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수사 지휘자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위장전입, 부정청탁, 범죄기록 조회,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발표한 고발장에서 이 검사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본인이 실제 거주하고 있지 않은 도곡동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하여 원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의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검사가 조씨 일가에서 운영하는 퍼블릭 골프장인 용인 컨트리클럽에 선후배, 동료 검사들의 예약과 취소를 가명으로 도와주고 공공 운영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기로에 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이르면 이날 밤에 이 대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제1야당 대표가 구속 심사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이다.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오는 26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에 이목이 쏠린다. 연말 정국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내년 총선 판도까지 이 대표의 구속 여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야는 선거민심 판세를 놓고 복잡한 정치 함수를 풀어나가야 할 전망이다.24일 정치권에 다르면 이 대표는 지난 23일 단식을 중단하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강선우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단식 중단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라도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많은 관계자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재명 대표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날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정당하게 본다는 국민 여론이 46%로, 그렇지 않다는 여론 3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에 면죄부는 없을 것”이라며 “이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갈등이 극심해졌다.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비명계와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예고한 친명계 지도부가 부딪히면서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오는 26일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열기로 했다. 같은날 이 대표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된다.앞서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 하루 만인 22일 “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며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재명 “검사 독재정권 폭주·퇴행 막고 민생·민주주의 지켜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p 오른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엔 정당하다(46%)는 의견이 부당하다(37%)는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의 표명한 당직자들에게 사의 수리 전까지 정상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사의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들은 최고위 체제 유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한편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사무총장 산하 당직자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관련 보복 기소 의혹을 받는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검사 안동완 탄핵소추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 총투표수 287표 중 찬성 180표, 반대 105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안 차장검사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19일 야당 의원 105명과 함께 안 차장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친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 가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지만 반발 표가 최소 30표 나왔다. 이에 이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이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만큼 법원에서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은 이 대표가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로비스트 김인섭씨 청탁을 받고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인허가 특혜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며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본질은 국민주권 원칙에 있고 국민주권은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국회를 믿는 국민은 겨우 15%, 불신하는 국민은 무려 81%에 달한다”며 “모든 국가기관 가운데 국회가 국민 신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후진적 정치문화와 극단적 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0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두 안건은 21일 본회의에서 표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여야는 셈법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되지 않기에 법무부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다.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그동안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를 묵살해온 대통령이 이제야 수용할 모양”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려 하자 이 장관이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채 상병 순직 등 번번이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책임은커녕 진실을 은폐하려고 하니 온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특검법이 발의된 만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의 방탄 일정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부결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검찰이 왜 불렀는지는 금세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대표는 약 5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이)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 못 했다”며 “형식적인 질문하기 위해 두 차례나 소환해 신문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고 밝혔다.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은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9.12 [공동취재]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9.12 [공동취재]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4회■ 일시: 9월 12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9월 12일 154회 154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킥 이제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아마 많은 분들이 똑같은 멘트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뭐냐여의도 하이킥 프레임 벗는, 프레임 깨부수는 그날까지 일관되게 여의도 하이킥은 앞으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사흘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이후 6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이 대표는 청사 근처에서 “제가 관련 있다는 증거를 (검찰이)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며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등 주제를 바꿔가며 한 개 검찰청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단식투쟁 13일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조사 관련 검찰의 재소환 요구에 여의도 국회를 나와 수원지검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