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5개 제품 인상원부자재·운송비 상승 영향[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연일 오르는 물가와 더불어 장난감 가격도 오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의 레고그룹은 세트 일부 가격을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25% 인상한다. 가격 인상 대상은 전체 제품 수 1/4 정도인 105개다.출시를 앞둔 신제품도 원부자재 상승분이 반영될 예정이며 레고 가격 인상 폭은 최저 5%에서 최대 25%인 것으로 전해졌다.자동차 모형의 레고 ‘포르쉐911(139.99유로, 18만 8100원)’과 ‘애스턴 마틴(19.99유로, 2만 6000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소비 시장 활황유통업계, 여름철 특수 겹쳐 쿨링대전 펼쳐냉감소재 적용 제품 출시 다양하게 이어져[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여름을 맞이한 최근 소비 시장이 엔데믹 기대감 고조 및 야외활동 수요 증가로 활황을 맞은 가운데 유통업게도 이른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쿨링 대전’을 펼치고 있다.10일 국내의 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발표한 쇼핑 트렌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쇼핑 지출액이 늘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중 약 80%다.이에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여름 특수에 대비해 적극적인 고객몰이에 나선 것이다
소비자원, 15개 제품 대상으로품질·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제품 ‘식품 기준’ 마련 필요”[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 콜레스테롤이 없고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식물성 대체육 15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일부 제품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낮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식물성 대체육의 식품 유형, 표시 등에 대한 국내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기준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나만의 루틴’에 빠진 MZ세대바른 규칙·습관 돕는 음료업계MZ세대를 중심으로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나만의 루틴화’가 열풍이다.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올해 10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한 ‘바른생활 루틴이’가 늘어나면서 매일 반복하는 습관을 통한 자기관리 실천이 보편화되고 있다. MZ세대는 하루 1만보 걷기, 매일 다이어리 쓰기와 같이 각자만의 루틴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한 ‘수분섭취’를 루틴화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물 음용시간을 상기시켜주는 앱이 등장
와인 상징하는 용어, 빈티지막걸리 시장에서도 주목받아MZ세대 ‘무첨가막걸리’ 인기[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MZ세대가 즐겨 마시는 막걸리 시장에서 ‘빈티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주류업계에서 ‘빈티지’는 와인을 상징하는 용어였다. 매해 작황이 다른 포도의 상태를 알려주는 ‘빈티지’가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특별한 용어이기 때문이다.효모가 살아있어 매일 발효가 진행되는 생막걸리는 매일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맛이 특징인 술이다. 처음에는 당도가 높고 탄산이 적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당도는 떨어지고 탄산이 강해지는 발효 과정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로완은 디지털 기술과 의료를 융합해 디지털 치료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치매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지난 8일 아워홈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 한웅철 TFS 사업부 키즈&실버부문장과 엄흥준 로완 총괄사장, 최우석 경영기획실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참여영화 감상하고 후기 공유매달 환경 정화활동 진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미션을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 각 가정에서 환경영화를 보고 느낀 점과 다짐을 공유한 것이다.하림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소비자 가족이 참여하는 만큼 고사리 손으로 표현한 감상과 다짐이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를 감상한 한 어린이는 “건전지 아빠가 사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CJ제일제당 ‘청양초 매운물냉면’ 출시… 냉면 할인 기획전 진행CJ제일제당이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청양초 매운 물냉면’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맛이 검증된 스테디셀러 ‘CJ 동치미 물냉면’의 면과 육수에 청양초 양념장이 함께 들어가 취향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양념장은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토대로 청양초가 활용돼 유명 맛집의 비법소스 맛을 그대로 살렸다. 반만 넣으면 매콤하고 모두 넣으면 화끈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육수는 씁쓸한 맛의 여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9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던킨, 망원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로81품목 대상 가격 인상품목별 400원~500원↑[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리아가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5.5%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인상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으로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평균 400원~500원 수준이다.인상 주요 품목으로는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 세트 메뉴는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된다.롯데GRS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국내산 감자 사용량 늘려 ‘상생’ 강화6월 수확철 맞아 국내산 햇감자 사용1988년 국내 최초 ‘감자연구소’ 설립[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포카칩, 스윙칩은 오는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된 국내산 감자가 원료로 사용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이 담겨 있다. 특히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올영세일 실적 분석코로나 발생 이전으로 회귀 경향 나타나염모제 등 ‘컬러 메이크업’ 매출 급증소비심리 폭발에 향수 이례적 여름 특수[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이 여름맞이 올영세일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올 여름 뷰티 키워드는 ‘색(色)’과 ‘향(香)’으로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으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올리브영은 지난 2~8일 진행한 여름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했다.이번 세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린 대규모 할인 행사로
8일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서 활동 펼쳐2020년 9월 반려해변 입양, 분기별 1회씩 진행[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와 함께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에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반려해
제품 전 채널 판매 확대 시점 맞춰[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티징 영상은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본편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한다.롯데제과는 지난달 제로 5종을 출시,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설탕 없이 이렇게 달달하다니 신기하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전 제품 비건 인증 획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하이 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를 론칭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LG생활건강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레시안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압도적인 피부 표현과 유니크한 컬러 라인업으로 감각적인 고객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다.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로 피부의 환경의 안전이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 마데카소사이드
글로벌 스탠다드 부합 행동기준 반영해외법인 등 각국 8개 언어로 제공[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지난 8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공통의 행동 기준을 담은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은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코스모코스,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 7개 자회사 대표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KT&G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4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참여ESG경영 실천 위해 협력 예정[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이날 ‘청계아띠,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에는 대상, 세븐일레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4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화단 16개에 화초를 심는
5월 한 달간 총 1030만개 판매누적 판매량, 전년比 17% 신장[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음료 브랜드 ‘얼려먹는 야쿠르트(얼야)’의 5월 한 달간 판매량이 1030만개라고 9일 밝혔다.이는 일평균 약 33만개로 1초당 4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400만개다. 전년 대비 약 17% 신장한 수치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다.hy는 판매 상승 요인으로 이른 무더위와 함께 꾸준한 제품 개발을 꼽는다. 얼야는 마시거나 얼려먹을 수 있는 프로즌(Frozen) 음료다. 프로바이
청담우리동물병원과 맞손[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F&B가 청담우리동물병원과 건강한 펫푸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동원F&B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청담우리동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 대표원장과 이상진 동원F&B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제품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원F&B의 펫푸드 연구원들은 청담우리동물병원의 전문 수의사들과 협업해 반려
20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서 접수[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제15기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펀스터즈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SNS 콘텐츠를 통해 Fun 마케팅을 실천하는 20대 크리에이터 그룹이자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콘텐츠 기획을 맡을 ‘일반’ 분야 혹은 포스터 등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7월 5일 최종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