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간 연합공중훈련 실시 등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 공약을 공고히 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한미 ‘확장억제’ 능력 과시한 군… “올해만 9차례 ‘핵 3축’ 동원 훈련”(원문보기)☞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달부터 산불 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동원해 본격적인 산불 감시활동에 들어갔다.산불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은 집중 단속과 홍보, 과태료 부과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활동에 앞서서는 진화대, 읍면 산불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 재난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진화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과 진화 장비 사용 실습 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웅천동과 소호동을 연결하는 선소대교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 예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도심권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선소대교를 개통했다. 선소대교는 하루 1만 5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한 선박·차량·인명 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소대교 교량구간 550m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에 대해 선소대교 낚시 통제 구역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현재는 행정 예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4일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무기한 연장됐다. 비닐봉투와 종이컵 사용 규제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사실상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플라스틱 빨대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정 등 국제적 동향을 고려해 종료할 계획이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7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2021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와 대형매장 내 비닐봉투 사용 제한 등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정부가 2024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개선될 때까지 공매도를 중단해야 한다.우리나라는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불법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 최근 BNP파리은행과 홍콩상하이뱅크가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를 하다 적발됐다. 외국인들은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공매도를 했다. 한국 공매도 시장은 외국인 80%, 기관 18%, 개인 1%다. 공매도는 대부분 외국인이 주도한다. 외국인들은 불법 공매도를 주도하면서 주식시장을 교란했기에 정부가 공매도를 금지했다. 자본시장에서 가장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상록을)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해 10월 법제처는 현장체험학습에도 어린이통학버스(일명 노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되며, 관련 규정에 맞게 관할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운행한 운영자에게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한다’는 공문을 교육부에 보냈고,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하달했다.이로 인해 2학기 현장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인천 빈대 출현은 지난달 13일 한 유튜버가 서구의 한 찜질방에 빈대가 있다는 시청자 제보를 받고 방문해 직접 찍은 영상이 공개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 8일(5주간)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합동점검은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 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카드 앱 전자문서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서비스 네이밍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 네 가지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UI‧UX도 개편했다. 또 체납이나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도 줄이기 위해 최근 도착 문서 및 미열람 문서 건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화면을 전면 배치했다.신한카드 앱에서는 교통과태료‧범칙금 등 공공문서 및 금융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일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했다.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1.5톤 초과)와 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차고지를 위반해 밤샘 주차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화물자동차 5일, 여객자동차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인화물 10만원, 여객자동차 20만원), 과태료(건설기계 5만원) 처분이 내려진다.안성시는 1개조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및 공동주택 및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불시 단속을 연중 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정부는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개선될 때까지 공매도를 중단해야 한다.공매도는 주식 하락장에서,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매도해 이익을 얻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엄격하게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불법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BNP파리은행과 홍콩상하이뱅크가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매도를 하다 적발됐다. 본인들도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공매도를 했다.국내 공매도는 외국인 80%, 기관 18%, 개인 1%다. 공매도는 대부분 외국인의 텃밭이 됐다. 외국인들은 불법 공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하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교육 주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시책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계획’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공중이용시설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 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 구역 7405개소로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피시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융사들이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이슈화된 2020년 이후 4년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 제재로 1600억원이 넘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들이 해외금리 연계 집합투자증권(DLF)과 라임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에 줄줄이 연루되며 제재받은 영향 때문이다.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금융감독원의 금융사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사 608곳이 총 730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5년간 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들이 학교·공공기관에 100억원어치 이상의 급식 식자재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31일 감사원이 공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대한 정기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위생법위반 혐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던 47개 업체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2억원 규모의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동기간 급식시스템에서 영업 정지 업체가 체결한 식자재 계약도 약 2억 3000만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과태료·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럼피스킨병(lumpyskin disease)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백신접종을 11월 1일 새벽 백신수령 즉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국내 첫 발생한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경남, 경북, 제주를 제외한 여러 지역에서 6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긴급백신이 시행될 예정이다. 긴급백신은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전국의 소 사육농장에 대한 의무백신접종을 명령하는 조치로, 11월 10일까지 경남도내의 모든 한육우와 젖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는 11월 1~30일 지자체와 합동으로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업체 위생관리 현황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인 절임배추, 깐마늘 등을 생산하는 업체 134개소와 과메기, 마른김, 건조 오징어 등을 생산하는 업체 126개소 총 260개소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 생산제품의 위생적 보관 관리,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와 작업장 청결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등이다.또한 단순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회사와 임직원이 금융위원회에서 제재받은 뒤 불복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위가 10건 중 4건을 패소하고 있어 제재 정당성과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에서 받은 '피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위를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 건수는 총 387건이다. 소송가액은 807억원에 달했다.이 가운데 과징금·과태료 취소나 기관 및 임직원 제재 취소를 구하는 소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연도별로 2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9월 백내장 입원 보험금 관련 사건에 대해 ‘입원실 체류 시간만을 기준으로 입원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환자의 증상, 진단 및 치료 내용 등 종합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입원치료 필요성을 인정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보험사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으써 백내장 입원보험금 소송이 환자 승소로 최종 확정됐다.24일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에 따르면, A보험회사의 실손보험을 가입한 25명의 환자는 ‘기타 노년백내장 또는 초로백내장’으로 백내장 및 수정체 수술, 수정체 유화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다음달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반입금지 행사(캠페인)’를 펼치고 있다.광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19~20일 점심시간에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반입하는 직원과 시민에게 다회용컵 교환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60여개의 일회용컵이 수거됐다.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그동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반입 제한과 회의·행사 때 생수 플라스틱병, 종이컵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인식 부족과 편의성, 캠페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성숙한 펫티켓 홍보 및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평택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이와 함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개 소음,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단속을 진행했다.단속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와 동물보호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및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