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1월까지 지방세 총 체납액 205억원의 24%(50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를 추진한다.체납차량 일제정리는 책임보험, 정기검사,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의 정보를 활용해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다. 이번에는 자동차 소유자와 책임보험 가입자가 다른 차량, 차령이 사실상 소멸·멸실 인정 기준에 부합되는 차량, 책임보험을 미가입하고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에 따라 안성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아닌 제3자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7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개정 내용은 반려동물 영업장 관리 강화,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처벌강화, 동물학대 처벌강화 등이다.특히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 판매, 수입, 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무허가 영업이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인의 책임의식과 반려동물 복지에 관한 규정이 명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내기 위해 오는 11월 23일까지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강화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종은 휴게·일반 음식점·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과 편의점·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 도·소매업, 대규모점포 등이다. 규제품목은 일회용 컵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비닐봉투 등 1회용품이다. 현재 과태료 부과는 유예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는 오는 11월 24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최근 산간 계곡 이용객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단속 내용은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생활쓰레기 등의 상습 투기·적치,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 전용 및 입목 훼손 행위, 임산물 채취나 소각행위 등이다.도는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도는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발생 빈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최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횟집과 음식점 등 35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다. 주요 점검은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 상반기 동안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488건을 적발해 37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올 상반기 10개 군·구와 함께 금연 대상 시설 5만 8236개소를 지도·점검해 이같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5일 ‘건강 도시 선포식’에서 ‘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담배와의 전쟁을 예고 했다. 전자담배도 현행법상 담배로 규정돼 있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천시는 ▲횡단보도 ▲택시 승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자치단체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얼마나 세외수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했는지를 비교·평가하는 것이다.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율, 과태료 징수율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무주군에 따르면 세외수입 징수율과 세외수입 징수액 신장율, 이월체납액 정리율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 9400만원 중 231억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다.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래미안슈르 아파트(원문동, 별양동)를 제8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50% 이상 찬성이 있어야 지정될 수 있다.래미안슈르 아파트 3096세대의 50% 이상 주민들이 찬성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개 구역에 대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래미안슈르 아파트는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지난 3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도가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정읍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전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률, 과태료 징수율 등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전반에 대해 8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했다.시는 세외수입 432억원을 징수해 83.7%의 징수율을 달성, 전년 대비 2.4%가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징수율이 전년 대비 3.8% 상승해 우수한 실적을 보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8월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금까지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구역에서만 시행했으나 8월부터는 인도 구역을 추가한다.현재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은 소화전 내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인도가 추가됨에 따라 군은 기존 5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추가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된 인도 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농장에서 살충제나 항생물질 약품 사용을 많이 하는 여름철을 맞아 5~8월간 집중적으로 달걀 안전성 검사한다. 이에 달걀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단, 달걀찜,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 가공업체 위생점검 및 집중검사 또한 추진 중이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6월 26일 기준, 도 전체 251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219개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해 살충제, 항생제와 함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도 동물위생시험소
[천지일보 속초=이현복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9일(목)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 주관으로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기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한다.식품접객영업자는 매년 3시간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해설과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연말까지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하지 않을 경우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법정 의무교육시간인 3시간 중 식품위생법령 해설에 대한 교육을 기존에는 1시간 동안 주입식 강의로 진행해 무관심과 집중도가 떨어져 참석자들이 교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다음달 국가하천인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를 야영·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금지 구역은 드들강 솔밭공원에서부터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아파트 인근까지 약 3㎞구간이다.야영 및 취사 행위 금지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15일 동안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내달 5일까지 계도 활동에 나선다.7월 6일부터는 금지 구역 내 야영·취사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 20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시행한다.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달 말까지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수역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와 사업장별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7월부터는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및 사업장 집중 감시를 통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질오염 방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28일을 2023년 상반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대포 차량 포함)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40만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으로 인한 영치 대상은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차량이 해당된다.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예고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한다.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광명시 전 지역에 걸쳐 단속을 진행하며, 관내 자동차세 체납이 2건 이상 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에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의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이를 사전에 방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13~15일 시·군,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체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도는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확인,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까지 동시에 단속했다.도는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은 납부 안내했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55대를 적발해 체납액 2000만원을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또한 경찰은 현장에서 과태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도교육청은 99개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제2회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타 지자체 그림자(행태)규제 모범사례에 대해 안산시 도입·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이의신청 도입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기 공공폐수처리비 감면 ▲지적 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