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글 올리자마자 집단 감염 발생낙관론 언급 후 확진자 증가 ‘기현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발언을 한 직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나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직후 확진자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입장 표명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20일 SNS에 “오늘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개월 되는 날.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드디어 4명으로 줄었다”며 “국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이날 오후 10시 예정대로 열린다.오 의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하루 동안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앞서 오영환 의원은 지난 1일 저녁 6시 반쯤 의정부시 내 지역행사에서 악수 인사를 나눴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오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지역구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오영환 의원 측은 3일 “1일 저녁 6시 반쯤 의정부시 내 지역행사에서 악수 인사를 나누었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한다며 “현재 증상은 전혀 없으나, 2~3일 저와 밀접 접촉하신 분들은 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 중단 등을 적극 고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오 의원의 검사 결과는 이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30일 오후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건강포럼과 공동으로 ‘공공의료체계 강화의 쟁점과제’이란 주제로 비대면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 발제자와 토론자만 참석할 뿐, 청중이 없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모든 진행과정은 페이스북과 광주시의회 영상회의록을 통해 공개됐다.이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민호 교수와 공공의료 성남시민행동 황성현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신 교수는 광주지역의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 세미나 공동주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국회 차원의 대응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은 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블루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이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치유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해 정부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가 합쳐진 ‘코로나블루’란 신조어도 생겨났다.첫
지난 2월 말과 비슷한 수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다는 응답이 75%로, 하루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를 기록했던 2월 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에게 코로나19 감염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36%, “어느 정도 걱정된다” 39%,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6%,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를 기록했다.코로나19 감염 우려감은 대구 집단감염 발생 직후인 2월 4주 7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진도·완도)이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성준·민형배 의원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문화, 산업에 걸친 모든 일상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우리나라 역시 지난 1월 2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자가격리, 동선확인 등 공격적인 방역에 힘을 쏟았으나 코로나 19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방역시스템은 세계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당선인 “국민 안전 최우선인 시점”국회 보건복지위 활동 포부공공의료시스템 강화 공약무장애도시 실현 의지 밝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 정치적 소임은 의료소외 문제나 가난의 대물림 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존엄한 삶을 지키는 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는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균형발전과 지역인재 발굴을 실현하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두 번째 도전 끝에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당선인은 “지난 4년간 권토중래하는 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진정세를 보이는 데 대해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진단검사에 의해 추가 확산의 가능성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의 우수한 방역체계가 다시 한 번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께서 최근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추가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많으셨을 것”이라며 “그러나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10명대로 떨어졌고 그중 국내 감염자는 최근 이틀 연속 한 자릿수로 크게 줄었다”며 이같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 무관중 경기였지만, TV중계를 통해서 많은 국민이 시청하셨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생중계를 했다”며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수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코로나19와의 전투는 끝나지 않았고, 단기간에 종식될 수도 없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제는 코로나19를 받아들이고, 코로나19와 같이 생활하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어제 회의에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결정한 데 이어 오늘 오후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조용한 전파자, 집단감염 뇌관경계심 풀어지지 않았나 점검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달라”며 종교집회 재개와 관련한 방역을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진행하며 “이번 주말 많은 종교시설이 그간 자제해 온 실내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종교인의 방역 참여·협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참석“경제 살리고 국민 삶 지키는데 총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60주년 4.19혁명을 맞아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일상을 양보해 주셨고, 사재기 하나 없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면서 “우리가 억압 속에서 지켜낸 민주주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총선 당일 온 국민이 지정거리를 지키며 비닐장갑을 끼고 ‘선거방역’에 동참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가 혹여라도 선거로 인해 확산될까를 우려해서였다. 이런 모습을 본 전 세계 외신은 ‘한국이 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극찬했다.온 국민이 이렇게 두말 않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선거에 참여한 날, 정작 정치인들의 모습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개념조차 보이지 않았다.선거를 마친 15일 오후 여야 인사들은 일제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국회 도서관 대강당 등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
“코돌이 대거 당선되면 나라 망하는 것”“선거 이후 확진자 폭증 의사 편지 쇄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 하루 전인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주셔서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고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었다.김 위원장은 “2004년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들어온 소위 ‘탄돌이’들이 지금도 이 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한다”며 “이번에 코로나를 틈타 ‘청와대 돌격대’ ‘코돌이’들이 대거 당선되면 국회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나라는 진짜 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조국 구하느라
①코로나19 ②막말 ③부동층 ④투표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9일부터 4.15총선 투표일인 15일까지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선거 전 6일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어서다. 여야가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깜깜이 기간에 표심을 뒤집을 수 있는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우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심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줄곧 ‘정권 심판론’을 외쳐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오름세를 보이는 추세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첫째 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 4247명의 선거인 중 533만 7986명이 투표를 마쳤다.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8.18%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24%였다.아울러 ▲서울 12.18% ▲부산 11.43% ▲인천 10.82% ▲광주 15.42% ▲대전 12.11% ▲울산 11.20% ▲세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그간 종교계는 온라인으로 집회를 대신하는 등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며 “다만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면 집회를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만약 집회를 열 경우 참석자 간 1m 이상을 확보하는 등 방역 준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8일 연속 신규 확
10∼11일 이틀 동안 실시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신분증만 가져가면 투표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일(10일)부터 이틀 동안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있는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뒤 위생 장갑을 끼고 투표하면 된다.선관위는 유권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