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와 충무공동 소재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남중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의 충분한 공공·업무부지 확보’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산 공공·업무부지 확보 추진진주시에 따르면 우주항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단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가 지난해 1억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새병원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0일 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이사,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 양측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려면 좋은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천향대 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더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서교일 이사장은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시책에 대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1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지원사업(30분), 수출입 지원사업(30분), 기업자금지원(30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30분) 등 총 120분 동안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혁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대한산업안전협회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분뇨 등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청(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 해역 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 해수부,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집중해 점검하고 단속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정 해역 내 양식장과 어선, 여객선 등의 운항 선박을 점검 대상으로 벌이며, 분뇨·쓰레기 등 폐기물 적법 처리 여부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가 전북대학교로 변경 확정됐다.2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지난달 9일 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후 행사장 점검·실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전북대학교에서의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전북대로 장소가 변경되며 행사장 구성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주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전시장은 대운동장을 활용해 구축된다. 기후 여건 등 야외 행사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형 임시 건축물을 조성하고 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임명됐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
20일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원 업무협약 체결장대산단 등으로 이전 및 신설 투자, 25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24년 갑진년 대전시의 기업 유치 성과가 푸른 용처럼 비상하고 있다.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원 규모 투자, 250여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업비 92억여원을 투입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다.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들에게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제조기업에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 중소제조기업 국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중소제조기업 국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장치비·홍보비를 기업당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올해 총 14개 기업을 지원하고, 상반기에 7개 기업을 모집한다.국회 박람회 개별참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진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혁신과 미래 산업으로 나아가는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진주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최근에는 혁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점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호 후보는 진주의 미래를 위해 8대 산업경제 공약을 제시했다.우주항공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진주로 유치하고, 세라믹과 신소재업종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정촌뿌리산업단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ASC 인증) 취득을 목표로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에 대한 업무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SC 인증은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이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군은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인 113건(1만 6128㏊)의 김 면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 생산량은 9만 5225톤, 조수입은 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4년 상반기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도는 2012년부터 자체 수산물 브랜드인 '청경해'를 개발해 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수산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현재는 굴, 홍합, 멸치 등 48개 업체의 91개 품목이 '청경해'로 지정돼 있다.청경해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경남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해야 하며, 경남도 추천상품(QC, Quality Certific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사업은 완제품의 수출 또는 지역 내외로의 판매와 출하에 드는 물류비용에 대해 기업당 5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이뤄진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최근의 물가 상승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관내에 입주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 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생산 활동을 하지
대전관 방문 3500명, 투자·상담금액은 370여억원 달해2025년엔 대전통합관 운영, 기업·투자자 상담 공간 등 확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 라운지에서 ‘CES 2024 대전관’ 첫 단독 운영에 따른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 성과공유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CES 대전관 참가기업, 혁신상 수상기업 10개 사와 국내 및 해외 투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장우 시장은 CES 혁신상 제품 등 참가기업의 전시 홍보물을 둘러
日사무소 개소 축하 위해 달려온 ‘우정’도쿄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접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을 확대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가와카츠 지사가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으며 이뤄졌다.충남도 관계자는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의회 일정에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아르미쌀’을 몽골에 2차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 첫 수출 이후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이번에는 ㈜NH농협무역을 통해 12톤의 아르미쌀을 몽골 ‘Green International’ 현지 마켓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호주로 30톤, 4월에는 미국과 싱가포르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수출 품목 전략화와 다양화를 위해 현지에서 인기 있는 진공 소포장 상품 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16일, 창원 성산구 출신으로서 3선에 도전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성과와 함께 창원시민과 성산구민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위해 3선의 힘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성산구의 발전을 위해 힘이 있고 추진력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3선 역할론'을 강조했다.그는 의정활동 중 최대의 성과 중 하나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된 것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공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난 14일 푸드테크 분야의 15곳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과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시에 따르면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식품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없는 농산물 등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생산하는 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6월 발표한 ‘제4차 식품 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푸드테크산업 10대 분야 중 하나다.자원 고갈과 식품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푸드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 경제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