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아카데미 로카의 영화비즈니스 강의 기획 프로그램이 경기도 수원미디어영상센터와 서울시 성동구도서관 등 외부 공공기관으로 진출한다.수원미디어영상센터는 시민이 프로그래머로 변신해 영화제를 프로그래밍하고 기획하는 ‘영화 시민프로그래머’ 과정으로 영화 보기의 취향 개발을 위한 기초과정, 영화제 기획의 기본을 배우는 입문 등을 제공한다. 총 6주 과정이며 내달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예정이다. 성동구도서관은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비즈니스의 세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인은 알지 못하는 영화비즈니
2010~2014년 발생한 목조문화재 화재만 24건 지방문화재 및 전통사찰, 소방시설 갖춘 곳 적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보 제1호 숭례문 방화(2008. 2. 10)로 인한 소실,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2012. 10.31), 창경궁 ‘문정전’ 화재(2006. 4. 26), 수원화성 ‘서장대’ 화재(2006. 5. 1) 등 목조 문화재의 경우 방화나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0~2014년 동안 발생한 목조문화재 화재만도 24건이나 된다. 이중 5건(20.8%)은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제작팀인 크리에이티브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후원으로 17일 독일과 체코로 연구리서치를 떠난다. 크리에이티브필(예술가 이주아, 아트플래너 노주현)은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Art Planner&Promising Artist Project)’에 선정된 팀으로 2014년 11월,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는 다년간 지원 사업으로,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
낙타 SNS 계정 “미안합니다” 사과… 정부 안일한 대처 풍자낙타 사육 관광업체 영업 당분간 중단, 공연계도 취소 잇달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며칠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동물이 하나 있으니 바로 ‘낙타’다. 이 낙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순식간에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는데 다름 아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정부가 메르스 초동 대처에 실패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메르스 예방법이라고 내놓은 게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번엔 모짜르트의 ‘후궁탈출’이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음악계 최고 신동 모짜르트가 26세에 작곡해 20대 모짜르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오페라 ‘후궁탈출’의 파리국립오페라 실황영상을 오는 6월 3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 2월부터 롯데카드와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4/15 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 등 고품격 콘텐츠를 정기상영해 왔다. 이번 작품인 ‘후궁탈출’은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 ‘파리오페라발레갈라쇼’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제 극장에서 파리 오페라발레의 갈라쇼를 감상한다. 롯데시네마는 세계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올 시즌 갈라쇼 실황 영상을 오는 5월 2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 2월부터 롯데카드와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4/15 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 등 고품격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이번 작품인 ‘파리 오페라발레 갈라쇼’는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에 이은 열두편 중 네번째 작품이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레쇼다. ‘라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을 편찬한다. 연구소는 130여명의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광복 70주년인 올해에 편찬사업을 시작,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발간하는 게 목표다. 이번 인명사전 편찬은 독립기념관이 1996년에 펴낸 한국독립운동사사전 총론편(2권), 2004년 발간한 운동·단체편(5권)을 잇는 한국독립운동사전 편찬 사업의 일환이다. 인명사전(30권)에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만 6000여명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세계 명작 오페라를 극장에서 만나보자. 롯데시네마는 영국국립오페라가 올 시즌 런던 콜리세움 극장에 올린 판타스틱 블록버스터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를 4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콘텐숍, 롯데카드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벤베누토 첼리니’는 총 열두 편 중 두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이번에 상영할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는 팀 버튼, 리들리 스콧과 함께
전 세계 총 1007건 유산 분포 현황 등 담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의 한글판 8만부를 제작,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11건(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을 비롯한 세계유산 총 1007건의 분포와 현황이 담겨 있다.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제 롯데시네마에서 뜨끈뜨끈한 즉석 핫도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즉석 스낵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컨셉 매점인 ‘스낵샵(Snack#)’을 21일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가장 먼저 론칭했다.스낵샵은 영화 보기 전 간편하게 배를 채우길 원하는 관람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스낵샵에서 선보이는 신메뉴는 즉석 L브레드, 즉석 핫도그, 프리미엄 믹스 팝콘, 즉석 생과일 주스 등이다. 즉석 L-브레드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부드럽고 따끈따끈한 즉석 빵으로 관람객이 영화를 보면서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도록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클린시네마 캠페인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를 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수원, 부산 광복, 건대입구, 김포공항 총 5개관 대상으로 지속 운영한다.클린시네마의 일환인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띄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캠페인이며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직접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에코백 나눔프로젝트’는 매점 스위트샵(SWEET#)에서 판매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가 11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롯데시네마 평촌 및 롯데월드, 동대문플라자, 온라인으로는 굿네이버스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트리 캠페인은 고객들이 영화관에 방문하면 영화관에 설치된 희망트리 장소에서 굿네이버스 희망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카드에 소원을 적어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한국 원자력 산업의 성장과정과 문제, 원전의 대안에 대해 기록한 가 출간됐다. 세계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폭발 이후 원전을 재앙의 불씨를 안은 시한폭탄처럼 여기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원전 사고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납품 비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모순된 것은 ‘원전이 안전하다’는 신화를지켜 나가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이른바 ‘원전 마피아’들의 이기적인 행태이다. 현직 기자이자 저자인 김성환, 이승준은 ‘전문성’과 ‘특수성’이라는 철갑을 두른 채 ‘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오페라연극 맥베스 제작팀이 새로운 창작 공연 ‘겨울나그네’를 선보인다.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의 음악과 빌헬름 뮐러의 시로 구성된 연가 ‘겨울나그네’를 중심으로 연극 텍스트를 창작해 한 무대에서 연극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모두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시문학을 중심으로 조명, 영상, 무용, 연기, 오페라를 표현하며 장르의 독창성과 참신한 연출력으로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공연에는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연극 ‘수상한 수업’을 호평 속에 마친 연출 이주아와 ‘낭만주의시대’ 감성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감자(瞰子) 송석 시인(본명 송기만)의 시세이집 하나 ‘산이 품은 솔향기(서정문학)’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소재 호산나식당에서 열렸다.송석 시인의 첫 출간작품인 ‘산이 품은 솔향기’는 기존 시집과는 달리 시와 함께 에세이로 구성돼 ‘시세이집’이라 이름을 붙였고, 여기에 대화체의 짧은 동화까지 더해져 차별성을 살렸다.윤덕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계민속악기 연주자 조현철 씨가 오카리나, 팬플루트, 포크기타, 튄휘슬, 우쿨렐레 등 5가지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조성모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오는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기획부터 프로모션, 연출까지 조성모가 직접 준비한 ‘독무대’다.콘서트는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리메이크, 리퀘스트, 뮤지컬, 히트곡을 테마로 지정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편곡에 맞게 재편집된 뮤직비디오가 라이브와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는 부산(11월 23일)을 시작으로, 청주(11월 30일), 대구(12월 6일), 서울(12월
2부작으로 편성… ‘풍류’ ‘통영십이공방’ 재현 촬영 기술 극대화해 아름다움 고스란히 전달[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 국민 중 ‘한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옛것의 소중함은 얼마나 크게 다가올까. “한류 이전엔 풍류가 있다”고 말하는 KBS 이장종 PD의 말처럼 지금의 한류 뒤에 ‘풍류’를 알고 즐겼던 옛 문화가 있었기에 21세기 한류 바람이 거센 것일지도 모른다.한국문화재재단과 KBS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2부작 다큐멘터리 ‘한국 무형문화유산’이 2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성들이 성곽 곳곳에서 균열, 배부름, 침하 현상이 일어나 붕괴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진후 의원(정의당)이 1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를 위해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비롯한 김포 문수산성, 문경 조령 관문, 청주 상당산성의 보존실태를 점검한 결과, 각 성마다 수십 곳에서 파손과 균열, 이격, 배부름, 침하, 배부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 3호인 수원화성 북암문에 대한 문화재청의 2013년 점검결과
외국인도 반한 한글, 창제 과정에 감탄[천지일보=김서윤 기자] 한글날인 9일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첫날, 남녀노소 가족 단위부터 외국인까지 박물관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차원 높은 문화를 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자 건립된 국립한글박물관의 첫 전시 관람은 사뭇 달랐다. 열정이 느껴졌다.키 작은 자녀를 부지런히 들어 올려주며 열심히 전시물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가 분주해도 누구 하나 거슬려하는 사람 없이 박물관 전시 관람을 즐겼다.9세, 5세 된 두 딸을 데리고 박물관을 찾은
용산 서계동 옛 기무사 수송부대 대지에 복합예술공간 조성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위해 체육 부문 1조 2947억원 최고 편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현재 국립극단 공연장 및 연습실로 사용 중인 옛 기무사 수송부대에 복합예술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2015년 문체부 예산과 기금 운용안’ ‘정부의 문화 관련 예산안’을 발표, 옛 기무사 수송부대 대지를 190억 원에 매입해 강북 지역의 대표적 공연예술 시설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복합예술공간 강북 예술의전당이다.문화부는 ‘2015년 문체부 예산과 기금 운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