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잘 살고 싶은데 잘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청년이 너무 많다. 사실 ‘잘 살아간다는 것’의 기준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내 인생을 스스로 잘 경영해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색깔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20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탁월성이 숨겨져 있다. 만약 그 탁월성을 발견하고 활용한다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을 충분히 잘 경영해나갈 수 있다. 사회생활을 통해 배우는 일(업무)과 관계(
5월 10~11일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축제연수구‧상가번영회‧소상공인연합회 확대생동감축제 행사구간 두 배 늘리고 프로그램 강화10대·20대·7080 노래경연‧거리예술퍼포먼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대표 거리축제인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축제인 ‘오십시영’이 확 달라졌다.구는 오는 10~11일 선학동상가번영회와 연수구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개최한 오십시영 행사구간을 대폭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을 초대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병원에서 파리바게트까지 230m의 기존 행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1독립선언을 주도한 민족 지도자인 손병희 선생이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1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에 따르면, 손병희 서생은 1861년 충북 청원에서 의조 손두흥과 경주 최씨 사이에서 태어났다.어려서부터 서얼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며 자랐고, 불합리한 신분제도를 비판하며 청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중 만민평등(萬民平等)을 추구하는 동학의 취지를 받아들여 1882년 입도를 결정했다. 이후 제2대 교주인 해월(海月) 최시형의 가르침을 받아 역량을 키우고, 동학농민운동에서 호서지역 전투를 이끌며
JTBC 뉴스룸 패널 출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낙종 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이 27일 JTBC 하노이 생방송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생방송 1부에 패널로 출연했다.박낙종 전 원장은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의 저자이기도 하다.도서출판 참이 출간한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서점가에서 이 책은 단행본 스테디셀러로서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한국은 베트남의 3대 무역 국가로, 7천여 한국 기업들이 100만명 이상의 베트남 근로자들을 고용하면서
서울시, 미술관 등 지역문화시설 활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예술회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시는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사업에 참여할 문화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문화시설에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운영비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만 3~5세 영유아 아동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체험을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展알려지지 않은 사건 조명[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무릇 인명을 풀이나 갈대처럼 볼 수 없는 것이다.”1919년 3월 1일. 여성, 학생, 종교인, 농민, 노동자, 가마솥장사꾼, 두부장사, 포목장사, 날품팔이, 무직자 할 것 없이 모두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마음속에는 오직 독립에 대한 열망만 불타올랐다. 가는 공간은 혁명의 장소가 됐다.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특별전에서는 당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상황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서한완상 위원장 개회사로 의미 전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은 아직 (그날이) 안 왔다는 이야기입니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특별전에서 전시 제목이 가슴을 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그날은 왜 안 왔을까요. 100년 전 비폭력 운동이고 감동적인 운동이었던 3.1운동이 일어났지만 한반도는 지금 폭력이 뒤덮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가
부암아트홀, 청년예술가 전격지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암아트홀이 ‘두손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을 전격지원한다.17일 부암아트홀은 그간 대중 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비해 순수 공연예술은 과연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기 어려운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놓고 고민해왔고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두손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아티스트에게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두손프로젝트’는 참여 아티스트들에게 창작과 실연의 자유를 제공하지만, ‘알아서 관객을 끌어모을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전속 기획자의 개별 코칭을 통해 아티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8선언과 3.1운동에 불을 지핀 김마리아 선생이 2월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9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에 따르면, 김마리아 선생은 1892년 황해도 광산에서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계몽운동과 구국활동에 힘쓰던 집안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민족의식을 키워갔다. 부친이 세운 소래학교와 서울 정신여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교사가 돼 교육 계몽운동에 앞장섰다.1910년대 일제 침탈이 본격화되자 독립의 기틀 마련을 위해 1914년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1918년 국제 정세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듬해 파리강화회의
2.8독립선언 기념행사 서울ㆍ도쿄 동시 개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 모인 원로애국지사와 참석자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힘찬 목소리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날은 1919년 2.8독립선언이 선포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2.8독립선언은 동경 한복판에서 우리 유학생 600여명이 조국독립과 항일투쟁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 2.8독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한 ‘동경 2.8독립선언 제100주년 기념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적인 의미의 ‘청년 문제’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최소 1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청년의 지위와 처지는 나아졌는가? 저자는 “청년 문제라는 말이 반복되는 동안 우리 사회의 ‘청년’에 대한 이해 수준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이 책은 20여명의 인터뷰어가 100명의 청년을 심층 인터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연 청년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사회에서 청년 문제라고 불리는 일자리, 주거 및 부동산, 연애· 결혼·출산·비혼 등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들은 어떻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19년 3월 보도된 미국의 뉴욕타임즈(NYT) 지면의 3.1독립선언서 내용이 2.8독립선언서의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 나왔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일본한국YMCA는 교토대 인문과학연구소 소속 연구자인 오노 야스테루(小野容照) 씨가 2017~2018년 6차례에 걸쳐 열린 2.8독립선언 공개 세미나에서 뉴욕타임즈의 기사에 있는 3.1독립선언서의 내용이 2.8독립선언서를 토대로 작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3.1독립선언서의 내용에 속해 있는 ‘우리는 천한 민족이 아니다. 우리는 독립국가로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소설 상해임시정부는 올해 3.1운동 100주년,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했다. 올해는 상해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관련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이와 관련, 상해임시정부를 다룬 소설로는 이 책이 올해 처음으로 출간됐다. 소설 상해임시정부에서는 일본의 협박과 위협, 방해공작을 뚫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까지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의 활약이 집중 조명된다.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
서경덕, SNS 캠페인 실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3.1독립선언서 한번 읽어 보셨나요?’를 주제로 네티즌과 SNS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3.1독립선언서를 9장의 카드뉴스로 나눠 제작한 후 서 교수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널리 퍼트리자는 취지다.서 교수는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3.1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현재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첫번 째 프로젝트
청년문학회 ‘부도심’, ‘도시, 그리고 삶’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30대 청년들이 모여 조직한 문학회 ‘부도심’이 도시와 삶을 주제로 한 전시를 마련했다.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열리는 문학작품 전시는 ‘도시, 그리고 삶’이다. 작품전에서 부도심은 지하철과 지하철역을 주제로 집필한 작품을 토대로 제작한 그림을 전시한다.부도심은 도심의 기능을 분화해 담당하는 주변 지역을 말한다. 청년 문학회 ‘부도심’은 20~30대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중심부 문학이 아니라 문학의 부도심에서 스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은퇴자금이나 여유자금으로 창업하는 중장년층이 오프라인 창업의 주류라면, 소액 자산이나 정부 지원을 받아 창업하는 청년층은 온라인 창업의 주류다. 온라인 창업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책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소비층을 모은 다음에 이를 수익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왜 플랫폼 마케팅에 주목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2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가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서술했다. 3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을 키워드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3회에 걸쳐 ‘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를 개최한다.이는 ‘민속음악연구의 개척자, 이보형 기증자료展’전시의 부대행사이며, 두 번의 음악회와 한 번의 국악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행사는 판소리 감상회로 18일 오후 3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젊은 소리꾼 박인혜가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19년 우리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소개하는 자리이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판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11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각 지역을 찾아간다.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경북 안동에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펼치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협연은 지역민들과 예술가들이 즐거움은
인터뷰-이수동 한국인포그래픽협회 대표우리나라 상징하는 문화적 기호 없어… 아이콘 대형포털 필요[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우리나라와 ‘인포그래픽’을 비슷하게 시작한 일본과 미국은 아이콘 포털 등의 대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시장이 커졌고, 후발 주자였던 중국도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인포그래픽 등 ‘문화적 기호’는 없습니다.”14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인포그래픽 전문가로 알려진 이수동 한국인포그래픽협회 대표 겸 브이랩인포그래픽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인포그래픽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인포그래픽이란 정보를 나타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이승현)와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외문화재 환수, 무형문화재 보호, 청소년 교육 등의 후원을 위한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후원‧협력사업으로 8억원을 후원했다. 이로써 2012년부터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후원규모는 약 50여억원이 된다.2019년에는 국외문화재 환수와 현지 보존‧활용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