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의 PCR 검사 강화와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첫째 주 1일 평균 42명에서 둘째 주 86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302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에도 400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 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해 코로나
- -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을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김포시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의료기관, 의약관련 단체, 소방서 등과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사회장, 김포시치과의사회장, 김포시약사회장, 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김포소방서, 보건소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험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수능이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 17일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18일~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 원서는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타시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3028)보다 6409명이 증가했다. 9일 0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는 9437명 발생했다. 지역은 9366명, 해외 71명이다. 경남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23만 1972명, 입원 96명, 재택치료 4만4067명, 퇴원 118만6522명, 사망 1287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3204명(창원 1663, 마산 1116, 진해 425), 김해 1859명, 진주 977명, 양산 955명, 거제 550명, 사천 390명, 밀양 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4월 실시한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S등급을 받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은 올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역 보건의료계와 연계한 인천 특화형 긴급돌봄서비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인복시민참여단’ 사업에서 가점을 얻었다. 인천 특화형 긴급돌봄서비스는 지난해 초 부평종합재가센터와 인천지역 사회복지계, 보건의료계가 모여 만든 ‘인천시 코로나19 긴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상금 의장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와 응급실 등 의료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최볍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및 관계자와 인력 충원, 공공의료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천군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연천군민 의료 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주말인 6일 코로나19에 562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9만 6686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더 늘었다고 7일 밝혔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확진자는 1427명이 됐다. 집단감염에는 강화군 소재 요양원2 관련해 동일집단 격리 중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달 1일부터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과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9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9만 106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487명, 해외 유입 108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감염경로 조사 중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26명이다.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488건 포함해 총 9321건이며 재택치료자는 3만 296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화 소재 요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이날 기준 감염병 전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폭염 대비 취약노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관내 595개 마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폭염 시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쉼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냉방기기 작동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물가 상승을 감안해 냉난방기 지원 단가를 상향해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621개소는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을 위해 8월부터 일요일도 선별진료소(PCR 검사)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7월 확진자 수 감소세에 따라 일요일 잠정 중단했던 선별진료소를 쉬는 날 없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과 중식 시간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횡성군 확진자 수는 6월 총 134명에서 7월 총 1021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응 체제 돌입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했던 기간 감축했던 대응인력을 역학조사, 비상대응반 등 분야별로 재투입하며 철저한 재확산 대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진자 급증 시 전 직원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막아낼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두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은 잠시 주춤해졌으나, 지난 3일 기준 6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대응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며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명에 육박하며 110일 사이 최다치를 기록했다. 시흥시 역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7월 1주 일 평균 확진자수는 65명이었으나, 7월 5주차에는 일평균 739명이 신규 확진되며 무려 135% 증가했다. 특히 면역회피성과 전파력이 강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BA.5’변이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 3일 춘천 관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학원 방역 점검을 했다. 이번 방역 점검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학원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시행했다. 이날 방역 점검을 통해 ▲원격수업 전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원 종사자와 원생의 등원 자제 ▲학원 주관 각종 체험·놀이·현장학습 등 단체 활동 자제 ▲음식물 섭취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여름방학 중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3일 소상원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실과소 및 11개 읍면 총무팀장을 소집해 마을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주일간 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만약 확진자 급증이 지속돼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전면적인 폐쇄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마을 복달음 행사나 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예산이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애초 지방비 50% 부담이 검토됐던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운영예산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 운영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중앙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기존대로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6002명이 발생했다. 지역 5978, 해외 24명이다. 어제(2256) 보다 명 증가했다. 8월 확진자는 6002명,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05%를 보인다. 어제(1일) 50대 환자가 사망해 , 사망자 누계는 1269명이며, 사망률은 0.11%이다. 현재 경남 총 누적 확진자는 118만 7417명으로 입원치료 69명, 재택치료 3만554명, 퇴원 115만5525명, 사망 126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동시에 보수진영의 험지로 여겨지며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았던 경남 김해의 새 수장이 된 홍태용 시장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김해시정을 펼쳐갈지 궁금해진다. 낙동강 벨트의 중심인 김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이 12년 연속 시정을 폈던 곳으로 진보 진영 색채가 매우 강한 곳이기에 홍 시장의 선거 승리는 의미가 크다는 평을 듣고 있다. 본지는 1일 모든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홍 시장과 서면 인터뷰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학 중 학생 출입이 많은 학원(5561개소)·교습소(59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함께 오는 8월 26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역 특별점검은 방학 중 학생들의 학원 이용 증가와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권고된 방역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시청과 합동으로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