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공식 첫 일정으로 현충탑과 홍범도 묘역 참배“역사의 발전을 택한 시민의 뜻 받들어 실천으로 보답할 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하고 ‘위대한 선택을 해 준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당선 첫 일정으로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 갑)‧박범계(서구 을)‧조승래(유성 갑)‧황정아(유성 을)‧박정현 (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대전과 전남에서는 수십년 만에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당선돼 깃발을 꼽았고, 또 81세 노장부터 90년대생 당선인 등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당선인들이 즐비했다.반면 관심이 쏠린 낙선인들도 많았는데, 심상정의 의원의 탈락과 함께한 정의당의 몰락과 정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패, 정치 신인이자 청년들의 대결에서 패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성적표를) 본인이 못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준석 당선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의 이번 선거 결과는 황교안 대표랑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그것 때문에 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개혁신당이 보수 세력의 재편을 꾀할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엔 “굳이 보수 세력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11일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만 8324표를 얻어 92.3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박지원 당선인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민들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후보 8명이 당선됐다. 이들이 향후 의정 갈등에 이들의 당선이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 갈등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의약계 출신 당선인은 총 11명이다. 의사 출신이 8명이며 약사·간호사·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의사 출신 당선인은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습니다”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소감을 밝혔다.염 당선인은 “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 큰 뜻, 깊이 헤아리겠다”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오늘의 승리는 염태영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다. 위대한 도시 수원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총 9만 5357표를 얻어 90.6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문금주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염원을 총선투표 결과로 보여주셨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겨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제4기 민주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농어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총선 박균택 당선인이 “정권 교체와 광산 발전을 염원하는 광산 주민들의 바람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 저를 정권탈환의 선봉장으로 선택해 주신 광산 주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 내고 광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내고 그 자리에 광산의 미래를 위한 씨앗들을 뿌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광산에서는 가장 겸손하고 국회에서는 가장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4.10 총선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원내대표는 “박봉을 쪼개서 당비 후원금을 내고, 휴가 내서 피케팅하고 월세 보증금 빼서 선거에 도전했던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심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저는 21대 국회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을)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안도걸 당선인은 “여러분들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것에 저 안도걸,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선택에 한없는 노력과 탁월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최종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낙후된 광주경제를 살려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광주의 심장부인 원도심의 맥박이 다시 고동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산업인 인공지능, 바이오의료,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이 줄을 잇
[천지일보=이솜 기자]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62)가 자신의 아들 가운데 3명과 손자 2명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그는 이날 알자지라에 그의 자녀인 하젬, 아미르, 모하메드와 몇몇 자녀들이 가자지구 북부의 샤티 난민 캠프에서 무슬림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에 친척들을 방문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 공습으로 그들의 차량이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가자시티에 있는 가족 집을 이스라엘이 공격했을 때 사망한 14명을 포함, 6개월간 이어진 전쟁으로 친척 60명이 사망했다고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화순 지역구에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11일 당선 소감을 통해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정훈 당선자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판을 내리고 나주와 화순 발전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경쟁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그는 선거 기간 내내 받았던 유권자들의 걱정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증오와 정쟁을 버리고 대화와 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하나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밀려난 녹색정의당 당직자들이 침통한 표정 속에 ‘녹색정의당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했다.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준엄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주요 정당들이 22대 국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녹색정의당의 정책을 한 번 숙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단식에는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김유리 공동선대위원장, 권영국 변호사, 장혜영 의원, 이은주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김 위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전 후보는 9만 9993표(72.11%)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는 등 압승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공을 돌렸다. 또 당선자들을 향해 “승리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겸손한 자세를 당부하며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번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가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또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후보가 11일 개표결과 5만 2920표를 득표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를 이기고 3선에 성공하고, 당선 꽃다발을 받고 캠프 관계자들과 기쁨의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 (송기헌 선거캠프 제공) ⓒ천지일보 2024.04.11.
정진석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에서 압승“당선의 기쁨보다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 보여준 선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태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 감사 인사를 발표했다.장종태 당선인은 “밥값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감사 인사 전문이다. 부족한 저에게 당선의 영광을 주신서구갑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밥값 하겠다”는 저의 다짐에 응답해 주셨습니다.반드시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극복을 최우선에 두고시급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 감사 인사를 발표했다. 박범계 당선인은 “민생과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다음은 당선 감사 인사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박범계입니다.서구을 주민들께서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저에게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저의 부족함에도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