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당 일각에서 4.10 총선 예상 의석수로 ‘200석 낙관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내부 입단속에 나섰다.김민석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인적 언급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국가 미래가 걸린 엄중한 심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 석이라도 더 얻어 국회만큼은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지월면에 딸린 섬 승봉도 가는 뱃길에서 여행객들이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독자 제공)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 2천명을 대학별로 배분한 뒤 이튿날인 21일 처우 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섰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임 교수는 복지부 장관 직속 기구인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을 맡는다. 정부는 이 토론회를 의료계와의 소통 과정의 하나로 소개했다. 의료 현장에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정부 회의 일정을 이유로 귀국했다.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입국했다.이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라며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내년 말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이번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엉망이 됐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경제는 외환위기때 만큼이나 어렵다. 은행 금리는 낮아질 줄 모르고, 실질소득은 감소했다. 민주주의는 ‘입틀막’에 신음하고, 공정과 상식은 폐기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대리인인 조양희 계양구(을) 공동선대위원장(現 계양구의회 의장)을 통해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선거”라며 “4.10 심판의 날, 경제와 민생, 민주주의를 파괴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게 책임을 묻고 계양에서부터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대한상의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2027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연임한다.최 회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24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25대 서울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대한상의 회장 선출을 진행했다. 양문석 제주상의 의장이 최 회장을 후보로 추대하고 참석 의원 전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4·10 총선 후보자등록 첫날인 21일 인천 남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후보가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이 후보는 “오직 남동구 주민에,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문화 공약을 고심했다. 천혜의 자연과 인천대공원을 품고 사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남동 문화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의 문화 공약 핵심은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남동 예술인 양성사업 ▲공공형 스터디카페, 작은 도서관 신설 ▲생태·역사 문화자원 특화형 콘텐츠 개발 ▲문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폐기물 하역 작업자가 쓰레기더미속에서 현금 2900만원을 발견해 주인에게 되돌려 주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월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서 현금다발을 최초로 발견한 작업자에게 인천서부경찰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서부서는 지난 20일 “다액의 현금을 발견해 소유자에게 반환한 데 기여한 공을 인정해 박재근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며 수도권매립지공사에 전달해 왔다.감사장을 받은 박 씨는 지난 2월 1일 장비를 이용해 매립작업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밤낮을
더불어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의원(62)이 21일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갑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더 큰 계양, 더 빠른 계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3선에 도전한 유동수 의원은 “청년 유동수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계양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며 “지난 8년의 검증된 능력, 확실한 비전을 갖고 계양에서 받은 은혜, 계양 발전으로 꼭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제 22 대 총선에서 ‘더 큰 계양, 더 빠른 계양’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GTX D·E 노선 작전역 포함, 신속예타 추진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월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100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의 평균 월세를 연식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준공 5년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서울 지역 신축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101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오른 수치다.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는 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1일 오전 인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후보가 후보자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4호로 문화·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약속했다.김교흥 예비후보는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라 불렀었다”며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며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품은 서구 최초의 프리미엄 미술관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 요금 반값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배 의원은 "모든 학생은 의무(무상)교육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등하교에 따른 불편은 오롯이 학생과 부모가 부담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하교 반값 버스비를 실현해 의무(무상)교육의 범주에 통학까지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배 의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중고생은 약 1만 5000여 명이다. 이들의 수업일수 190일, 평균 버스비 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 첫날인 21일 오전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연수구갑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연수구 주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예비후보 등록부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은 선거기간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겸손하고 묵묵히 앞으로 나가겠다.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해 연수 원도심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귀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이 대사의 임명 철회와 수사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조정식 사무총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등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사의 귀국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라며 이 대사 귀국을 규탄했다.이들은 이 대사의 도착예정시간인 9시50분께에 앞서 오전 5시부터 입국장에 집결했다. ‘도주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