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봄을 맞이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기는 매력적인 봄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나볼까. 보석을 품은 숲 월아산 숲속 진주는 산림휴양을 넘어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우드랜드에서 목공체험을, 벚꽃 내음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힐링을 즐기고,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선화와 튤립의 향연 산유골수목공원 통영은 희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곡성천에 생물의 생태통로, 생태 숲, 서식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2022년 5월에 착공했다. 곡성천은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발견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군은 이번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곡성천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훼손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2일까지 곡성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 희망자는 곡성군보건의료원과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채변통을 받아 대변을 채취한 후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장내 기생충 양성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기생충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있어 간흡충과 장흡충 등 각종 기생충에 대한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군에서는 장내 기생충 감염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년 만에 열린 장미축제는 일명 ‘무도회’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민과 국민을 아름다운 장미무도회에 초대해 함께 즐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축제는 방문객 누구나 무도회를 즐길 수 있도록 드레스와 연미복, 가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관객들과 공연진이 레드카펫을 가르며 함께 왈츠를 즐겼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지만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고 입장료 수익만 12억원을 기록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8일과 26일에 ‘곡성 심쿵 여행 팸투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곡성의 역사적 장소를 혼합했다. 군은 즐길거리와 먹거리, 역사 교육, 체험을 통해 마음에 남는 여행코스로 개발하고 연중 체류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투어는 인문과 체험코스로 구성됐다. 인문코스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 전적지와 천주교 14개 박해 중 하나인 정해박해 유적지, 현대사 최대 비극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회혁신 활동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더나은미래가 공동후원한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류, 면접 심사로 5명을 선정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복지부문 수상자로,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와 김영우 해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오는 11일부터 3주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주제로 달콤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26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는 ‘초코초코 모으기’ 이벤트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체험시설 3곳(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달콤한 수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3곳을 방문해 즐겁게 놀고 초콜릿을 전부 모은 어린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벤트가 진행될 꼬마기차, 4D영상관, V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제4단계 금강·섬진강수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시행계획 및 2021년 이행평가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역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4단계(2021~2030년)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시행계획과 2021년 이행사항 결과, 향후 계획 및 총량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금강·섬진강수계에 있는 진안군은 금본A·B, 섬본A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17일 도청에서 관련 부서와 정읍시,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 및 기관의 가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협력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각 가뭄 부처(환경부, 농식품부, 기상청)의 1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생공용수 가뭄에 정읍(경계) ▲농업용수 가뭄에 정읍, 김제, 부안(주의) ▲기상 가뭄에는 정읍, 진안, 임실, 순창(관심), 고창(관심)이 포함돼 있다. 현재 도는 가뭄 대응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수시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 연휴인 오는 21~23일 오후 9시 마운틴TV 신년특집 항공다큐 ‘한국의 강’ 3부작이 전파를 탄다. 이 프로그램은 명절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강’은 우리나라 주요 강을 100%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다큐멘터리로 강이 품은 절경,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담아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의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따라가며 아름다운 사계를 UHD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내레이션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았다. 한강 굽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해 62개의 기관 표창을 받고 6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다수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64건 선정과 총사업비 300억원(국·도비 163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수 선정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곡성읍, 옥과권에 이어 석곡권(28억원)에도 에너지 복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소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만의 강점을 살린 탁월함, 남들이 시도하지 못할 차별화,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성으로 3만여 군민 얼굴에 웃음과 곡성에 사는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는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결실 보아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상철 곡성군수의 신년사 전문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바람을 가득 담고 계묘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의 밝은 동살(햇살)이 모든 군민의 삶 속에 깃들기를 바라면서 올 한 해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마운틴TV UHD 신년특집 항공다큐멘터리 ‘한국의 강’ 내레이터로 참여해 지난 16일 녹음을 마쳤다.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되는 마운틴TV 신년특집 3부작 항공다큐멘터리 ‘한국의 강’은 강물이 빚어낸 한반도의 경이로운 지형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및 생활 방식을 국내 최초 UHD 60P 항공촬영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각 강이 발원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1600㎞의 여정을 4k 드론으로 담았다. 마운틴TV는 “올해로 방송경력 34년 차인 방송인 이금희는 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겨울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차마을 잔디광장에는 인공 눈썰매장과 ‘불멍’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놀이존이 조성된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구성됐다. 야외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서 신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하고 연말까지 계속되는 하루 세 번 만나는 마술쇼인 ‘온종일 판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명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2년에 한 번씩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 관광 100선에 5회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등록문화재인 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우수 으뜸마을로 오산 관음사마을, 석곡 유평마을, 오곡 오지5구마을 3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으뜸마을은 2000개 마을 중 50개 마을만 선정해 2023년도 추가사업비로 200만원씩 지원받는다. 오산 관음사마을은 마을 입구를 타일 벽화로 꾸며 마을 갤러리를 만들어 관음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마을의 특별한 점은 마을밴드를 만들고 스마트 마을 방송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오는 10~31일 주말 이벤트 ‘온종일 판타지’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차마을은 ‘달달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기차마을 내 생태학습관 중앙 로비에서 ‘온종일 선물처럼 만나는 마술’이라는 주제로 하루 3회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풍선 마술, 오후 2시에는 마술쇼, 4시에는 풍선쇼를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술쇼 관람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살기 좋은 담양, 생활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담양’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교육 특구로 지정된 담양의 주민들에게 우수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LP음악충전소와 해동문화예술촌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 음악, 문학, 전통주, 생태에 관한 세부 주제로 나눠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마운틴TV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한국의 강’ 3부작을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방영을 앞둔 마운틴TV ‘한국의 강’은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각 강이 발원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1600㎞의 여정을 국내 최초로 4k 드론으로 담았다. ‘한국의 강’에서는 문인들이 사랑한 도담삼봉,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구문소, ‘한국의 아마존’ 어라연,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경관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강 주변에 터를 잡고 산 선사인의 흔적부터 정도전, 정약용, 권율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5세기 영산강변에 형성된 마한 대규모 취락 유적인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2일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은 삼국시대 한반도 중서부․서남부 지역의 토착세력(마한)이 2~5세기를 중심시기로 영산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취락지다. 당시의 마을 구조, 규모, 시기별 변화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유적은 지난 2003년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건설 시 처음 발견됐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