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6도, 수원 -5.1도, 춘천 -4.0도, 강릉 -0.5도, 청주 -1.7도, 대전 -2.2도, 전주 -0.4도, 광주 1.2도, 대구 0.8도, 부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지금도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고 테러 행위를 해왔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이더라도 저항정신과 투쟁정신은 결코 꺾지 못할 것입니다!”새해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다.재한 팔레스타인인들과 ‘팔레스타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효령빌딩 인근에서 ‘제16차 이스라엘 규탄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적대 행위와 인종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거나 눈이 쌓인 지역,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낮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드파더스(Bad Fathers)’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구본창(61)씨에게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구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를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의 선고를 일정 기간 유예했다가, 기간이 지나면 면소(공소권이 사라져 기소되지 않음)된 것으로 간주하는 판결이다.대법원 재판부는 “이 사이트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산학취업처 현장실습지원센터가 2023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5일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시상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창호 산학취업처장, 김지성 입학홍보처장, 각 과목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각 경쟁 분야 우수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시제품 분야 대상은 ‘창작의상-광목’을 제작한 패션디자인과, 유아 교재교구, 교안 및 영상을 제작한 유아교육과, 메뉴, 레시피를 제작한 식품영양과가 수상했다.보건사회예술분야 대상은 헤어미용 작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 9, 8, 7, 6, 5, 4, 3, 2, 1.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한겨울이지만 영상 2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이날 일찍부터 보신각에 도착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맞벌이·저소득 가정 등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늘봄학교(초등 전일제 학교)가 내년 2학기부터 전국에 도입된다. 1학기 초등학교 2000개교에서 우선 운영하고 2학기에 전국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둔 학교폭력법(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초등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 기초학력을 지원한다.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3년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 해넘이를 감상하기 어려울 전망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이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 전라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오겠고, 제주도의 경우 밤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의 경우 오는 1월 1일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지, 경북북부내륙, 경기동부 등에서 1~3㎝가 내리겠다. 경북남서내륙의 경우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3년 올해의 인물’을 분야별로 국민 공모로 추천받아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29일 ‘2023년 올해의 인물’로 발표했다. 지난 27일까지 공모를 마감하고 28일 11시 ‘2023년 올해의 인물’ 심의위원회 개최해 공모 추천자 총 16명을 심의한 결과, 3명을 선정하고 인추협 자문위원회과 이사회의 검토 심의를 거쳐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사회 공헌 부문에 김영재, 교육 부문에 정완수, 봉사 부문에 최영섭으로 최종 결정했다.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쪽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전국이 흐려지겠다.오늘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조금 높겠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0.3도, 수원 –2.1도, 춘천 –8.1도, 강릉 –0.5도, 청주 –0.5도, 대전 -0.5도, 전주 -0.8도, 광주 -0.7도, 제주 7.8도, 대구 –2.0도, 부산 2.6도, 울산 0.8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중단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이사도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은 “횡령과 사기 등 혐의를 유죄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수요일인 내일 27일은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질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6일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다만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화요일인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다. 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살얼음 끼는 곳이 있겠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탄절인 내일(25일)은 북극 한파가 한풀 꺾이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보다 최대 3도가량 오르겠다. 일부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5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되면서, 이날 기온보다 3도가량 높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2~7㎝ ▲경기남부 1~5㎝ ▲서울·인천·경기북부 1~3㎝ ▲상원산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3㎝ ▲대전·세종·충남 1~5㎝ ▲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 번의 입대 거부 이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갑자기 자신이 동성애적 성 정체성을 지녔다고 주장했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갑자기 등장한 성정체성에 대한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수원지방법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소집하라’는 경인지방병무청장 명의의 현역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받아들이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2028 수능에 심화수학 안 들어간다… 국교위, 권고안 의결☞(원문보기)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수원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당시 현금으로 탑승 금액을 낸 승객의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버스가 움직였고, A씨는 버스를 정지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다시 앉아 브레이크를 밟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