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연달아 회담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한 호텔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회담을 갖고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가진 양국이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교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일본 측에서는 야마다 켄지 외무부대신, 시마다 다케히로 의전장, 나카모토 다카시 히로시마 현의회의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우리 측에서는 윤덕민 주일대사와 임시흥 주히로시마총영사가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2박 3일 체류 기간 동안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해서 다양한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 관련 공식 브리핑을 한다.국무조정실은 전날(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브리핑 계획을 알렸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구성과 시찰단 활동 등 계획을 설명한다는 것이다.정부가 공식 브리핑을 예고한 것을 보면 한일 간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된 단계라는 관측이 나온다.브리핑에선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발표에 나서며 이번에 시찰단을 이끌 전문가 시찰단 단장도 함께 배석한다.앞서 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의장국 일본의 초청에 따라 호주, 인도와 함께 초청국 자격으로 21일까지 2박 3일 참석하는 건데 이 기간 G7 확대회의에 참석하고 일본과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한일 정상회담은 5월 7일 서울 정상회담 이후 2주만인 21일에 열린다. 또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열릴 걸로 예고됐다. 한미일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인데, 핵심 의제로는 역시 안보 협력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7개국(G7) 확대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에 머문다. 방일 간 21일 예정된 G7 회의 참석 이외에도 이번 회의의 의장국인 일본을 비롯해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 등 각국의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방침이다.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진행 상황 확인 및 실질적 강화 방안 논의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G7 의장국 일본의 초청에 따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9~21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일정 마지막 날인 21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7일 서울 회담 이후 2주 만의 일이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회담이다. 윤 대통령이 ‘셔틀외교’의 복원을 강조하는 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 5.4%p 오른 4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7%(‘매우 잘함’ 26.6%, ‘잘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는 55.9%(‘매우 못함’ 47.9%, ‘못하는 편’ 8.0%)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6.3%, 부정 61.9%)와 비교하면 긍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과 일본은 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2차 실무회의를 열었지만 논의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한일 양국은 앞으로 추가 회의를 열지 않고 외교 경로를 통해 세부사항을 계속 조율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12일 서울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시찰단 활동의 세부사항을 놓고 최종 타결을 시도했다. 한일 양국은 4시간에 걸친 협의에도 결국 시찰단 활동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했다.외교부는 “일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MB(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함께 청계산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이 공개 행사에 참여한 것은 사면 이후 세 번째다.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을 “용기있는 사람”이라며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에서 주관하는 ‘청계산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이 전 대통령은 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청계천을 복원하는 데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매년 모인다고 하고 올해도 모인다고 해서 초청을 해왔다”며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을 준비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본에 대해 “대단히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한일 양국간 실무협의와 관련해 “일본이 현재까지 대단히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는 “3박 4일 (현장시찰) 일정에 대해 어떻게 조를 나눠 무슨 주제로 둘러볼지 개략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좀 더 협의해서 (공식)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12일 국장급 회의를 열고 12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과의 관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단순히 일본 측 설명만 들으러 가는 건 아니라고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말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인근에서 가진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역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찰단이 단순히 일본 측 설명만 들으러 가는 건 아니지 않겠어요?”라고 답했다.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만 듣고 오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보수단체인 우리공화당, 박근혜대통령천만인명예회복본부가 1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부패한 민주당·간첩연루 민노총 해체하자’ 집회를 열고 “5.16 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불어민주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우리공화당 허평환 상임고문은 “한미 동맹 하나 복원하고 한일관계 개선하는 건 그나마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데 지금 나라 경제가 1년 넘게 지금 수출 걱정을 하고 있다”며 “그것보다 더 큰 일은 지금 민형사상 문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북한 지령받아서 난리 친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당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쇄신 의원총회를 연다.최근 불거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의혹 논란을 해소할 쇄신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의총을 통해 위기 국면을 타개할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쇄신 의총서 결의문 도출민주당은 최근 지난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고갔다는 ‘돈봉투 의혹’과 김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돈봉투 의혹을 두고서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반일팔이에 집착해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는 터무니없는 모략과 언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이 ‘한·일 양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시찰단 방문계획 협의 확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비판한 것이다.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우리 정부의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양국의 노력을 폄훼하고 또다시 오염수 괴담을 유포하며 정치 선전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일 양국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안전규제 분야 최고 전문
[천지일보=김민희, 원민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한국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일정이 나흘로 합의됐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은 이달 23~24일을 포함한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1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시찰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 조율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회의는 오후 2시 15분쯤 시작해 다음 날 오전 2시께 끝났다. 양국은 12시간 동안 시찰단 파견 일정, 시찰 항목 등 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시찰단 파견이 ‘시료 채취’를 포함한 별도 검증이 아닌 기존 방류 시설과 검증의 근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오는 ‘현장 확인’ 성격이라고도 말해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에 명분만 쥐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시찰단이 시료 채취하진 않아”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언론브리핑에서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와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에 대한 한국 측 전문가 시찰단과 관련해 “시찰단은 안전 규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시찰단 파견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구체적인 규모는 오늘 오후에 있을 한일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고 확정되는 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이 시찰 활동의 목적”이라며 “오염수 정화와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상황과
[천지일보=임혜지,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방한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 등 최근 관계 개선 분위기를 살려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로 방한한 아소 전 총리를 초청해 만찬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아소 전 총리가 한일관계 개선 과정에 많은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미래세대 간의 활발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용산 시대’를 열면서 파격적으로 시작한 윤 정부는 연일 정책 강공 드라이브를 통해 전 정부에 대한 색깔을 지워갔다. 다만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 논란, 해외 순방 구설수 등 논란도 뒤따랐고 대야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모습이다. 그 가운데 윤 대통령은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개혁)’과 ‘가치 외교’를 밀어붙이며 성과를 위한 국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尹 ‘용산 시대’ 열며 파격 행보지난해 윤 정부의 시작은 파격 그 자체였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