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미운영비확진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7일 시작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소쿠리 투표’ 등 논란을 빚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이틀째 사전투표일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투표 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25일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박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화와 타협, 조율과 조정, 협의와 중재, 합의를 운영 원칙으로 일하는 국회와 성숙한 의회정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그는 ▲2년 연속 예산안 법정기한 내 여야 합의 처리 ▲첫 추경을 제외한 4번의 추경 합의처리 ▲2년간 4355건의 법안 처리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 △국민동의청
공천 불복 후보들 무소속 출마국민의힘 광주·전남 공략에 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역대급 도전에 맞닥뜨렸다.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은 10여곳에서 무소속 후보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전 사례가 없었던 많은 민주당 후보들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정치독점에 대한 반발도 크다. 국민의힘은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당선에 도전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2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10여곳에서 민주당과
북한, 군‧간부 총동원해 대응김정은 지시로 인민군 투입정부, 北 응답 일단 기다려北, 中서 방역물자 실어간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날 하루에만 신규 발열자(유열자)가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내 누적 발열자가 총 148만명대로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북한 당국의 방역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북한, 신규 ‘발열자’ 27만명 육박조선중앙통신은 1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보고를 인용해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
군, 24시간 약품수송·공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전날(16일) 신규 발열자가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 951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7일 밝혔다.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 148만 3060여명이다. 이 가운데 81만 9090여명이 완쾌됐고, 66만 39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
윤 대통령 첫 ‘다자 정상회의’ 데뷔 무대한미정상회담 앞두고 ‘화상 대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한국 시각) 밤 개최된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앞으로도 우리는 코로나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게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윤 대통령의 다자 정상회의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7일 언론개혁법안을 연달아 발의했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이날 “허위조작정보 제재 및 반론권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법안에 따르면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사실확인 및 반박 내용 게재, 삭제 요구권 등이 법안에 포함됐다.김 의원은 “법안을 통해 언론과 미디어의 다양성, 온라인 정보 환경의
동맹차원 우주위협 대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국방부가 25일(현지시간) 동맹 차원의 우주정책 발전을 위한 우주정책 공동연구에 최초로 합의했다.우리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8차 한미국장급 국방우주협력회의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우리 국방부 조용근 대북정책관과 미 국방부 존 힐 우주정책 부차관보가 양측 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합의는 한미 국방부 간 최초로 우주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공식문서로 점증하는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해 동맹차원의 우주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두 번째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아 “임기 중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풀겠다”며 규제 혁파를 약속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전북 전주의 금융타운(예정지), 광주의 국가인공지능센터, 전남 영암의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의 미래 주력 산업 비전을 청취한 뒤 정부 지원 의지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결국 기업은 주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기업이 크면 주주도 돈 벌고 그곳 근로자들도 함께 행복해진다”며 “누구든지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尹, ‘국정수행’ 기대치 역대 최저“지선도 균형 원리… 국힘 유리”“주민자치, 정치학자 최근 주목”美미주리대 거쳐 조선대서 12년“지방 현실 답답… 타개책 중요”“정치가 엘리트만의 공간 변질”“정치인 배출할 제도도 마련돼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눈물과 환호가 교차됐던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3월 9일)가 막을 내린지 한달여가 됐다. 여느 대선에서 볼 수 없었던 0,73% 박빙의 차였지만 일단은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그런데 윤 후보가 당선이 된지 겨우 한달여가 넘었고 아직 취임조차
“다양성 열어놓고 모든 인재 검증할 것”[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차관 인선에서도 성별‧연령‧지역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중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차관 인선 안배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차관인선을) 성별‧지역‧연령에 따라 안배하겠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다양성을 열어놓고 모든 인재를 검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유능함을 가지고 국민이 부여하신 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전격 발탁 외교 박진, 통일 권영세 등 선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18개 부처 가운데 16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다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측으로 분류되는 인사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동정부 구상에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8개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역사는 때로는 정체되고 퇴행하기도 하지만 결국 발전하고 진보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의 역사도 계속 발전하고 진보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정부 5년을 평가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지나온 역사도 그랬다”라며 “격동의 근현대사를 헤쳐오며 때로는 진통과 아픔을 겪었지만 그것을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삼아 결국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31일 국회서 연달아 출마선언‘뜨거운 감자’ 떠오른 경기도金·劉 “경기도 위해 몸 바칠 것”당내 경선, 단일화 등 진통 예상[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등 여야 대권주자로 나섰던 인물들이 연달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김 대표는 “경기도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자신의 학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지금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소위 스카이(SKY,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라며 “공부 잘하는 사람이 정치를 이제껏 해왔는데 그랬으면 정치판은 완벽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시사in의 ‘20대 여자’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제가 춘천 한림대를 나왔는데 이를 두고 주변에서 ‘한림대에 나온 애가 무슨 말(정치)을 하냐’는 식의 말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부만
[천지일보=이솜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제약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전례는 없었지만, 제약사에 요청해서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그는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가 굉장히 모자란다. 아마도 이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는 과학방역, 즉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인수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를 이끄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는 분석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특위 회의를 통해 총 7가지의 권고 사항을 결정했다”며 관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