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온 불멸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루드비히 3인의 포트레이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의 박효신, 박은태, 카이의 드라마틱한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공개해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베토벤'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극 중 루드비히의 찰나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흑과 백의 정적인 무드와 절묘한 조화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트랙에 선 순간 모든 사람은 평등해집니다. 탕-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질주를 하세요. 트랙에서는 무조건 질주를!” 2021년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이웃들의 시선을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을 선보였던 연출 박근화가 신작 연극 ‘축제_Parade’로 돌아왔다. 치솟는 땅값으로 인해 옥상 위에 지어진 운동장, 이 낯선 공간에서 운동회 연습을 하던 아이들은 시설물을 점검하러 온 ‘남자’에게 운동회의 저주에 대해 듣게 된다. “운동회에서 쓸모없는 아이로 낙인찍히는 순간 두 다리가 ‘댕강-’ 부러진다!”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가 사랑했던 1990년대 핫플레이스를 선보인다. 한국민속촌은 겨울 시즌을 맞아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를 11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1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0년대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다양한 레트로 콘셉트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놀이마을 광장에는 특설 무대로 극장 피키디리가 마련됐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직접 대배우가 돼 그때 그 시절 명작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배우 오디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다 사랑때문이야. 죽일 듯이 싸우는 것도, 이 동네가 반토막난 것도 울고 웃고 지지고 볶고 뒹구는 거. 그거 다 사랑때문이야!"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각색/연출 이원재)’으로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극단 달팽이주파수만의 스타일로 각색한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세계 속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과 북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씨를 가진 노씨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해군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진해 ‘문화공간 흑백(옛 흑백다방)에서 오는 29일 신영(본명 신기남, 변호사) 작가의 장편소설 ‘마요르카의 연인(2022, 북스토리)’ 흑백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인권변호사이자 정치인 신기남으로 더 유명한 작가가 2019년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이후 두 번째로 들고나온 장편소설이다. 이번 행사는 흑백운영협의회와 해군OCS 장교중앙회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1970년대 진해에서 청년 장교로 지냈던 신영 작가는 이번 소설에 진해와 해군OCS, 흑백다방을 배경으로 해군장교와 피아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구석기 이래 300만년 동안 이뤄진 조형예술품의 문양을 독자 개발한 ‘채색분석법’으로 해독한 세계 최초의 학자다. 고구려 옛 무덤 벽화를 해독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의 문화를 새롭게 밝혀나가고 있다. 남다른 관찰력과 통찰력을 통해 풀어내는 독창적인 조형언어의 세계를 천지일보가 단독 연재한다. 새로운 왕조가 시작되면서 15세기 전반에 언뜻 보면 질박하게 보이지만, 상징을 알고 보면 매우 화려하고 장엄한 분청자 상감 보주문 접시와 항아리 그리고 장군 등 모든 도자기에 보주문을 빽빽하게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26년간 금윰업에 종사하며 관련 서적만 100여권 이상 출간한 법학 박사 김명수가 ‘금융에 속지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자 김명수는 금융․노동 전문가로서 1990년 이후 경기 안산 시화공단을 건설하고 자리를 잡는 데 일조했으며, 반월공단 입주업체들의 발전을 위한 거액 금융지원을 한 인물이다. 또한 IMF시에는 금융심사역으로서 부도날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회사에 수조원대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의 갱생에 일익을 담당했다. 수년 동안 금융연수원에서 금융기관 종사자들에게 M&A 금융기법과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베토벤’의 월드 프리미어 공연이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 뮤지컬 ‘베토벤’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작품으로 상연될 예정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작품성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작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정상 창작진이 모여 탄탄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구석기 이래 300만년 동안 이뤄진 조형예술품의 문양을 독자 개발한 ‘채색분석법’으로 해독한 세계 최초의 학자다. 고구려 옛 무덤 벽화를 해독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의 문화를 새롭게 밝혀나가고 있다. 남다른 관찰력과 통찰력을 통해 풀어내는 독창적인 조형언어의 세계를 천지일보가 단독 연재한다. 도자기에 표현된 국화가 보주임을 몰라도 지구는 자전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사고는 멈춘다. 모란이 보주임을 몰라도 태양은 뜨겁게 매일 뜬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차가워진다. 포도송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24일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영상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으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과 아시아권에 영상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규모 카메라와 전문 촬영 스태프를 대거 투입해 뮤지컬만의 매력을 한껏 담아낼 예정이다. 다양한 시네마틱 뷰와 배우들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올해도 초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11월 날씨도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가을 단풍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관광재단은 21일 서울 자치구들의 추천을 받아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시내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했다. 구로구 항동철길은 과거 부천까지 연결된 낡은 기찻길로 철로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이면 철길을 따라 곳곳에 숨겨진 단풍을 만날 수 있어 산책하는 재미를 더한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알려진 ‘한글’. 한글(훈민정음) 창제에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를 만들어 백성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다. 또한 과학적으로 창조된 한글은 표기와 읽기에도 경제적인 언어이면서 동시에 디지털에 최적화된 문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언어학자인 로버트 램지가 ‘한글은 세계의 알파벳’이라고 말할 만큼 한글은 디지털에 최적화돼 있으며, 이는 한국이 IT 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데 큰 역할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내 생애 최초의 특별한 비행,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이 지난 9월 30일 그 여정을 시작했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관객 몰입형 공연을 뜻하는 ‘이머시브 씨어터’와 고품격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영미 문화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공연이다. 2010년부터 12년간 영국 최고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선보이며 동일 장르의 선구자적 브랜드로 꼽히는 진저라인(GINGERLINE)의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살아있는 흥행 신화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30일 오후 4시 1차 티켓오픈으로 10주년 기념공연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오전 11시 연우패밀리 선 예매, 오후 3시 토핑 선 예매, 오후 4시 일반예매로 진행된다. 오픈 일인 30일부터 10월 9일 기간 내에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할인, 11월 8일부터 11월 13일 공연은 30% 오프닝위크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공연은 30% 마티네할인으로 관람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후보’로 세상에 공개된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2022년 9월 3일 역사적인 초연을 알렸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념과 사상의 갈등이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와 시인 안나를 위협하지만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고 의지하며 차가운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와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적 동료이자 비서인 알료샤가 전하는 서로를 향한 연대와 사랑은 차가운 현실 앞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실황에 다큐멘터리 형식을 처음으로 접목한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이 10월 5일 CGV 단독 개봉한다.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은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할을 맡은 2021년 공연 실황과 두 번째 시즌을 마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에는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기 위한 도겸의 준비 과정과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 생생한 연습 및 공연 장면이 담겨 있다. 도겸의 이야기와 함께 영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아트(ART)’가 성황리에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을 시작하며 완벽하게 귀환했다. 전 세계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연극의 마스터피스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 연극 ‘아트’는 오랜 시간 이어진 세 친구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이 무대에 올라 관객
글, 사진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구석기 이래 300만년 동안 이뤄진 조형예술품의 문양을 독자 개발한 ‘채색분석법’으로 해독한 세계 최초의 학자다. 고구려 옛 무덤 벽화를 해독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의 문화를 새롭게 밝혀나가고 있다. 남다른 관찰력과 통찰력을 통해 풀어내는 독창적인 조형언어의 세계를 천지일보가 단독 연재한다.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득, 2015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고대불교조각전에서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들 가운데 중국의 조각품이 떠올랐다. 바로 항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히어로 도겸의 찬란한 여정이 전국 CGV와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온라인 시사회, CGV 극장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초대형 흥행작이자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가 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엑스칼리버’가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이하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정식 개봉에 앞서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온라인 시사회와 CGV 극장 시사회가 오는 26일 진행되는 가운데 오프라인으로