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문제 해결 않을 시 과태료 부과할 것”파리바게뜨 “과태료 내더라도 직접고용은 없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 고용 시정지시 이행 기한을 하루 앞두고 제빵기사 직접 고용 문제가 해결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앞서 파리바게뜨는 직접 고용 대신 3자 합작법인인 ‘해피파트너즈’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직접고용을 반대하고 해피파트너즈의 고용을 희망하고 있는 제빵사 70%의 동의를 확보했다는 입장이다.반면 고용노동부는 오는 5일까지 시정지시 대상 제빵기사의 고용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1인당
“이벤트 참여하고 해피콘 받아가세요”12월 12일 당첨자 100명 발표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뉴스천지, www.newscj.com)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1월 27일~12월 8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합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천지일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wscj/)의 ‘천지일보 홈페이지 리뉴얼’ 게시물에 ▲ ‘좋아요’와 ‘공유하기’ 클릭 또는 ▲ ‘2018년 나만의 리뉴얼’이라는 주제로 성의 있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이벤트에 참여하신 후 응모 신청페이지(https:/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정우현 전 미스터 피자 회장이 17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앞서 정우현 전 미스터 피자 회장은 ‘가맹점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지난 6월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와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기업인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지난 15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를 비롯해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육광심 한호전 이사장, 함동철 학장 외 호텔관광과 재학생 37명이 참석했다.한호전 관계자와 재학생들은 본사 카페테리아, 헬스장, 사무공간 등 사내 투어와 야놀자 대표 사업과 서비스, 기어 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원이 파리바게뜨에 협력사 제빵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한 고용노동부(고용부)의 시정명령에 대해 효력 잠정 정지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6일 파리바게뜨가 정부를 상대로 지난달 31일 낸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시정명령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잠정정지란 국가기관의 행정처분을 취소하고 처분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있기 전까지 잠정적으로 처분 집행을 정지하는 법원의 직권결정을 말한다.이에 따라 9일까지였
불법파견근절·청년노동권보장 촉구“합작회사, 고용구조 복잡하게 만들뿐”[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파리바게뜨 노조), 알바노조 등 노동계 시민단체들이 파리바게뜨 측에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지시 이행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건 개선과 고용부 근로감독 결과에 대한 파리바게뜨 본사의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했다.지난 6월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단기간 5300여명 직접고용 어려움 고려체불임금 지급명령도 내달 14일까지 연장[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과 관련해 ‘제빵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파리바게뜨 본사에 내린 시정명령 이행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대규모 인력을 단기간에 직접 고용으로 변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고용부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본사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25일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한 직접고용 시정명령 이행과 관련해 “파리바게뜨 본사의
“금용감독원으로부터 통보된 적발자료 증가가 원인”[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카드깡(신용카드 불법 할인)’이나 ‘위장가맹’과 같이 세금을 탈루하려다가 적발된 신용카드 부정행위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카드깡과 위장가맹 행위에 따른 신용카드 불법행위 적발 건수는 2012년부터 매년 1028건→938건→1330건→1382건→1949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작년 적발 건수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국세청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통보된 신용카드 불법거래 적발자료 증가와
이번 주는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뇌물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이 열렸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기도 했다. 또 국내외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개막됐다.◆[한글날571돌] ‘아벌구, 팬아저, 극혐’… 세종대왕도 탄식할 한글파괴 행태알쏭달쏭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거칠기도 한 요즘 아이들의 언어. 실제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 짧은 대화 속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에 대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의 질의가 쏟아지자 김영주 장관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근로감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정미 의원은 “파리바게뜨 본사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협력사를 앞세워 회피하려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파견방식이 선진국에서도 행하는 트렌드라며 제빵업계도 파견을 허용하자고 하는데 택도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제빵업계도 파견을 허용해줄 경우 불법파견을 승인해준다는 것 외에 어떤
◆‘쌍십절’ 조용히 넘긴 北… 자력갱생 강조하며 내부 결속 주력이른바 ‘쌍십절’로 불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일 72주년인 10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추가 도발 없이 하루를 보냈다. 이는 미국의 전례 없는 대북군사 옵션 실행 경고와 강력한 한미 대응 태세 등의 한반도 정세를 고려해 한발 뒤로 물러섰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한편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핵과 경제의 병진 노선을 재천명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유엔, 北제재위반 선박 4척에 입항금지… “역사상 처음”유엔이 모든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과 파리바게뜨지회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리바게뜨(SPC 그룹) 본사 앞에서 ‘파리바게뜨 직접고용과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공정위 신뢰회복을 위한 법집행체계 개혁과제’ 토론회이동우 변호사 “형사법적 문제의 경우 검찰과 분담·협력 중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개혁을 위해 행정체계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자문위원인 이동우 변호사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공정위 신뢰회복을 위한 법집행체계 개혁과제’ 토론회에서 “재벌대기업에 친화적인 정부정책 영향으로 불공정거래 관행이 더 심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대기업 근로자 임금의 9
임금꺾기 체불임금 110억원 지급명령도[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11개,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두달여 만에 발표했다. 21일 고용부는 이정미 의원실 등이 제기한 불법파견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 제빵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할 것을 지시했다. 25일 내에 이행되지 않으면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용부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사업법의 허용 범위를 벗어나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사용사업주로서 역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점주들, 경영상 어려움”스티븐 사장에 사과 요구[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넷)’가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가맹점·대리점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윤혜순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토론회에서 “부당한 갱신 거절과 과도한 할인 행사에 일정비율 초과할인에 대한 피자헛가맹본부의 지원이 부족해 가맹점주들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가맹본부는 가맹점이 모아 사용을 하도록 가맹본부에 위임한 마케팅 펀드 사용내용 공개하지 않았다”며 “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맹점·대리점 피해사례발표 및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부회장은 “가맹점주단체·대리점단체와 본사 사이의 교섭과정에서 점주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집단 자치의 활성화가 경제민주화의 기본실천 방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넷)’가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맹점·대리점 피해사례발표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갑질·불공정 피해 많다”‘대리점 법 개정안’ 보류에 한탄타 기관과의 협업행정 강화 주장[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넷)’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갑질·불공정 근절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에 민생 살리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이들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갑질·불공정에 억눌려왔던 ‘을’들의 저항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지금이 주요 적폐인 갑질·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경제민주화넷은 “지난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경제민주화네트워크(전국네트워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갑질·불공정 근절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중소기업 하도급, 가맹점 대리점, 문화 불공정 분야 피해자들은 ‘갑질을 뿌리 뽑자’라는 내용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뉴얼 강요, 광고비 부당집행 등[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 동안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갑질행위로 인한 피해사례 집중신고를 받는다.서울시는 8월 1~31일 ‘프랜차이즈 불공정거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필수구입물품 강요나 광고비 부당집행 의혹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갑질’ 근절을 위한 전 과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피해를 입은 가맹점주 누구나 전화, 이메일, 눈물그만 사이트에서 신고 가능하다.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 중인 경우는 물론 계약을 해지한 점주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