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손잡고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홀몸노인과 은둔청년 등 ‘사회적고립·1인가구 케어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이 사업은 고위험군 1인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화·문자 발신 수, 모바일데이터 통신량 등을 수집·분석해 이상 패턴 감지 후 AI 안부전화 등을 통해 대상자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서비스다.이상 패턴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고 담당자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2025년 7월 개최되는 제47차 ‘ISO/IEC JTC 1/SC 29’ 국제표준화 총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ISO/IEC JTC 1/SC 29는 이미지·영상의 압축·전송 기술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분야 및 인공지능, 가상·증강 현실, 메타버스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JTC 1/SC 29 국제표준화회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회의에는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모은 ‘아이♥ZEM(아이러브잼) 새 학기 페스티벌’을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B tv ZEM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SK텔레콤은 이번 새 학기 페스티벌 기간 중 ZEM 앱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랑 가득 우리 아이 새 학기’ 프로모션을 진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3년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액은 28조 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 4306억원) 늘었다. 이는 최근 공시한 결산배당 외에 분기·중간배당이 있었던 경우 이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76개 기업 중 45개사는 전년보다 배당액이 증가했고 12개 기업은 동일한 금액을,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배당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에이닷에서 제공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다. 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돼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단순 음악 검색·재생이 아니라 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로 나만의 AI 플레이리스트를 쉽고 빠르게 생성해 준다.예를 들어 “장시간 운전해서 피곤한데 신나는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줘. 발라드는 제외하고~”라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KT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면 통신 3사의 작년 실적발표를 마무리 지었다.업체별 작년 영업이익을 보면 SK텔레콤이 1조 7532억원, KT 1조 6498억원, LG유플러스 9980억원으로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010억원이다. 다만 전년(4조 3835억원)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성장세가 둔화한 모
-핵심 요약-◆출사표 낸 ‘스테이지엑스’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7일 통신 3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이날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리얼 5G’로 서비스 출시 3년 후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전국망 통신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다.◆‘메기’ 기대와 우려 공존제4이통사 탄생에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나온다. 먼저 ‘메기’ 격 제4이통사 출범에 통신비 인하와 서비스 개선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4000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으로,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변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새 학기를 맞이해 아이폰13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의 대표 캐릭터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등을 활용해 꾸며진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톡, 에어팟 프로 케이스, 미니니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SK텔레콤은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미니니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프로모션을 특별 혜택으로 준비했다.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공식 온라인 채널인 T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 경쟁이 치열하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일 먼저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올린 데 이어 SK텔레콤과 KT도 6일 일제히 인상한 것이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 5000∼50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 3250∼57만 5000원이 될 전망이다. 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피라미드 전략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을 보였다.SK텔레콤은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1조 75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6121억원) 대비 8.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 6085억원으로 지난해(17조 3050억원)보다 1.7% 늘었고, 순이익은 1조 1459억원으로 전년(9478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2971억원, 4조 5273억원씩으로 전년 동기 대비는 각각 16.7%, 3.0% 늘었다. 동 기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4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텔레콤은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설날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개 대리점 등이다.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기 지급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위사업청이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3 배치-2 3번함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동통신사가 정해졌다. 31일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가까스로 ‘트리플 감소’를 면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3600t급 잠수함 3번함 건조 착수… ‘수중 킬체인’ 핵심 전력(원문보기)☞방위사업청이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3 배치-2 3번함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14년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동통신사가 정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매를 통해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칭)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처음 제4이통사 선정에 나선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이며, 8번째 도전 만이다. 앞서 2010년부터 총 7번에 걸쳐 제4이통사 선정 정책을 추진했지만 7번 모두 신청 기업들의 자격 미달로 제4이통사로 선정되지 못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최근 산학 공동 연구에서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고, 6G 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실측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은 4㎓ 대역 일부와 7~15㎓ 대역 및 일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20만대 이상의 국내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운 삼성전자의 세계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갤럭시 S24가 세계 무대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언팩 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기업 행복나래㈜가 2024년도 ‘소셜벤처 스케일업 파트너, SE컨설턴트’ 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SE컨설턴트’는 SK그룹 임원 출신의 멘토와 소셜벤처 최고경영자(CEO)를 매칭해 현안 해결과 성장을 위한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원들의 수십 년 기업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참여 기업에는 희망 분야의 전담 멘토를 매칭해 무료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분야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4이동통신사가 이번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2파전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중 어느 쪽이 주파수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3일차 경매가 오 29일 15라운드부터 속개된다.당초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액스, 마이모바일 3파전이던 대결은 첫날인 지난 25일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하면서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간의 양자 대결이 됐다.이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작을 뛰어넘는 사전판매 실적을 기록했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는 121만대를 기록했다.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 이동통신 3사도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 S23을 넘어선 소식을 알렸다. KT는 전작보다 소폭, LG유플러스는 25%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했다. 갤럭시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