 6시5분부터 22시40분까지 10분~20분 간격으로 하루 총 93회 운행한다. 노선이 연장됨에 따라 원활한 운행을 위해 기존 인가된 3대 버스에 3대가 증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16년 전 공군 조종사로 근무하다 순직한 아들을 둔 엄마는 매일 같이 눈물로 시간을 보냈다. 남편마저 아들처럼 조국에 바친 탓에 슬픔은 더욱 컸다. 그런데 많은 시간이 흐른 며칠 전 아들이 꿈처럼 살아 돌아왔다. 아들의 첫 말은 엄마가 보고 싶었다는 것이었다.‘엄마 인철이요. 보고 싶었어요… 엄마.”TV에서 이를 지켜본 많은 국민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의 KF-16 전투기 조종사였던 고 박인철 소령. 박 소령은 순직할 당시 꿈을 키우던 27세 나이였다. 그는 2007년 7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대한민국 특례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지난 5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특례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초에 발대식을 열자”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하자”고 말했다.이어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5일 고양킨텍스에서 2023년 제1차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외에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대표회장 선출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지방일괄이양 건의, 협의회 준회원 가입 추진 등의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홍남표 시장은 특례시의 문제점으로 기획 권한과 재정 지원의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사무 이양이 아닌 기획권한 이양과 도시 규모를 고려한 재정 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지역 클럽이 수원시의 손바다정원 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지역 클럽과 간담회를 열고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354-B지구 수원지역 클럽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심현섭 354-B지구 총재, 조원경 1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회원 40여명,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수원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