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시간에 한국당 강기윤 후보 선전평화나무 “암행감찰단 가동할 계획”[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창원 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배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최근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에 따르면 최근 창원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남 창원 성산구 A교회 담임목사인 황모 목사를 불구속기소했다. 공직선거법 제85조 3항에는 ‘종교 조직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황 목사는 예배 시간에 “4월 3일은 국회의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초막절 기념예배를 진행했다.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15일 초막절을 맞아 하루 전인 14일 주일예배를 초막절 기념예배로 드렸다. 이날 과천교회에서 열린 예배는 이만희 총회장이 설교하고 12명의 지파장, 24명의 총회 부서장을 비롯한 전국교회 사명자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지교회에 생중계했다.초막절(草幕節)은 이집트(애굽)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장막(초막)생활을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로 성경은 ‘영원한 규례’라고 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명성교회 세습반대 문화제 개최명성교회 회개와 총회 재판국의 정의로운 재판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는 어렵고 힘들던 시절, 신앙의 기반이 돼주었던 희망이었습니다. 오래전 명성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이해·사랑하고 격려하며 서로 이끌어주는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명성교회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습하지 않겠다던 목사는 대놓고 세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명성교회는 한국교회와 통합교단을 저버린 ‘분열자’가 돼 버렸습니다.”9일 오후 해가 떨어질 무렵 약 50여명의 교인들이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 모였다. 손
이달 16일 ‘세습’ 최종 선고어느 쪽 손 들어줄진 미지수 찬반 양측 갈등은 더욱 첨예교회 임시노회 소집도 불투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태가 7월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명성교회의 목회직 세습에 대한 총회 재판국의 최종판결이 이달 16일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판 결과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을 허락한 서울동남노회의 결의가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
30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설교“김용옥 돌XXX·정신나간 XX”설교내내 욕설 막말 정치 발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막말과 극우적 정치행보가 이어지면서 교계와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김용옥을 사형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켜서 주사파 정부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대통령을 감방에 넣겠다는 막말과 특정 정치인 지지 발언으로 하루가 멀다고 도마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다.김용옥 교수가 KBS 방송을 통해
지난 21일 한기총 사무실서 대면해 주의 당부전광훈 목사 “더러워서 말을 못 해” 불만 표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해 최근 논란이 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선거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주일예배 설교에서 송영선 전 국회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는 이유다.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한기총 사무실을 찾아 전 목사를 만나 예배 중 발언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주의를 당부했다.문제가 된 설교에서 전 목사는 “송 전 의원을 국회로 보내
별 만삭사진… “기특한 남편”[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별 만삭사진이 공개됐다.가수 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드린 주일예배♡ (애들 때문에 어린이 예배로..하하하핫^^)”라면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별의 만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별은 만삭의 배를 손으로 감싸고 미소 짓고 있다.별은 또 “예배 후 반별 모임하는 #드림이를 기다리다 유모차에서 잠든 #소울이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우리 #쏭이 하루도 못 쉬고 일하면서 어쩌다 쉬는 날은 이렇게 기꺼이 애들과 시간
올해 1월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후 한기총은 설립 초기 목회자들이 보였던 정치적 행보를 답습하기 시작했다. 보수 정치권에 힘을 실어주고자 교계 목회자들이 연합해 탄생시킨 한기총은 전광훈 대표회장에 와서 그 종지부를 찍는 듯하다.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이전부터 정치에 뜻을 둔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후 본격적인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253개 선거구에 지역연합회를 결성하는가 하면 공개적으로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고 더 나아가 현 정권 퇴진 운동을 하고 있다. 과격한 언행에 사퇴 및 한기총 폐쇄 목소리가
‘빤스’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목사“국민 기만하는 거짓 선지자 탈 벗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남북갈등을 풀어야 하는 시점에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계속된다면 사퇴를 강력히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목사는 교회의 역사·시대적 사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이호승 전국철거민협회 중앙회(전철협) 상임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전철협은 “한기총
올해 1월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후 한기총은 설립 초기 목회자들이 보였던 정치적 행보를 답습하기 시작했다. 보수 정치권에 힘을 실어주고자 교계 목회자들이 연합해 탄생시킨 한기총은 전광훈 대표회장에 와서 그 종지부를 찍는 듯하다.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이전부터 정치에 뜻을 둔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이 된 후 본격적인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253개 선거구에 지역연합회를 결성하는가 하면 공개적으로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고 더 나아가 현 정권 퇴진 운동을 하고 있다.과격한 언행에 사퇴 및 한기총 폐쇄 목소리가 터져
“강기윤 집사 뽑아 달라”학생인권조례 폐기 요청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창원 성산구 A교회 담임목사와 장로가 집사로 등록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배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 공직선거법 제85조 3항을 위반한 행위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1일 사단법인 평화나무(김용민 이사장)는 지난달 31일 A교회 주일예배에서 대표 기도를 맡은 B장로는 공개적으로 강기윤 후보 이름을 거론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B장로는 “특별히 4.3 국회의원
김기동 목사 측 공소 제기 결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락교회 개혁 측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방해했다며 김기동 목사 측을 상대로 공소를 제기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공소제기를 결정했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5일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가 김 목사 측 5인을 상대로 제기한 ‘2018초재5066 재정신청’에 공소제기를 결정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작년 5월 7일 성락교회 분쟁 초기에 김 목사 측 피의자 5인이 개혁 측 예배가 예정돼 있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본당에 침입해 모든 출입문
목사‧경찰청장 축하 받으며 취임개혁연대 “교경협‧경찰청에 유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의교회 전 담임 오정현 목사가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교경협) 대표회장 자격 논란에 휘말렸다. 고등법원 판결로 교단 내 목사 자격이 박탈된 오정현 목사가 한국교회 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취임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재 오정현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소속 목사로 인정 받기 위해 교단에서 임시로 마련한 ‘단기 편목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다.이 과정은 타 교단 목사를 예장합동 목사로 받기 위한 편목 과정 기간
‘문재인 퇴진 궐기 행사’ 주도해‘보수 정권’ 친화적 행보로 유명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전교조 비하’로 800만원 벌금형‘빤스 내려야 내 성도’ 발언 논란“선교은행, 실체 없는 유령 은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에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 목사가 당선되면서 전 목사의 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광훈 목사는 보수 정권 친화적인 행보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 때 ‘태극기집회’에 나섰던 전 목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총궐기’ 행사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동서울노회(곽태천 노회장)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위임 목사의 직을 일시 정지하고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예장합동 소속이다.동서울노회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서울중앙교회당에서 제94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임시노회는 목사 99명, 장로 14명이 참석했으며, ‘동서울노회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위임 결의는 무효’라는 서울고등법원의 최근 판결 이후 대책 마련과 임시당회장 선임 등을 위해 소집됐다.사랑의교회 임시당회장으로는 박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목회전횡 의혹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분당한신교회 당회장 이윤재 목사가 지난 12일 주일예배에서 사임을 발표하고 해외 선교사로 나가 여생을 마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한신교회는 경기도 성남 교회당에서 입당 2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교회 밖에서는 이 목사를 비판하는 평신도행동운동의 규탄 집회가 진행됐다. 평신도행동연대는 20주년 기념행사 축하겸 참석한 교계 인사들을 향해 이 목사 관련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 실시 촉구를 외쳤다.평신도행동연대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저는 6
NCCK, 회원교단과 함께 ‘아시아주일예배’[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문교회에서 ‘장애인을 환대하고, 그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이란 주제로 2018 아시아주일예배를 드렸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1974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부활절 후 50일 되는 날) 직전 주일을 아시아주일로 지정해 회원교단이 지키도록 권고하고 있다. CCA는 지난해 창립 60주년 기념하는 아시아선교대회에서 장애인사전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NCCK 국제위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원이 한국 체류 도중 이슬람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이란인의 난민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차지원 판사는 이란인 A씨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1년 입국한 뒤 지인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A씨는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등 종교 활동을 했고, 2016년 3월 세례를 받아 이슬람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했다.이후 그는 “이란이 개신교로 개정한 사람에 대한 박해가 심하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7~11일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문서’ 검토내년 6월 WCC중앙위 상정 최종 채택 예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가 7~1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디아코니아협의회를 진행한다.이번 협의회에는 WCC 동북아시아 회원교회를 비롯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선교협의회(CWM), 세계교회구호연맹(ACT Alliance), 세계루터교연맹(LWF) 등 대표자 25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가 실무를 맡았고
비스 박사, 美보수교회 찬양 지적“찬양, 특정인에게만 맡겨선 안 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흥집회 등 한국교회 대규모집회를 가보면 참석 교인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박수를 치고 양손을 하늘을 향해 드는 등 열성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반면 늘 드리는 주일예배나 삼일예배 때에는 박수조차 어색한 분위기다.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G3 집회’의 창립 책임자인 미국 조시 비스 박사(Dr. Josh Buice)가 이러한 현상을 분석해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