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 vs 차이잉원, 후보경쟁 ‘호각지세’첫 女총통 탄생 주목, 양안 관계 최대 변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14일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재선을 노리고 있는 국민당의 마잉주(馬英九) 총통과 제1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여) 주석 간의 맞대결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만 총통선거 여야를 대표하는 이들 후보는 한때 선후배이자 친한 동료 사이로, 마 총통이 국립 대만대학교 법학과 6년 선배다. 하지만 이들은 총통선거에서 상대 후보로 나서게 되면서
샌토럼, 지지율 급상승… 경합 치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승리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 벌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탈환했다. 미 언론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를 지난 6일(현지시각) 일제히 쏟아냈다. CNN방송과 타임, ORC이 공동으로 조사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 여론조사 결과 롬니는 유권자 37%의 지지를 받아 모두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지난 3일 열린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불과 8표 차이로 2위를 차지
뉴스위크, 김정일‧카다피 포함 6인 선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해 마지막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함에 따라 2011년도는 장기 독재자와 폭군 퇴진의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011년 몰락한 독재자’ 명단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포함한 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각) 뉴스위크는 시민혁명이나 사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6인의 독재자로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코트디부아르의 로랑 그바그보,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튀니지의 지네 엘 아비디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국 정부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고 전했다.마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위대한 지도자이자 중국 인민의 친구로서 조선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과 중조 우호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하지만 중국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 통보 시기와 조문단 파견 여부, 김정은 후계 정권을 지지하는지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질량이 태양의 100억 배에 달하는 블랙홀 2개가 최근 발견돼 화제다 .지난 5일 우주 전문사이트 스페이스 닷컴에 따르면 질량이 태양의 100억 배나 되는 블랙홀 2개가 발견됐다. 해당 블랙홀은 지구에서 3억 광년 이상 떨어진 사자자리 은하단 안 가장 밝은 은하 NGC 3842 중심부, 3억 3500만 광년 떨어진 머리털자리 안의 가장 밝은 은하 NGC 4889 중심부에서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지상 망원경과 허블 우주망원경 및 텍사스 소재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발견했다.한편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 중 가장 큰
조직 73일 만에 사실상 해체… 250여 명 체포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지막까지 남아 저항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필라델피아의 월가 점령 시위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 됐다. 최후 보루 지역이었던 2곳마저 이날 와해됨에 따라 지난 9월 17일 시작됐던 월가 점령 시위대의 활동은 73일 만에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이날 투입된 1400여 명의 경찰은 중장비로 시위대가 기거하던 천막을 모두 철거하고 해산에 불응하는 시위대 200명을 체포했다. 시위대가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해 물리적 충돌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 백악관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총탄에 피격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비밀경호국은 백악관에서 두 발의 총탄을 발견했다. 발사된 두 발의 총탄 중 한 발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는 곳의 유리창을 맞췄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외부유리창 뒤에 있는 방탄 유리창에 막힌 총탄은 백악관 건물 내부로 들어오지 못했으며 또 다른 한 발은 백악관 건물 외벽에 박혔다.비밀경호국은 지난 11일 밤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이 들린 뒤 조사에 착수해
사건에 연루된 409승 이끈 ‘대학풋볼 명장’도 즉각 해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판 도가니 사건’이 발생,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이사회는 9일(현지시각) 회의를 열고 미식축구팀 전직 코치의 아동 성폭행 파문에 연루된 조 패터노(85) 풋볼팀 감독과 그레이엄 스패니어 총장을 즉각 해임했다. 46년째 이 대학 풋볼팀 감독으로 재직하며 미식축구 1부 리그 통산 409승이라는 역대 최고기록을 올린 명장 패터노 감독은 이사회에 앞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사회는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해
미국ㆍ러시아에 이어 3번째… 우주강국 급부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국이 우주정거장과 무인 우주선 도킹 실험에 성공하면서 우주 강국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 우주 당국은 3일 오전 2시 47분(한국시각)께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 무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8호의 도킹에 성공했음을 선언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도킹 성공으로 중국이 영구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의 기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은 우주 정거장 시설을 국제사회에 기꺼이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태국 위성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공개된 태국 홍수 위성사진에는 최근 홍수 피해 후 촬영된 방콕 북부 아유타야 지역과 차오프라야강 인근 지역과 지난 7월 11일 시가지가 뚜렷했던 사진이 비교됐다.태국 위성사진에는 시가지가 보이며 전체적으로 녹색인 홍수 피해 이전과는 달리 최근 촬영된 태국 위성사진은 완전히 물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홍수 피해의 심각성을 짐작케 한다. 태국 정부는 바닷물 만조 때인 29일쯤 차오프라야강 수위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브라질 아마존에서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아마존 맘마우스 지역을 찾았던 영국 관광객들이 촬영한 영상에서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물체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이어 해당 영상에는 사람의 형상을 한 생명체이지만 머리가 둥글고 크며 배가 불룩 튀어나온 모습을 한 전형적인 영화 속 외계인의 형체가 등장했다. 또한 외계인 추정 물체 옆에는 정체 모를 푸른빛이 숲 속 사이에서 빛나고 있다.관광객들은 이 물체의 정체를 알기 위해 영상 전문업체에 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구상 가장 거대한 몸집을 가진 코끼리와 강력한 턱과 매서운 공격력을 갖춘 악어가 싸우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아프리카 보츠나와에 있는 초베 강에서 벌어진 악어와 코끼리의 싸움 장면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의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포착됐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40여 초의 이 영상은 새끼 코끼리 2마리를 대동한 어미 코끼리가 물을 마시기 위해 강어귀로 다가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코끼리들이 킨 코로 물을 마시기 시작하자 곧이어 물속에서 악어가 출연해 순식간에 어미 코끼리의 코를 강하게 물었다.이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멕시코에서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북부 엘 살토 지역의 작은 동굴에서 1425년 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의 요리도구와 사람 뼈 등을 발견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멕시코 북부의 작은 동굴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을 가진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식인 부족의 흔적이 발견된 북부 엘 살토 지역의 동굴에서 1425년경 살았던 ‘시시메스’ 부족의 요리도구와 함께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 연구진들이 이곳에서 발견한 뼛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 돈으로 무려 25억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희귀 양이 화제다.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무려 14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 6000만 원)에 거래되는 돌란 양이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돌란 양은 전 세계에 약 1000마리밖에 없는 희귀 양으로, 굽은 코와 양 갈래로 꼬리가 나누어지는 등 특이한 외모를 갖고 있어 중국 갑부들이 애완동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돌란 양 가운데도 가장 비싼 양은 카슈가르의 사육사 마지드 압둘래임이 소유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명이 다해 지구에 추락한다고 알려진 미국의 인공위성 UARS가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미 전략사령부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UARS 위성은 지구에 추락한 것으로 예측된다”며 “추락예측 시간은 13시 16분(오차범위 ±2시간)”이라고 전했다. 미국 측은 향후 1~12시간 내에 정확한 추락 시간과 지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공위성이) 대부분 대기권에서 연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남은 파편이 어느 곳에 떨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버스크기 만한 미국의 인공위성이 이번 주말 대기권을 통과해 지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현재 초속 8km의 속도로 대기권에 접근 중인 무게 6t의 초고층대기관측위성(UARS)이 북아메리카 대륙 상공을 통과한 후 빠르면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대기권을 통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사는 “위성이 떨어질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위성의 궤도였던 북위 57도~남위 57도의 어느 지점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분리된 26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의 한 소년이 360kg에 육박하는 괴물 악어를 낚싯대로 잡아 전 세계를 놀라게 해 화제다.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팀 스트로(19)가 가족과 함께 밤낚시를 즐기다 몸무게 360kg, 몸길이 약 3.75m로 성인 남성 키를 2배가량 넘는 괴물 악어를 포획했다. 팀과 함께 보트에 동승한 전문 악어 사냥꾼이 이 괴물 악어를 유인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팀은 아버지가 준 평범한 낚싯대를 가지고 이 괴물 악어를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은 “악어를 보고 있는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 신임 외무상이 독도가 불법적으로 한국에 점거돼 있다는 자민당 정권 때부터 고수해온 자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되풀이했다. 아사히신문은 6일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독도와 쿠릴열도(일본 명칭 ‘북방영토’)가 “법적 근거 없이 점거‧지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겐바 외무상은 중국과 영토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서는 “영토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 중국 간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사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과테말라의 한 농가에서 외계인의 모습을 닮은 ‘돌연변이 돼지’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과테말라 산타 크루즈 엘 촐의 한 농가에서 어미 돼지 한 마리가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다.10마리는 모두 정상이었지만 이 가운데 한 마리가 매우 이상한 생김새로 태어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돼지의 주인 로레아노 에스코바르 아리아스는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돼지의 독특한 생김새를 보고 놀랐다”며 “수년간 돼지를 길러왔지만 이렇게 생긴 돼지는 처음. 마치 괴물 생명체의 한 종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달걀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도니 러셀이라는 남자가 긴 쪽의 직경이 불과 2.1㎝에 불과한 동전 크기만 한 달걀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이 달걀은 1센트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로 2.1cm 크기에 무게는 3.46g이다. 미 버지니아 주에 사는 도니 러셀이라는 이 남성은 목사로 자신이 사역 중인 교회 신도로부터 이 달걀을 기증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러셀 목사는 이 달걀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할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