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3078명 살해당해개신교, ‘동반자선교’로 전환北, 16년째 최악의 박해 지역美, 北 종교박해 우려국 지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동과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가톨릭 계열 비정부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Aid to the Church in Need)’가 발표한 종교의 자유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 10명 중 6명이 종교의 자유 침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8개 국가에서는 종교 간 차별과 박해가 발견됐다. 이 조사는 전 세계 196개국을 대
헌법재판관 다수 “사형제도 폐지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천주교가 경기도 부천에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대한 법률 지원에 나섰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사폐소위)는 지난 23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대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사폐소위는 이어 “참혹한 범죄가 발생했다고 똑같이 참혹한 형벌로 응징하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형법 제250조 2항은 피고인과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BTN붓다회, 제1회 BTN붓다회포럼 열어남북평화시대 종교와 불교계 역할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한 화해무드에 발맞춰 남북교류에 대한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BTN붓다회가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회 BTN붓다회포럼을 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남북평화시대, 더욱 중요해진 종교계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남북평화시대 종교와 불교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불교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BTN붓다회포럼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평화시대 종교(불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BTN붓다회포럼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BTN붓다회포럼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치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세간을 놀라게 할 만한 행사가 열렸다. 기성 교단에서 줄곳 이단‧사이비로 낙인을 찍고 배척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 총회장 이만희)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이었다. 전국 교회마다 ‘신천지 OUT’ 게시물을 붙이고 배척하는 한국교회의 결사적인 반대는 무용지물이었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룬 6000여명의 수료생들은 ‘사랑‧용서‧승리’를 외쳤다. 도대체 왜 이들은 신천지로 가는 걸까. 천지일보가 현 한국 개신교에서 한기총과 신천지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형을
‘함께하는 겨울나기’로 이웃사랑 실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이번에는 백세만세 ‘함께하는 겨울나기’를 진행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24일 청주시에 있는 중앙동과 수동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했다.이들은 각각의 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고장 난 문을 보수하고 단열 에어캡을 붙이는 등 겨울 한파 대비에 힘을 모았다.이에 대해 김모 할아버지는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단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가족
성명서 발표[천지일보=김성완 기사] “우리 감리회는 수없이 많은 성폭행 성추행 혐의가 있으며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명백한 전 목사가 서울남연회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본다”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여선교회)가 22일 서울 용산구 여선교회관에서 제50회 총회를 열고 서울남연회 전준구 감독을 향해 “성폭력 없는 감리교회를 만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올 가을 우리는 교회 내에서 한 목사가 우리의 딸들에게 자행한 성폭행, 성추행 사건을 접하게 됐다”며 “유사한 사건으로 25번이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가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7대 종단 대표가 화합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 기왓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추최로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근 성균관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도종환 장관.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무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에서 왼쪽부터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등이 무대를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이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다.한국구세군은 시종식에서 자선냄비 시종의 알림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구세군은 시종식 이후 서울 명동 거리를 비롯해 전국 약 420곳에서 12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 거리 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등도 진행된다.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자세습’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명성교회의 외화 밀반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명성교회 정상화위원회가 20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명성교회 외화 밀반출 건에 관한 진정서를 제출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지난 9월에는 명성교회 비자금 및 비위 사실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MBC PD수첩은 지난달 9일 방송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에서 해외 선교여행 때 교인들을 동원한 외화 밀반출 의혹 등을 다뤘다. 수사 촉구는 이 같은 의혹 제기의 연장선이다.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 나온 이후 하급심에서도 종교적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에게 첫 무죄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송영환 부장판사)은 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예비군 거부를 현역입영 거부와 다르게 볼 이유가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앞서 A씨는 방위산업체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예비군 훈련도 4년 차까지 받았지만, 2014년 신앙공동체에 들어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종교적 신념을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 정교회를 이끄는 지도자인 바르톨로메오스 총대주교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전한다. 방한일은 12월 3일부터 8일까지다.한국 정교회는 지난 18일 총대주교가 1991년에 착좌한 이래 계속해서 한반도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8일 출국에 앞서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한다.총대주교의 방한은 지난 1995년, 2000년, 2005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총대주교는 또 서울에 있는 주교좌성당인 성 니콜라스 대성당 건축 50주년 기
“이단세미나서 배운대로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소감 발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엄마와의 전쟁은 무려 7년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고 그 시간은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편견과 공포를 심어 엄마를 강제개종시키라고 했던 사람들, 참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거짓말로 저를 조종했던 사람들이 우리 가족 간에 갈등을 일으킨 주범입니다” -수료생 이진주씨-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에 입교를 희망하는 신앙인은 줄곳 기성교단으로부터 위협을 당한다. 전국적인 망을
서울·경기권 5개지파 5945명 배출한국교회 배척 속 급성장세 지속[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상에 평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평화의 사자와 함께 평화의 군사가 돼 주십시오.” - 황교선 전 고양시장 -“기독교사나 종교사에 새로운 진리가 출현하면 기성 교단과 종교가 이단 잣대를 댔던 것은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를 이단으로 몰아서 핍박하지 말고 성경 중심으로 맘껏 토론하면 인류를 구원하는 말씀이 여기에 있음을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 구세영우회 김덕현 회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