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으로 인한 대유행 조짐이 보이자 기획재정부(기재부)와 수장인 홍남기 기재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를 향해 가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직접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연일 압박하고 있다.이 전 경기지사는 6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 선대위’를 개최하고 방역 지침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 확대할 것을 정부에 공개 주문했다.이날 민주당에 당정협의 시 이를 관철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주
“방역패스, 최소한의 약속… 차별 아닌 보호 위한 조치”“청소년 접종률 충분지 않아, 백신접종 동참해달라”“수도권 지자체, 병상확충과 재택치료 정착 힘써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대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11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되는 등 군부대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국방부에 따르면 4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 추가됐다. 12명 가운데 11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고서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488명으로 이 중 766명이 돌파감염이다.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에 참석한 한 외국인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자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해당 행사는 지난 1일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이때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를 대표해 ‘
오미크론 의심사례 발생에 ‘범정부 TF’ 구성돼“진단키트 조속히 개발, 방역수칙 준수·접종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오미크론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한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방역당국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 의료진이 힘을 모아 고비를 넘어 왔지만 지금 우리는 차원이 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며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
28일부터 남아공발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현지 상황 등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28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과 여타국 대응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협의해 관련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관을 통해 체류 교민들에 대한 의료지원 현황 파악 등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이뤄졌다.정부는 이날부터 남아공과 보츠와나·짐바브웨·나미비아·레소토
북중 교류 재개 영향 여부 주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등장에 경계감을 나타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아프리카 남부에서 위험한 새 변이비루스 급속히 전파’ 기사에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속에 최근 아프리카대륙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이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전파나 치명률이 심각한 ‘우려 변이’로 지정한 사실을 언급한 뒤
누적 221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4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로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2명, 육군 간부 8명, 육군 군무원 1명, 공군 간부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4명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2주 이상이 지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돼 군 내 돌파감염 누적 확진자는 509명이 됐다.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21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누적 219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확진됐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육군 간부 2명, 공군 간부 1명, 국방부 공무원 1명, 국방부 현역 간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기 파주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 결과 감염 판정을 받았고, 경기 연천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 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경기 수원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육아 휴직 중 가족 확진에 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 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7시 10분부터 100분간 TV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는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 건 이번이 두 번째로,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 3주차 진단과 확진자 증가 대응책, 민생경제,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과제 등 3가지 분야를 주제로 국민의 질문을 받고 답변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KBS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300명의 국민 패널을 선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팀내 부장검사가 수사에서 배제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회식 논란에 휩싸인 유경필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를 전담수사팀에서 배제했다. 유 부장검사는 그간 전담수사팀에서 수사 전반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수사에서 배제된 유 부장검사의 역할은 정용환 반부패강력수사1부 부장검사가 대신한다.서울중앙지검은 “향후 수사팀은 차질 없이 수사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병상 확보 차질 없도록 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정부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급증한 데 대해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 접종이 조기에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며 행정명령도 발동한 병상 확보가 차질 없
모두 돌파감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육군 간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각각 강원도 화천, 철원, 경기도 연천의 육군 간부로 휴가 복귀나 민간 확진자와의 접촉 이후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감염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이후 감염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2126명으로, 이 가운데 420명이 돌파감염자다.
일단 내달 13일까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연장했다.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2021년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 1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외교부 훈령에 따르면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해 발령하며, ‘여행 자제’인 2단계와 ‘철수 권고’인 3단계 이하에 준하는 조치다.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
“‘사람답게 살자’ 위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전태일 열사의 정신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동대문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모인 2만여 참가자들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했다”며 “특히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장 인근인 만큼 대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 열사는 ‘사람답게 살자’고 외
비수도권은 모임 12명까지 허용유흥시설 등에는 ‘백신패스’ 적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역학 조사 진행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본관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방부청사에서는 앞서 지난 8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당시 청사 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됐고, 이후 밀접접촉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이날까지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명이 됐
軍당국 바짝 긴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연천 소재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국방부는 2일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89.1%에 달했다. 나머지 5명은 백신을 1차 접종만 받은 상태였다.최초 확진자는 이 부대 중사로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와 24
김부겸 총리와 정례회동서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석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