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76) 전 청와대 비서실장, 현정택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9명에게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직권을 보유한 피고인들이 직권남용적 성격에 대한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고 이에 대한 범죄 증명이 없다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하임랩 리모델링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한 단열·누수 등 기능적 문제 ▲악취·공기질 등 주거환경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다.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디자인 모두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객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 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시공담당자가 밀착 현장관리를 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Responsible AI Center(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KT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그룹 내 사업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은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사업 등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기로 했다.23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CEO들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5월 한달간 전국 31개소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공개한다.23일 문화재청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5월 한 달간 전국 31개소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공개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매년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매년 공개해왔다. 올해 5월 한 달간은 중점 공개 5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의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해 국민에게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줄었다.한국은행은 23일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950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말(961억 3천만 달러)보다 11억 2천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올해 1월 57억 8천만 달러 줄어든 데 이어 2월 19억 7천만 달러 감소한 바 있다.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감소한 셈이다.통화 종류별로 유로화가 한 달 전보다 7억 달러 줄었고, 엔화 예금은 4천만 달러 감소했다. 미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첫 방한이자,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양국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금년 방한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 원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3일 “우리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낙선자들이 다음 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들어야 하는 목소리는 연판장 당선자의 정신승리나 ‘오늘은 축하하는 자리’라는 X소리가 아니라 낙선자들의 처절한 혁신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4.10 총선 직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며 읍소한 내용을 담은 기사와, 지난 19일 국민의힘 총선 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한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한류 수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이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한류 콘텐츠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문화권이나 국가에 대한 왜곡된 묘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겉으로만 차용한 해당 문화 표현, 문화 전유 논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황정민 배우와 책을 낭독하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2020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강제 철거 집행 현장에서 화염방사기와 쇠파이프로 용역을 공격한 신도 17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1-2형사부(재판장 김형석)는 23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화염병처벌법 위반, 모욕죄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을 비롯해 16명의 피고인에 징역 6개월 이상의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 중 10명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반면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김모씨에 대해서는 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터널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꽃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대 옆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