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번주 검찰이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검사독재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오전 7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가운데 한·중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1.5%)로 지속 감소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처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지난 16일 2023년 ‘보훈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도 보훈단체 지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훈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보훈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용 지청장은 “올 한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주요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행정과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도 앞장 서 든든한 보훈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백악관이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16일 나왔다. 검찰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2년마다 발간되는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했다. ◆블룸버그 “백악관, 윤 대통령 4월 국빈 방미 준비”☞(원문보기) 백악관이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16일 나왔다.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외교채널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문제를 협의 중인 가운데 나온 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린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게 넘어갈 과도한 개발 이익 일부를 시민에게 되돌려드린 것”이라며 “단 한 점의 부정행위를 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검찰이 16일 4895억원의 배임 혐의와 133억원대 뇌물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역토착 비리로서 극히 중대한 사안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다. 검찰총장이 개별 구속영장 청구 건에 대해 입장문까지 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총장은 “지방권력과 부동산 개발업자의 불법 정경유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본래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에 돌아가야 할 천문학적 개발이익을 부동산개발업자와 브로커들이 나눠가지도록 만든 지역토착비리로서 극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부패방지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했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했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민간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남 청장은 축사에서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산림규제 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해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업직불제 #산림규제 #산림경영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이자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김씨는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11월 구속 기한 만료로 1년 만에 석방된 지 석달 만에 다시 구속 심문 절차를 밟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씨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340억원 상당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특별검사)를 강조하며 여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초강진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서 사망자가 최소 3만 8995명, 특히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가 3만명에 육박하면서 부실했던 건설에 대한 비판과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부각되고 있다. 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이 지난달 169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이달 중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의 세부 지침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새 정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 종합우수로 산림청은 청 단위 최다 종합 우수(7회)를 달성했으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주요정책·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해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주요정책 분야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추진계획에 따라 임가경제 부흥을 위한 경제임업·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임업·국민에게 다가가는 사회임업·산림재난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에서는 섬유, 담배 등 주(州) 전통 산업의 몰락과 경제 악순환에 따른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인근 도시로의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는 지역사회의 고용증진과 경제 성장을 위한 대책을 목표로 세우고 듀크대, 노스캘롤라이나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3개 대학교의 각 지점을 꼭짓점으로 삼각형 지역 내 연구단지 조성과 공동캠퍼스로 활용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를 조성했다. 이후 민간 주도 상향식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지역 정책과 연계해 도시재생과 15만명을 고용하는
2025년 이후 5명 중 1명 노인 노인학대·돌봄방치 증가 우려 “현행법 보호·지원 측면 미흡” 노인 인권보호·학대예방 차원 인권위, 국회·정부에 개선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 사회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가 2005년 집계 시작 이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법을 제정하고 제도를 개선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31일 인권위에 따르면 내후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학대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인권위가 인용한 보건복지부 소속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발표자료 ‘노인학대 현황보고서(2022)’를 보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30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은 지난 5월 해제돼 19개월 만에 풀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1천억원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영업시간 단축조치를 해제했다. ◆[르포] “아직은 어색해요”…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대부분 착용☞(원문보기) 2020년 10월 이후 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군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사일 방어를 총괄하는 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연습에 참가해 북한 미사일‧무인기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일부 회복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교통비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장동 의혹’ 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귀가…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대장동·위례 특혜 개발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재판에서 자신에게 책임을 돌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관계를 전면 부정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검찰 소환조사 중 진술을 거부하고 제출한 진술서에서 위례·대장동 사업 관련 위법 행위를 ‘유동규 개인의 범죄행위’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진술서에서 “대장동 일당과 결탁해 비밀정보를 제공했는지 알 수 없지만, 유동규가 범죄행위를 저지르며 범죄사실을 시장인 제게 알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