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까지 진단 검사 12만 5000여건[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한 발 빠른 코로나19 선제 방역을 강화하며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동안 화순군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 증상 여부, 직업·생활 패턴·동선 범위, 감염 시설의 위험도, 연쇄 감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선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군은 주로 무증상과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가 증가할 때 선제 전수 검사에 나서,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데 효과를 봤다.지난 8일까지 군은 총 12만 5429건의 진단
아산 교회 23명, 건설현장 9명격리 중 6명, 자발적 검사 4명관내 접촉 4명, 해외입국자 1명선제적 신방동 선별검사소 설치“추가감염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8일 정오 기준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천안시에 따르면 타지역(아산) 교회 관련 23명, 풍세면 소재 건설현장 관련 9명, 격리 중 확진 6명, 자발적 검사자 4명, 관내 접촉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와 인접한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확진 비율 9%→29% 증가현장 108곳에 2800개 지원외국인 검사·접종 동참 당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자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외국인 확진자 비율은 지난 7월에는 약 9%였으나 8월에는 약 20%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6일까지 약 29%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진주지역 외국인 지인 모임에서 이달 7일까지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나면서다.자가검사키트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보조수
(광주=연합뉴스)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기 위해 등교하고 있다.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18명학교 관련 1762명 전원 음성10일까지 전교생 비대면 교육시민 안전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9월 들어 5일간 관내 기업체, 초등학교, 외국인 등 96명(일일 19.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가 기업체, 초등학교, 외국인 등 집단발생과 관련해 지역 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특히 지난 3일부터 주말 동안 외국인 29명, 내국인 31명 등 6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612명은 자
전남교육청, 학생 집단감염 대책 추진장석웅 교육감 “공동체 정신 절실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지난 주말 순천 지역 학생 10명과 광양 학생 3명에 이어 6일 오전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전남도교육청은 6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학생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현지에 긴급대응반을 설치·운영하는 감염확산 방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장석웅 교육감은 “2학기 개학 이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면서 일었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도교
9월 확진자 68명 중 43명 외국인외국인 2500여명 전수검사 진행모산초 관련 1400여명 전수검사아이들 안전 위해 모든 방법 동원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 9월 들어 1일 16명, 2일 18명, 3일 34명 등 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3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금일 발생 신규 확진자 34명 중 65%인 22명이 외국인”이라며 “최근 외국인 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21명 신규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지난 이틀 동안 6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500명대로 내려갔지만,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 가까운 274명(52.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03명(39.0%)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시군별 확진자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화성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50명, 안산 47명, 부천
“진술회피 등 조사에 애먹어”음성 판정 후 현장고용 조치상대동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최근 이어지는 외국인 관련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 등 총 11명(진주 1614~1624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명을 시작으로 29일 8명, 30일 1명, 이날 1명 등 총 1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이들과 관련된 근무지·종교
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확진자 84명으로 늘어광산구 소재 어학원 123명 검사, 자가격리 60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26명이 발생 누적 총 4079명으로 집계됐다.이들 확진자 현황을 보면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13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 기존 확진자 관련 7명,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유증상 검사자 5명이다.특히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확진자가 총 84명으로 늘어났다.광산구 소재 어학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 발생은 광주 4038번이
우즈벡 등 외국인 누적 11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586번), 이날 9명(진주 1587~1595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날 발생한 9명의 확진자 중 8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진주 거주 일용직 근로자로 기 확진자의 접촉자다.먼저 진주 1593번 확진자를 포함해 1589~1595번 7명은 전날 확진된 외국인 1582~1584번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검
거리두기 4단계 근접한 심각한 상황원스크라이크 아웃제(무관용원칙) 적용8월 외국인 확진자 91명(34%) 차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일주일간 일일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을 추진한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8월 확진자 261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91명(34%)을 차지하며, 지난달부터 높은 증가 추세를 보여 외국인 차단방역이 중요시되고 있다.특히 빠른 감염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5일 0시부터 26일 0시까지 10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1406명이다.신규 확진자 102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7명, 확진자 접촉 6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명, 해외유입 4명이다.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운수업 종사자 관련 확진자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이달 24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
설교자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천지일보 김천=송하나 기자] 김천시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종교시설 1곳에서 설교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찬양팀을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시설 폐쇄와 과태료를 부과했다.해당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는 즉시 종교활동 비대면 실시 권고와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종교시설
전교생·교직원 등 333명 전수조사 실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학 1주일 만에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는 전원 등교 방침을 세운 상황이라 경기도교육청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24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파주시 A고교에서 1학년 학생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명 중 첫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군이다. 발열 증상이 있었던 B군은 전날 PCR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주시 A고교는 지난 17
“접촉자 전원 검사… 추가 확진 없어”[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난 22일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측은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후 영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0일 개점한 경기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지점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출입 동선에 의해 근무하는 안전실 직원으로 근무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관계자는 “오픈 전에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집단수용시설 방역 중점 점검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근로자 백신접종 추진[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백신 접종계획과 취약시설 방역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20일 화성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발생 급증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실‧과‧소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화성시는 타 지자체보다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고 타 시에서
유통매장·어린이집 등 산발적 감염지난 18일 68명 확진돼 지역 최다스피치강사·어린이집 ‘델타종’ 아냐지역해수욕장 음주·취식금지 연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는 19일 유통매장과 어린이집 강사, 청소업체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3832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에는 확진자 68명이 발생해 지역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울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신규 확진자 31명 3802~383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3명은 기존 확진자의
최근 8주 동안 지속적 증가외국인 관련 집단발생도 급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간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신규 환자는 1379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1.1%로 나타났다.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배 반장은 이와 관련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8%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회사 직장동료→가족·지인“‘잠시 멈춤’에 동참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7명(진주 1522~1528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이 중 진주 1522~1524번 3명은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지난 18일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진주 1525~1528번 4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날 ‘산청 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진주 1526번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