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계묘년 새해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가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새길을 개척할 것을 피력했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함평의 미래를 열어갈 무한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새해에는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인 발전 청사진을 그려 더욱더 활기찬 함평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상익 함평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뛴다는 ‘검은 토끼의 해’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 출신 예술인들이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되며 지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함평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에 지역 출신 예술인 2명이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명예예술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에서는 박문식(82, 국악)씨와 정의정(70, 문학)씨 2명이 그동안의 예술 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명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28일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회의’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농가와 축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치인 358만 마리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급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우 가격 안정화 계획을 비롯한 관련 정책 등을 공유하며 한우 가격 폭락에 대비한 상호 협력방안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을 분야별로 두루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7일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도 정부예산 1814억원(지역 현안사업 586억원, 정부 추진사업 12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총 63건(사업비 586억원)의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24건 122억원, 계속사업은 39건 464억원이 각각 반영됐으며, 국고건의사업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이나 국고 보조사업 등을 감안해 2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출산‧양육, 근무환경개선 등 가족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도,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전문 심사원의 현장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예향의 고장’ 전남 출신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전남미술의 재발견’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남도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남 출신 작가 70여명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조선 후기부터 3대째 화맥을 이어온 허련, 허형, 허건의 한국화를 시작으로 허건의 3대 제자로 불린 신영복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서비스 제공 관계기관과 연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참여 기관은 ▲함평군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초당대학교 등 8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는 함평군 치매관리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3일 가뭄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신환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영산강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5공구) 함평군 구역 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1467명, 사회서비스형 80명, 시장형 20명 등 총 1567명으로 지난해 대비 67명 증가했다. 자격 요건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군은 소득수준, 세대 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할 방침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남도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계획과 추진 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 해남군은 상위 18개 시·군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공직자 음식점 담당제’로 전 공직자가 일제 출장을 통해 식중독 예방 안전 수칙과 기본 위생점검사항을 점검하고 동시에 신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24년도 국고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8일 ‘2024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6건 1990억원, 계속사업 24건 2727억원 등 총 50건 4717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건의사업을 발굴‧논의했다. 이날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해보면 특화재생형 도시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해 달걀과 오리고기 가격이 한 달 만에 10%가량 올랐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특란 10개당 달걀 도매가격은 1933원으로 전월 대비 9.2%, 오리고기(20~26호) ㎏당 도매가격은 5046원으로 10.7% 올랐다. 특히 한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달걀 가격에 ‘金달걀’ 사태가 벌어졌었는데 다시금 달걀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달걀의 경우 지난해 여름 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한동안 달걀값이 급등하기도 했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2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사랑의 땔감’ 22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11월 한 달간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모아 땔감으로 마련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1일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군민, 지속 가능한 농업, 먹거리 순환도시 함평’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관계시장창출 ▲기획생산체계구축 ▲공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명품 관광지들이 관광객 누구에게나 편리한 ‘무장애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함평군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함평군 관광지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3개소다. 이들 관광지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278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 위기에 국면에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군정을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2022년 주요 성과로는 ▲재해예방을 위한 국·도비 932억원 확보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333억원 사업비 확보 ▲코로나19 자체 재난지원금 지원 ▲인재양성장학금 확대 등을 꼽았다. 이 군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총사업비 111억원(토지보상비 71억원, 공사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10만7606㎡)은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좌우 가릴것 없이 선열들의 가슴속에는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동포애가 있었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8000만 온 겨레가 한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힘써 나아가며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나갔으면 합니다.”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충북 청주 3.1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이 약사 보고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일본에 항거하다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이다. 광복회 충청북도지부가 주관하고 충북도, 충북남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신광면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 서막을 열었다. 함평군은 함평읍·신광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함평군청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 각오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 출범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 한해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위원 선출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5일 오전 함평군립미술관 카페 풍경에서 ‘2022년 함평군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함평군 주니어보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활동보고, 수료패 수여,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시상, 아이디어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4팀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2023년 함평나비대축제 프로그램 ▲청년공무원이 생각하는 청년정책 ▲함평군 홍보 굿즈(Goods) 개발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